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가객 김광석의 명곡이 흘러나오는 거리. 바로 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광석길입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이후로 평일, 주말 할 것없이 많은 분들이 김광석을 추억하며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이면 어디든 그들을 유혹하는 맛집들이 생겨나기 마련이죠. 김광석길도 예외없이 최근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서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광석길 바로 옆이 방천시장이다보니 소박한 시장 군데군데 이름만대면 알만한 유명 음식점들이 들어서며 저녁이면 한산하던 옛시장의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곳은 육회로 유명한 영천영화식당입니다. 대구경북에선 '영천영화식당'하면 육회, 고기가 유명한 음식점인데, 두달여전에 방천시장에 지점이 들어섰습니다.


지점이라고 말하기엔 적절치 않은 것이 전국에 단 5곳에만 영천영화식당이 있고, 그것도 모두 친인척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소위 가족경영(?)이라 할 수 있죠. 요즘 좀 뜬다싶은 곳은 프랜차이즈로 여기저기 음식점을 내는 것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운영인 것입니다. 아마도 품질관리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스칩니다.



방천시장 영천영화식당 외부는 그냥 평범한 식당같아 보이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특이한 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옛 건물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기심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60년된 시장건물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다더군요. 영천영화식당이 들어서기전에는 30년된 방앗간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방천시장 영천영화식당은 그야말로 맛집이자 멋집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아마도 사장님이 뉴질랜드 유학파 출신의 젊은 분이라서 소박하지만 멋스러운 시장 방앗간의 모습을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었나봅니다.



골방인지, 창고인지 식당 안쪽의 작은 공간에 놓여진 탁자에 자리하고 먼저 육회 한접시를 시켰습니다. 한상 차려 나온 찬들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육회 한접시.



간혹 육회를 먹다보면 설탕, 참기름 범벅으로 고기맛을 전혀 못느끼는 곳도 있는데, 방천시장 영천영화식당은 '영천영화식당'이란 이름에 걸맞게 적당히 고소하고 달작지근한 맛이 고기의 비린맛은 가셔주면서 고소함은 살린 찰진 육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육회로 입맛을 돋운 다음에 바로 꽃등심을 시켰습니다. 본격적인 고기 흡입이 시작했습니다. 역시 고기의 질도 중요하지만 포만감을 느껴줘야 맛있게 먹었다 싶은 기분이 들지 않겠습니까.



돌판위에 빠르게 익힌 꽃등심을 사장님의 특제 소스에 담갔다가 입으로 쏘옥.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씹지 않아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육질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달작지근한 특제 소스 외에도 대부분의 음식의 조리를 젊은 사장님이 직접 한다고 합니다. 센스있는 감각에 요리 솜씨까지 아직 오픈한지 두달여 밖에 안됐지만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매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에 밥 한그릇 뚝딱. 육회에 꽃등심, 된장찌개까지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한끼를.



맛있는 소고기가 생각난다거나, 김광석길을 거닐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 한다면 방천시장 가운데 육회전문점 영천영화식당을 선택지로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토종한우갈비·등심·육회전문 '영천영화'

위치: 대구 중구 김광석길 방천시장안

전화: 053-42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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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2014.07.06 22:46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세요. ^^

  2. Favicon of http://photostory2016.tistory.com BlogIcon 달빛천사7 2014.07.06 23:38 신고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4.07.07 09:21 신고

    살짝 먹어보았는데 여기 맛있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3.13 15:21 신고

    요즘 활동을 안 하시나요?
    최근 글이 없네요

입맛에 맞는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맛이란 것은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기호와 기분에 따라 언제든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맛집이란 제목을 붙이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MSG를 추종하며 튀김보다는 구이, 기름기 많은 삼겹살보다는 수육을 선호하는 입맛임을 밝힙니다. :)


대구 수성구 수성동에 위치한 정원이 있는 한식카페 '더반(TheBan)'은 퓨전한식을 선보이는 다이닝 카페입니다. 수성3가 화성파크드림1단지 앞 주택가에 위치해있어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곳입니다.



'정원이 있는 한식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뜰에는 분수대와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수십층의 아파트 앞 작은 정원은 조금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반은 동성로에 있던 퓨전한식 레스토랑 '밥'을 운영하던 송재현 오너셰프가 새로이 수성동에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주요 메뉴는 브런치세트, 라이스&누들, 어린이메뉴, 디너코스 등이 있는데, 처음 찾은 곳이라 무난한 정식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더반에서는 '흑임자두부스테이크와 야채구이', '수제떡갈비와 버섯구이', '돼지고기후추구이와 깻잎장아찌', '꽃등심불고기스테이크와 마늘감자후라이', '팔보해물장과', '닭다리살구이와 가래꿀떡' 등의 코스정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두부를 좋아하는데다 두부스테이크는 어떤 것일까란 호기심에 '흑임자두부스테이크와 야채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코스정식은 계절죽-빵-샐러드-메인요리-수제아이스크림-음료로 구성돼있는데, 찾아갔을때는 마침 계절죽으로 완두콩죽이 나왔습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에 샛파란 완두콩죽의 색은 그자체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는데, 맛또한 부드럽고 담백해 두부스테이크에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다만 견과류로 아몬드 대신 잣이 올려져 있더라면 좀 더 한식적인 분위기가 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샐러드와 흑임자 포카치아(식전 빵)에 이어 메인요리로 드디어 흑임자두부스테이크와 야채구이가 나왔습니다. 흑임자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검은깨를 뜻하는 말입니다.



양파, 피망 등의 야채구이와 두부스테이크를 탑처럼 쌓아올린 모양은 시선을 끌어당겼는데, 맨 위에는 뱅어포가 얹혀있어 특이했습니다.


꼬치를 쏙 뽑은 후 뱅어포 튀김을 맛봤는데, 바삭한 느낌의 식감이 한층 더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야채구이 또한 다른 조미가 첨가되지 않은 재료가 가진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흑임자두부스테이크! 겉은 무언지 모를 쫄깃한 식감의 재료로 둘러싸여 있고 안에는 손두부의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제가 바라던 딱 그 맛이었습니다.


겉을 싸고 있는 게 마치 찹살떡같은 식감이 느껴져 종업원에게 재료가 무언지 물어보니 접시째로 주방에 들고가 셰프에게 알아오더군요. 정체는 바로 전분이었습니다. 조리과정에서 두부가 으깨지는 걸 막기위해 전분을 두텁게 묻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텁게 묻힌 전분은 조리가 끝난 후 마치 찹살떡같은 쫄깃함을 선사해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점이 흑임자두부스테이크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전분이 조리과정에서 기름을 충분히 머금으며 쫄깃함을 선사해주는 대신 그만큼의 느끼함도 함께 가져다주었기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식에 기대하는 맛은 신선함과 단백함일터인데, 전분이 머금은 느끼함은 앞서 맛보았던 완두콩죽과 샐러드의 맛이 생각나지 않을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느끼함을 덜으라고 오이소박이가 함께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양식보다는 한식을 선호하는 입맛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동행했던 지인이 주문한 '수제떡갈비와 버섯구이' 또한 상당히 느끼했다는 지인의 평이었습니다.



조금만 덜 느끼했더라면 정말 만족스러웠을터인데, 더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스타일링 그리고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가 더욱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에 맞지 않았을 뿐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싸그리 잊게하는 마지막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제아이스크림!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수제 아이스크림의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그야말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했습니다. 수제아이스크림만 따로 판다면 매일이라도 가서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 한잔.



끝으로 정원이 있는 한식카페 '더반'을 내멋대로 평하자면, 전체적인 조리법과 테이블 스타일링은 양식을 따르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한식재료와 조리법을 응용하고있어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이색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 바로 더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덧) 이 글은 온라인 프로모션 대행업체 디자인로켓의 디자인로켓 블로그 체험단 '로켓단'에 참여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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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이곳저곳 클럽들이 하나둘 자리잡으며 일명 '클럽골목'으로 불리는 동성로 골목에 작지만 눈에 띄는 커피전문점이 있습니다.


'커피'란 단어를 빼면 여느 소품가게마냥 아기자기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그곳은 '커피바스켓(coffee basket)'이란 더치커피전문점입니다.



'더치커피(Dutch Coffee)'는 뜨거운 물이 아닌 물을 이용하여 오랜 시간을 들여서 우려내는 커피입니다. 대항해시대 네덜란드 선원들에의해 개발된 커피 음용법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바스켓은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의 카페와는 달리 선술집마냥 독특한 구조가 눈에띄는 곳입니다. 쓸데없는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오로지 질좋은 더치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에 있던 분식점을 별다른 개조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치커피전문점답게 커피바스켓에는 케냐를 비롯해 엘살바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인도 등 커피로 이름난 세계 곳곳의 생두를 들여와 성서에 위치한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더치를 내린다고 합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듯이 더치커피 한잔이 겨우 1,300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테리어 비용도 거의 들이지않은데다 더욱이 더치커피전문점이다보니 고가의 커피머신도 필요치않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조금 과장해서 그야말로 '미친' 가격인 이유는 음료보다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치원액을 판매하고자함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커피바스켓에서 판매중인 더치원액으로 작은 것이 250ml에 8,000원이고 큰 것이 500ml에 13,000원이라네요.



그때문인지 테이블 빼곡히 손님들이 남기고간 메모지들이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에대한 감사의 메모는 물론이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메모에서부터 대학입학을 축하는 메모까지 커피바스켓은 손님들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 커피바스켓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벽면 가득히 걸려있는 그림입니다. 대구 지역의 젊은 미술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해주고자 연중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는 커피바스켓에는 현재 2012 고금미술선정작가인 '류채민'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커피바스켓 동성로점>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36-18번지 (경대치대 기숙사건물 맞은편)

전화: 053-253-3256


향긋한 커피 내음과 대구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문화와 소통할 수 있어 작지만 어느 카페보다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커피바스켓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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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3.01.22 18:30 신고

    더치커피 맛좀 봐야겠네요 ㅎ

  2. 2013.01.22 19:03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www.kimminsoo.org BlogIcon moreworld™ 2013.01.23 00:44 신고

    대구에 이런 곳이 있군요. 잘 기억해뒀다 한번 가야겠네요. ^^

  4. Favicon of http://blog.naver/warsooho BlogIcon 김수호 2013.01.23 15:00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놀러들오십시용

  5. Favicon of http://asdf BlogIcon 지쳐버린 2013.01.30 20:35 신고

    맛이 좋네요 다음에 또 부탁드릴께요^^

  6. 조강호 2013.02.05 21:23 신고

    더치커피 부담없는 가격에 커피 맛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곳인것같아요 ^^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원샷하고 가요 ~

명이나물하면 오리고기나 소고기같이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고기를 파는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반찬이라고 하는데, 얼마 전 대구 블로거 모임을 가진 동구 효목시장 내 무쇠솥 고기마을에서 삼겹살에다 명이나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지하철 아양교역에서 효목시장 방향으로 10분여 걸어가면 좌측에 다른 곳과는 달리 눈에 띄는 간판이 걸린 '무쇠솥 고기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무쇠솥 고기마을 
위치: 대구 동구 효목시장 내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 119-12
전화: 053) 941-9289

동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황순규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대구 블로거 모임을 그곳에서 갖게 되었는데, 두툼한 삽겹살과 황제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명이나물 절임을 맛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보시다시피 무쇠솥 고기마을 식당 내부는 여느 고기집과 다를 바 없이 평범했습니다. 그나마 주방이 공개되어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다 할까요.


두툼하고 크게 나와 구으며 가위로 잘라먹는 몇몇 고기집과는 달리 삼겹살 두께나 크기는 나온 그대로 구워먹기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촬영 편집: 아이폰4)

갖가지 밑반찬에 쌈 재료 등도 일반적인 고기집과 비슷했는데, 하나 특이한 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반찬으로 나오는 명이나물 절임이었습니다. 평소 나물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라 삼겹살만 흡입(?)하고 있다가 함께 자리한 다른 분들께서 명이나물 절임이 괜찮다고 하시길래 한 잎 맛봤는데, 짭짜름하면서 상큼한 맛이 삼겹살 구이로 조금 느끼했던 것을 가셔주었습니다.


바로 삼겹살 구이 한점을 명이나물 절임에 싸서 먹어봤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가끔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면 깻잎절임에 싸서 먹기도 했었는데, 깻잎절임이 조금 강한 향과 맛으로 즐긴다면, 명이나물 절임은 깔끔한 맛이 입맛을 북돋아주었습니다. 다만 밑반찬으로 나온터라 양이 조금 적어 아쉬웠습니다. 황제나물이라 불릴 정도니 계속 달라할 수도 없고 아쉬웠습니다. :)


쓰다보니 차라리 일반적인 고기집과 차별화해서 명이나물을 전면에 내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또 하나, 마침 대구 블로거 모임에 참석하신 딸랑님께서 직접 재배한 딸기를 가져오신 덕에 삼겹살을 먹은 후 바로 딸기를 맛볼 수 있었는데,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참으로 좋더군요. 명이나물+삼겹살+딸기 등 제철과일, 이렇게 세트메뉴로 판매해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너무 높아지려나요? :)

깔끔한 명이나물에다 삼겹살 구이를 싸먹는 맛이 일품인 무쇠솥 고기마을, 한번 맛보러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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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3.03 06:28 신고

    ㅎㅎ명이나물과?
    맛나것당...ㅎㅎㅎ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3.03 06:46 신고

    명이나물 장아찌 제가 담아놓은거 아주 맛있어요
    좀 있는데 원하시면 드릴 수 있답니다.
    ㅎㅎ
    그날 극과 극에 앉아서..아쉬웠지요?
    담엔 바로보고 앉자구요
    ㅎㅎㅎ 무쇠솥 돼지고기구이 맛있었고
    고령 딸기도 아주 맛있었어요.
    그날 저만 먼저 와버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3.04 11:06 신고

      어이쿠,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비바리님 덕분에 더 다양한 분들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1.03.03 08:17 신고

    저도 한 번 명이나물에 싸 먹어 본 적 있느데..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3.03 10:06 신고

    아음.. 저는 맛을 보지를 못해서...;;
    입맛만 다셔봅니다.....

  5. Favicon of http://tnsrb.tistory.com BlogIcon 황순규 2011.03.03 11:43 신고

    드디어 올리셨군요 ㅋㅋ

  6. Favicon of http://sadthink.tistory.com BlogIcon 여울 2011.03.08 22:57 신고

    명이나물 저도 너무 좋아해요..
    제가 자주 가던 양념갈비식당에 명이나물이 잘나왔는데
    지금은 식당이 바뀌어 버려서..ㅠㅠ
    먼친척이 울릉도 계셔서 한번 얻어 먹었는데
    요즘은 잘 보기가 어렵네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3.09 09:09 신고

      삼겹살에 싸먹으니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괜찮은 맛집이니 한번 들려보세요. :)

  7. Favicon of http://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1.03.12 09:50 신고

    이날 못가서 아쉬웠습니다.
    무쇠솥으로 구운 고기맛이 일품이지싶네요..^^
    나중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방천시장 담벼락, 김광석을 품다를 통해 소개해드린 대구 방천시장에는 이색 카페가 시장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지난 번 방천시장에 들렸을 때, 시장 곳곳에 숨겨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구경하며 걷다 우연히 카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라깡띤'.

시장 한가운데 있어 시장을 찾은 사람들이라면 쉽게 찾을 법도 한데, 시장을 구경하다보면 의외로 그냥 지나치기 쉽기도 합니다. 저 또한 카페를 발견하고서는 돌아가는 길에 들려야겠다 생각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지나치다 뒤돌아 다시 찾아 들어갔었습니다. 섞이지 않을 것이라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어쩌면 카페가 시장과 잘 어우러진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카페에는 젊은 남자 두분과 아주머니 한분이 카페 가운데 놓인 난로에 불을 지피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났었는데, 안은 일반 카페와는 달리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 게다가 테이블이라고는 안쪽에 커다란 나무 테이블 하나 뿐이었습니다. 테이블도 어느 작업실에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여기저기 물감이 그대로 묻어있었습니다.

쭈뼛거리며 자리에 앉는데, 카페에 있는 어느 누구도 손님을 맞으려하지 않는 겁니다. 이상하다싶어 주위를 살펴보는데, 카페 벽면에 있는 칠판에 쓰여진 내용을 보고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라깡띤을 즐기는 방법>

1. 커피마시기
① 원두 1국자를 분쇄기에 넣고...


친절(?)하게 손님이 직접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방법이 적혀있던 것입니다. 요즘은 직접 드립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커피라고는 쓴맛나는 물이라고 밖에 느끼지 못하는 저로서는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들어온 것, 그냥 나갈 수는 없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주인이 커피를 만들어 주겠지란 생각에 들으라고 '손님이 직접 드립해야하는가 보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랬더니 남자 한분이 원래는 그러는 건데, 친절하게도 원하면 드립을 해준다고 하시는 겁니다. 당연히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속으로는 정말 다행이다 싶더군요.

모자란 원두를 볶고, 커피를 만드는 동안 깊은 산속 한가운데 외딴 산장같은 묘한 분위기의 카페를 다시금 두리번 거렸습니다. 벽에는 빼곡히 책과 그림 도구들, 그리고 그림들이 자리하고 있고, 한쪽 구석에는 이런저런 악기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물감이 묻어있는 테이블도 그렇고, 무언가 이상한 카페라는 생각과 색다름에 호기심이 발동을 했지만, 점잖을 빼며 시장을 돌아다니다 받아 온 방천시장 신문에 눈을 돌렸습니다.


한참 분주히 움직이던 남자 분이 드디어 커피를 건네주며, 커피에대해 무어라 말씀해주셨는데, 모르는 용어라 기억이 나질 않네요. 쓴맛을 느끼며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에대해 물어보려 남자분께 첫말로 '주인장 되세요?'라고 말을 건넸는데, 돌아오는 답변에 또다시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은 단골손님이라는...


지금까지 주인이 아닌 카페 단골손님이 다른 손님에게 커피를 만들어 주었던 겁니다. 주인은 뭘하고 단골손님이 다른 손님 대접을 하는 것인지, 놀랍고 황당하고 더욱 호기심만 커졌습니다. 커피를 몇 모금 마시고 나니 아주머니도, 그리고 단골손님이라던 남자 두분도 모두 나가시려는 겁니다.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며 인사를 나눈 후 드디어 텅빈 카페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반에는 갓볶은 원두와 각종 커피 드립 도구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누가 몰래 들어와서 가져가면 어쩌나, 마신 후 돈도 안내고 가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이 들더군요. 그러고보니 계산은 어찌하나 싶었는데, 선반 한켠에 놓여진 작은 칠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놓여진 자그마한 바구니, 바구니 안에 놓여진 만원짜리 몇장과 동전들...


커피 만들기부터 계산까지 모든 게 셀프였던 것입니다. 주인없는 카페, 손님이 직접 핸드드립해서 커피를 만들어 마셔야하는 카페에서 계산까지 셀프인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묘한 기분을 간직한 채 라깡띤을 나섰습니다. 호기심이 가시질 않아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그곳은 '예술가들의 구내식당'이라는 이름이 덧붙여진 화가 이동원씨의 작업실 겸 카페라고 나오더군요. 방천시장 곳곳에 자리잡은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같은 예술 작업실이면서도 시장 예술가들과 지나는 손님에게 커피 맛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카페이기도 한 '작업실카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카페 벽면을 장식하고 있던 작품들도 모두 화가가 직접 그린 작품이었던 것입니다.

검색한 내용으로는 '작업실카페'이기에 원래는 화가의 작업실인터라 주인장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나옵니다만 제가 찾아간 날만 그랬던건지, 아니면 이제는 완전히 무인 카페로 변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계산도 해야하니 주인이 있어도 (일반적인 의미의) 무인 카페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술가들의 구내식당, '라깡띤(La Cantine des Artistes)'

커피라고는 쓴맛나는 물이라고 밖에 느끼지 못하는 제게 쓴맛외에 무언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이색 카페였습니다. 방천시장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라깡띤의 색다른 커피 맛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단, 핸드드립을 못하신다면 난감하실 수도 있다는 걸, 마침 단골손님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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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A 2010.12.07 10:51 신고

    JK님은 운 좋았네요??ㅎㅎ
    주인장이 아닌 단골 손님께 서비스도 받고..ㅋㅋ
    독특하고 재밌겠어요..
    가보고 싶네요~!
    오늘 엄청 춥다는데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0.12.07 11:28 신고

      네, 운이 좋았죠. 하마터만 투덜대며 그냥 나올뻔한 카페를, 단골손님덕에 호감을 느끼고, 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

  2.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시민 리밍 2010.12.07 15:04 신고

    우와 진짜 호기심이 생기는 카페같아요~
    손님이 직접 핸드드립을.. 가보고 싶어요!ㅎㅎ
    커피도 마시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네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0.12.07 18:14 신고

      방천시장 한바퀴 돌며 예술작품들도 구경하고, 마지막에 카페에 들려 드립커피 한잔~ :)

  3. Favicon of http://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0.12.07 15:24 신고

    정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호감 카페에다 단골손님도 많을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2.08 16:08 신고

    직접 만든 커피라는 즐거움이 있겠네요

  5. Favicon of http://buldackcamera.tistory.com BlogIcon 불닭 2010.12.11 19:40 신고

    정말 좋은 카페 같습니다 ㅎㅎ 저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며 블로깅을 하면 좋을거 같아요 ^^

  6. Favicon of http://misszorro.tistory.com/ BlogIcon misszorro 2010.12.13 15:44 신고

    방천시장에 요런 카페가 숨어있었네요~
    조용하게 커피 한잔 즐기다 오기 딱 좋은 곳인거 같아요^^
    즐거운 한주 되세용^^

  7.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0.12.15 11:33 신고

    ㅋㅋ 먹을만큼 먹고 알아서 돈내고 나오는곳...
    안가본지 꽤나 되었네요~ 올해가 가기전 한번 가보아야겠어요^^;;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10.12.15 17:12 신고

    우와... 먹을만큼 먹고 알아서 돈내고 오는 곳이라..
    그런 곳이 정말 있나요?ㅋㅋㅋ
    저도 커피 정말 좋아하는데 ㅋㅋㅋ

대구를 대표하는 여러 맛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맛이 매운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들 대부분이 얼큰하고 화끈한 매운 맛을 자랑하죠.

개인적으로 매운맛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꼽으라면, 매운 떡볶이, 그 중에서도 일명 '신천할매떡볶이', '마약떡볶이'로 불리우는 윤옥연할매떡볶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운 떡볶이의 원조, 윤옥연할매떡볶이는 TV나 신문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대구에 살면서도 아직 그 맛을 직접 본 적이 없어 큰 맘먹고 신천시장에 있다는 윤옥연할매떡볶이 본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곳에 분점이 생기긴 했지만, 아무래도 본점의 맛을 따라가기는 힘들 것같아 본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신천시장에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한바퀴를 빙 둘러보고서야 윤옥연할매떡볶이 본점을 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세요? 쉽게 찾으시겠나요? ^^;)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간판이라도 없었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낡고 허름한 동네 분식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분점이 많아 생겨,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분들은 대구 동성로 분점을 찾아가보시는게 괜찮을 것 같네요)

제가 갔을 때가 아직 점심 시간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남녀 커플과 남자 한분 뿐이고, 할머니는 떡볶이를 만들고 계시고, 아주머니 한분은 오뎅과 만두를 튀기고 계시더군요.

 
(뒷 쪽 벽면에 분점 약도가 가득 붙어있더군요. 노란종이가 모두 분점 약도가 표시된 종이입니다)

가기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천천천이 윤옥연할매떡볶이의 기본 메뉴라고 하기에 자리에 앉자마자 우선 천천천을 시켰습니다. 떡볶이, 오뎅, 만두 각각 천원 어치를 줄여 천천천이라 부른다고 하더군요. 맨 처음 어떤 이유로 불리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부르기 편해 바쁜 시간에 주문하기도 쉽고, 왠지 정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천천천이 나올 동안 할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조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국물이 뻘건게 보기에도 매워보입니다)

(가느다란 오뎅을 기름속에 집어넣으니 지글지글 튀겨지면 금새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더군요)

금새, 주문한 천천천이 나왔습니다. 3000어치면 얼마 돼겠냐는 생각에 점심 전 간단히 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삼아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더군요.



그런데, 걸쭉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국물이 많더군요.(집에서 배달해 먹을 때는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우선 떡볶이를 하나 집어 들어 입어 넣어 봤습니다. 매운 맛에 길들여져서인지 생각보다 그리 맵지는 않더군요. 마침, 할머니께서 맵게 먹으려면 매운 장을 더 넣어보라고 하셨지만, 원래 맛을 느껴보려 있는 그대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만두와 오뎅을 떡볶이 접시넣어 국물이 촉촉히 스며들게 둡니다)

쫀득쫀득한 떡볶이와 국물에 촉촉히 적셔낸 튀긴 오뎅과 만두.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한점 두점 입에 넣어가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여자분이 남자친구에게 이 맛을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며 매운 맛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쿨피스를 마셔가며 계속 드시더군요. ^^;

그리고는 다 드셨는지 계산을 하려고 일어서며, 할머니를 찾는데 아무데도 안계시는 겁니다.(^^;;) 한 5분여를 할머니를 외쳐가며 찾고 있는데, 반대편에 있던 남자분이 나중에 할머니께 전해드릴테니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시며, 돈을 받으시더군요.

한참이 지나서 아주머니가 돌아오자 돈을 받아 두셨던 남자분이 자신이 먹은 값과 함께 커플이 맡긴 돈을 건내주시더군요.

마치 시골장터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장면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며, '아, 이 집 맛의 비결은 이것이구나'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떡볶이의 맛 만을 평가하자면 생각보다 매운 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조금 짠 편이며, 후추가 많이 들어간터라 후추맛이 강해 솔직히 맛있기는 해도 왜 이리 유명한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주인과 손님간의 정이 느껴지는 광경을 목격하고 나니 맛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정을 느끼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오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고 난 후,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나서며 인터뷰를 할까 생각하다 소심한 성격에다 왠지 무뚝뚝해 보이는 할머니 표정에 포기해버리고, 대신 할머니께 부탁을 드려 사진을 한 컷 담아왔습니다. ^^;



윤옥연할매떡뽁이 동영상


여러분도 미치도록 매운 맛이 땡길 때, 매운 맛과 함께 덤으로 할머니의 정도 느낄 수 있는 매운 떡볶이의 원조, 윤옥연할매떡볶이를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대구분이 아니시라면, 조금 각오를 하셔야 겠지만 말이죠. ^^;)

(글을 쓰다보니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 게, 저 역시 그 맛에 중독이 돼버렸나봅니다. ^^;)

윤옥연할매떡볶이 신천시장 본점 찾아 가는 방법

버스: 410,410-1, 400 번 신천시장 하차
지하철: 대구지하철1호선 신천역 4번 출구에서 400번 승차 후 신청시장 건너 정류장에서 하차

카스클럽과 청산한우명가 사이 골목으로 10여미터 들어가면 우측에 윤옥연할매떡볶이 본점이 있습니다.

윤옥연할매떡볶이 신천시장 본점 영업 시간

-오전 10:00 ~ 오후 8:00
-매월 2,4 주 일요일 휴업
-전화: 053-756-7579

윤옥연할매떡볶이 신청시장 본점 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윤옥연할매떡볶이 - 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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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jin 2007.10.10 16:51 신고

    옛날에는 오랜동안 줄서서 기다리다 먹곤했는데 4~5년전부터해서 요즘은 베껴서 만든 떡볶이집이 너무 많아서 본점에 사람이 별로 없군요. 신천떡볶이를 시작해서 신전떡볶이, 신떡볶이... 다 할머니떡볶이 베꼈던데 사용료 내는걸까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7.10.10 22:43 신고

      아니요, 제가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럴겁니다. ^^; 비슷한 떡볶이점이 많이 생기긴 했어도, 원조의 맛과는 다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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