'以熱治熱, 열(熱)은 열로써 다스린다'


무더위로 유명한 대구!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무더위 살(煞)을 풀기 위해 지역 인디밴드들이 뭉쳤다.


지난 29일 저녁 대명동 앞산비지니스호텔 지하에 마련된 전문공연장 '꿈꾸는 씨어터'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인디밴드 5팀이 모여 살풀이 공연 '3GO 콘서트'를 펼쳤다.


온문화 3GO 콘서트마쌀리나 - 3GO 콘서트


청년문화벤처기업 '온문화'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 콘서트로 '마쌀리나', 'NEVEREND', 'ThreeCushion', 'Esttle', 'Picnic in the rain' 등 5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GO, 2GO, 3GO'


'3GO 콘서트'는 온문화의 독특한 프로젝트 콘서트로 온라인을 통해 뮤지션을 선발하는 과정(1GO)을 거친 뒤 공연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2팀을 선정(2GO)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선정된 2팀과 유명 밴드가 함께 공연(3GO)을 펼치게 된다.


이번 '3GO 콘서트'에는 6월초 동성로 'URBAN'에서 열린 '2GO 콘서트'를 통해 선정된 'Esttle', 'ThreeCushion' 두팀의 루키와 '마쌀리나', 'NEVEREND', 'Picnic in the rain' 세팀의 베테랑이 함께 자신들만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무대였다.


온문화 3GO 콘서트네버엔드 - 3GO 콘서트


'한양에서 공연보러 오는 그날까지'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서울에서 블랙홀처럼 지역의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는 게 현실이고 지역 뮤지션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청년문화벤처기업 '온문화'는 그런 풍토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지역의 뮤지션이 어쩔 수 없이 낯선 타지에서 처음부터 새로이 기반을 닦으며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지역에 그들이 설자리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온문화 3GO 콘서트쓰리쿠션 - 3GO 콘서트


라이센스 공연으로 채워지는 대규모 공연장, 하지만 작은 지역 예술단체들이 공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소규모 공연장. 대형 공연과 전시행사에는 흥청망청, 소규모 행사와 공연에는 인색한 현실.


'공연문화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도 대구시는 그동안 우선 겉보기에 화려한 행사와 시설투자에만 신경을 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렇기에 지역 뮤지션을 위한 온문화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더욱 주목을 받아야하는 이유다. 당장 눈앞의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원고, 투고, 쓰리고! 못 먹어도 고!!'라고 외치는 청년문화벤처기업 '온문화'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덧) 이 글은 문화감성 블로그 '6感(육감, http://6sense.kr/)에 함께 게재됨을 밝힙니다.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3.08.20 11:34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아쉽습니다.
    지역 문화발전은 참 힘든 상황이니 말이죠.

지난 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의미있는 연극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 주최로 '문화시민운동 실천 청소년연극제'가 열린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시민(친절, 질서, 청결) 실천방안 계발과 창의력을 이끌어 내고 참여와 나눔을 통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고취 및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되어 연극제에 참여한 작품들 모두 친절과 질서라는 주제를 담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한 주제이지만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과 설정으로 나름의 '친절'과 '질서'의 의미를 이야기했는데, 조금은 어설프지만 관객들을 위해 연기를 펼치는 모습과 무대와 분장에서 이번 무대를 위해 상당히 애를 쓴 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연극제에는 친절을 파는 가게(대곡고등학교), 악마의 유혹(도원고등학교), 꼭 필요한 악몽(한울림청소년극단) 등 지역의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연극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수상작은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초․중․고에서 순회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Y-vision)

요즘 버스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거리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만 이번 연극제에 참여한 학생들이라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세에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950년 6월 25일, 한반도는 포화에 휩싸이고 맙니다. 새벽 4시경, 중국의 마오쩌둥과 소비에트 연방의 스탈린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이 탱크로 38선을 넘어 남침을 한 것입니다. 이후 3년동안 계속된 전쟁으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치고, 대부분의 산업 시설들이 파괴되는 등 남북한 모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맙니다.

지금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지금은 6.25전쟁으로인해 피폐했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지만 여전히 한번도는 남북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25전쟁이 60여년이 지난 오늘날, 사람들의 기억에서 흐릿해져만가는 당시의 참상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6.25전쟁미술대전조직위원회와 갤러리 쉐자아르가 주최한 나라사랑 그림전 '그림으로 보는 6.25전쟁'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6.25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오늘의 시각에서 예술을 통해 형상화하기위해 마련된 전시회로 한국 미술계의 원로와 중진들께서 전쟁의 쓰라린 경험을 뛰어넘어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UN안보리 파병 결의, 박형덕 작)

6.25전쟁 발발에서부터 KBS 이산가족찾기에 이르기까지 6.25 전쟁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작품 하나하나가 바로 비극적인 한반도의 역사를 담고 있었습니다.

(비극, 류영도 작)

6.25전쟁은 한민족에게는 그야말로 비극의 역사로 당시 사망한 인원은 37만명에 이르고, 전쟁 미망인은 20만명, 전쟁 고아 또한 10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다부동전투, 한병국 작)

수도 서울을 빼앗긴 이후 후퇴를 거듭해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까지 물러나게 되었지만, 백선엽 장군이 이끄는 국군은 대구 북방에 위치한 다부동에서 인민군과의 치열한 교전끝에 다부동 일대를 지켜내며 마산-왜관-영덕을 잇는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고, 전세를 역전시키고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현재 대구에서 가까운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는 다부동 전투에 참여하여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http://www.dabu.or.kr/)이 건립되어 있기도 합니다.

(인천상륙작전, 김일해 작)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국군과 UN군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주도하에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고 전세를 뒤집게 됩니다.

(1.4후퇴, 장이규 작)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국군과 UN군은 서울을 수복하고 이어 평양을 점령한 뒤 압록강, 두만강일때까지 진격하게 되지만 중공의 참전으로 후퇴를 거듭하다 또다시 서울을 내주고 맙니다.

(현리 전투, 김일해 작)

(휴전 회담, 최순열 작)

곧바로 다시 서울을 되찾게 되지만 38선 부근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전쟁은 고착화되었고, 이에 부담을 느낀 미국과 소련 및 중공은 휴전을 논의하게되고, 결국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조인됨으로써 3년 1개월만에 전쟁은 휴전으로 매듭지어집니다.

(KBS 이산가족찾기, 정선미 작)

(대한민국, 조문순 작)

나라사랑 그림전 '그림으로 보는 6.25전쟁'은 여전히 상처와 아픔이 아물지 않은채 계속되고 있는 민족의 비극 '6.25전쟁'을 예술 작품을 통해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2.02.01 00:27

    이런 곳이 있었군요.
    대구에 있을 땐 여유가 없어서 이런 곳에 가보지도 못했네요.

  2. Favicon of http://sadthink.tistory.com BlogIcon 여울 2012.02.08 14:56

    사진과는 또다른 매력이네요.

미술작품 속 공룡이 살아 움직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MBC 트릭아트 대구특별전'이 시즌2를 맞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트릭아트(Trick Art)'란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을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킴으로써 2차원의 평면회화를 3차원의 입체와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평면의 그림이 마술같이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 미술 작품입니다.


트릭아트 시즌2는 트릭아트 페인팅 위주였던 시즌1과는 달리 트릭아트, 미디어아트, 착시조형예술 등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5억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더욱 환상적이고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간단하게나마 설명드렸습니다만 트릭아트는 위 사진과 같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마치 살아움직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 미술작품으로 더욱이 관람객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미술전시입니다. 



체험미술전시인만큼 모든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기에 관람객은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직접 감독 겸 배우가 되어 상황을 연출해 재미있는 이미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작품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위치에서 촬영해야 가장 입체적이고 생동감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지를 표기해두고 있는데다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스탭 또한 자리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재밌는 사진을 연출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연말연시를 맞아 '트릭아트 뮤지엄'에서  무료한 일상을 탈출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MBC 트릭아트 시즌2 대구특별전'은 2012년 3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 제1홀에서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7시까지라고 합니다.

덧) 이 글은 대구시 사이버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대구시 공식블로그에도 함께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12.30 06:44

    호호 사진들이 신기하군요 ㅋ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12.30 07:19

      적당한 포즈와 지정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 신기하다죠. :)

September _ Earth, Wind and Fire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Some skunk funk _ Brecker Brothers

1975년도 앨범 'Breckers Bros'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금세기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마이클 브렉커와 그의 형인 트럼페터 랜디 브랙커 형제들이 결성한 팀의 곡 중 하나로 파워풀한 멜로디와 리듬들이 연주자의 기량을 확인하게끔 해주는 곡이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Recado Bossa Nova _ Djalma Ferreira(Arr. Jeop van Rihn)

색소폰 연주자 행크 모블리의 1965년 앨범 'Dippin'에 소개되어 많은 재즈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어진 곡들 중 하나이다. 처음 듣더라도 경쾌하고 친숙함을 주는 멜로디로 윱 반 라인의 편곡으로 새롭게 연주된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배신자 _ 나훈아(Arr. 문현주)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사람들 중 한명으로 지금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훈아의 곡이다. 원곡은 애절한 가사와 맛깔스런 멜로디가 일품인 트롯이지만 이번 연주에서는 미디엄 템포의 보사노바로 편곡하여 색다르게 연주된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골목길 _ 신촌 블루스(Arr. 문현주)

1989년 신촌 블루스 2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김현식씨가 노래했고, 이후 가수 한영애씨 특유의 음색으로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관악기와 기타가 어우러진 편곡으로 들어본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Don't you worry 'bout a thing _ 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의 곡으로 73년작 'Innervisions'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번 연주에선 애시드 재즈 그룹 Incognito의 92년 앨범 'Trives, Vibes & Scribes'에 편곡된 버전으로 들려준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1. Favicon of http://hvstudio.com BlogIcon HVSTUDiO 2011.07.03 23:25

    우와... 즐감했습니다. 노네토인가요? 세션맨 가운데 특히 트럼본 황미라씨의 존재감이.. ㅎㅎ

A Song for you _ Leon Russell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레온 러셀의 대표곡으로 이별한 이를 향한 애원과 용서의 감정들이 담겨있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즐겨 연주하는 곡 중 하나로 이번 연주에서는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연주한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Take 5 _ Paul Desmond(Arr. Dave Mattews)

이 곡은 데이브 브루벡 쿼텟(Dave Brubeck Quartet)의 1959년 앨범 'Time Out'에 수록된 곡으로 쿨재즈의 교과서로 불리는 명곡이다. 쿼텟의 색소폰 주자인 폴 데스몬드가 작곡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혼 파트와 기타가 편성된 브로큰 타임의 활력 넘치는 스타일로 들어볼 수 있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14.03.2009, Broken Time Jazz Project

이번 콘서트에 트럼펫 주자로 참여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윱 반 라인의 곡으로, 카리브 음악에 영향을 받아 작곡되었다. 숫자로 이루어진 제목은 이 곡이 작곡된 날짜를 뜻한다. 곡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번째 부분에서 악기들이 동시에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며, 솔포 파트에서 천천히 그 에너지를 더해간다.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덧) 위 공연 영상은 주최측의 허가를 맡아 촬영ㆍ공개함을 밝힙니다.

연주를 들려드리기전에 잠깐 촬영 경위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트위터를 하다 우연히 해당 콘서트의 RT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 당첨이 되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공연을 영상으로 담는 것을 종종 하던 터라 콘서트를 촬영해 블로그에 공개해도 괜찮은지 주최측에 문의를 드렸는데, 자신들도 연주가 어떠했는지 모니터할 수 있어 좋겠다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재즈콘서트를 촬영해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간단히 편집 후 바로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페이스북으로 공유를 했지만, 블로그에는 거의 일년이 지나서야 공개하네요. 게으름때문에...:)

Affirmation, Broken Time Jazz Project



Broken Time Jazz Project

Saxophone 홍정수
Bass 장진호
Drum 최권호
Piano 조별휘
Percussion 김남훈

Guest

Vocal 정은주
Trumpet Joep van Rhijn
Trombone 황미라
Alto Saxophone 김지룡
Guitar 임종덕
작ㆍ편곡 문현주

Affirmation _ Jose Feliciano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이며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호세 펠리시아노의 곡이다.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후에 세고비아로부터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게된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거리에 울리는 Feliz Navidad가 바로 그의 곡이다. Affirmation은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의 연주가 유명하다.

The 4th BROKEN TIME Jazz Concert
Meets the Wind
Suseong Artpia, 2010.09.17

해외나 서울에는 이와같이 허락하에 클럽이나 거리(버스킹)에서 열리는 연주를 촬영해 공개하는 작업을 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지역에는 보기 드문 편이죠. 제가 라이프 대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을 알리고,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공연 실황을 보여드려 지역에 있는 공연단체와 예술가들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픈 바람때문이기도 한데, 앞으로도 이와같이 지역 공연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위 영상은 전문가용 캠코더인 소니 소니 HXR-NX5N로 촬영한 것이지만, 지금은 DSLR로 촬영해야만해 카메라워크와 수음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들의 공연을 이와같이 공개할 의향이 있는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I Luv U'로 데뷔한 가수 '나비(안지호)', 당시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 드물게 여성 솔로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다수의 싱글음반을 발매하며 가창력을 인정받는 젊은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올해들어서야 첫 정규음반을 발매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모두가 노래는 잘 한다고 인정하지만, 솔직히 그리 큰 인기는 끌지못하는 가수였던 것이죠.


가수 '나비'가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바로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를 통해서 말이죠. 뮤지컬 '투란도트'는 동명의 푸치니 오페라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대구시와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2년여간 야심차게 준비해 내놓은 뮤지컬인데, '나비'는 어머니의 잔인한 죽음으로 인한 증오와 복수로 차가운 두 개의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공주인 '투란도트'역을 맡았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임에도 상당히 큰 규모의 작품에다 타이틀 롤까지 맡았으니 파격적인 캐스팅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수 '나비'를 보며 지금은 뮤지컬 배우라는 호칭이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옥주현바다(최성희)가 떠오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세대 여자 아이돌그룹의 리더이자 라이벌이던 옥주현과 바다,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서 새롭게 라이벌이된 그녀들입니다. 옥주현이 2005년 뮤지컬 '아이다'에서 주인공 아이다로 데뷔했고, 바다는 당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함께하는 행운을 거머쥐며 2003년 뮤지컬 '페퍼민트'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것과 비교하면, 타이틀 롤인 '투란도트' 역을 맡아 데뷔하는 가수 '나비'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페퍼민트' 이후 '텔미 온어 선데이', '노트르담 드 파리', '브로드웨이 42번가',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차근히 커리를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바다'와 '아이다' 이후 '캣츠',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등을 통해 영향력있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옥주현', 지금은 가수보다 뮤지컬배우라는 호칭이 더 잘어울리는 그녀들이지만 처음 뮤지컬에 도전할 당시에는 많은 우려와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들의 성공적인 활약으로 인해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뮤지컬에 뛰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도 합니다. 흥행이라는 측면도 상당부분 고려됐을테지만, 그녀들의 도전과 성공이라는 바탕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아이돌 가수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일테지요.

이제 가수 '나비'에게 그녀들에게 쏟아졌던 우려의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창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솔로 가수이기에 '비난'보다는 '기대'와 '우려'가 큽니다만 타이틀 롤인 '투란도트'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뮤지컬 '투란도트'에서는 오페라와는 달리 시녀 '류'의 역할이 부각되도록 각색되었다고는 하지만 '나비'가 맡은 역할은 말그대로 타이틀 롤이기에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녀가 얼마나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와 함께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지난 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전야제에서 가수 '나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전야제를 통해 잠깐 선보인 뮤지컬 '투란도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가수 '나비'로 '잘 된 일이야'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전야제에서 열창하는 가수 '나비')

아이돌 스타의 '티켓 파워'에 기댄 것이 아닌 아닌 여성 솔로 가수로서 뮤지컬에 도전하는 만큼 그녀의 첫번째 도전에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뮤지컬 배우로의 그녀의 도전이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이자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 얼굴이 알려진 '금발이 너무해'의 장소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26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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