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서 그리고 산업으로서 승마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소개합니다.


웹/윈도우 응용프로그램 전문 개발 기업인 비밥에서 출시한 '우리동네 승마장'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사용자의 위치에 근접해 있는 승마장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모두 등록되어 있는데, '우리동네 승마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위치정보제공에 동의를 하면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에 근접해 있는 승마장을 목록으로 표시해줍니다.


기본 반경은 10km로 지정되어 있는데, 25-50-100-150-전국에 이르기까지 반경을 선택해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목록형식외에 '지도로보기'를 통해 승마장의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된 목록 중 원하는 승마장을 선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1월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이라 아직은 내용이 부족한 편입니다. '우리동네 승마장' 개발사는 승마장 검색 외에 승마장 방문기, 승마커뮤니티, 이벤트는 물론 승마 온라인 예약시스템, 승마장 관리 시스템, 승마고객 실시간 견적 제공시스템 등 승마장을 이용하는 이들은 물론 승마장 업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호스피아)

현재 말산업 포털사이트인 호스피아에서 승미를 국민스포츠로 정작시키기 위한 전국말타기운동을 추진하며 전국승마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승마장'은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승마장 검색 애플리케이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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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dthink.tistory.com BlogIcon 여울 2012.02.08 14:54 신고

    어플이 참 좋긴좋네요..
    관심있는 어플 몇개 깔아두면 참 편할듯 하네요..
    요즘 금호강변 길이 반야월까지 뚫리면서 영천표 말들이 대구까지 산책하러 오더라구요..ㅎㅎ

얼마 전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올시즌 최고의 경주마를 가리는 '2011 그랑프리(G1)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경마 최장거리인 2300m로 열린 제30회 그랑프리는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마공원의 자존심 대결과 2년 연속 그랑프리 재패를 노리는 미스터파크가 한국 경마역사를 새로 작성할 것인가로 인해 대회전부터 경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랑프리 경주(서울 제9경주)에 관한 내용이 전광판을 메운 가운데 경마팬들은 경마정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경주를 예상하기 바쁩니다.


관람대 뒷편 예시장에서는 경주에 앞서 경주마와 기수들이 경마팬들을 위해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느때보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경마팬들은 경주마의 상태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경주마와 기수의 이름을 외치는 경마팬들로 인해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열기는 뜨겁습니다.


경주로를 정비하는 차량과 진행요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경마팬들 또한 경주를 조금이나마 더 가깝게 보기위해 경주로 앞까지 나섭니다.


드디어 시작된 그랑프리 경주! 초반 박태종 기수의 에이스갤러퍼가 선두로 나섰지만 이내 2연패를 노리는 아카네 기수의 미스터파크가 따라 잡습니다.


2세 신예마인 심승태 기수의 스마티문학이 선두권에 가세하며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집니다. 질주하는 경주마들을 지켜보는 경마팬들의 응원 열기도 점점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아카네 기수의 미스터파크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스마티문학, 에이스갤러퍼 그리고 박금만 기수의 천년대로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권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대역전극이 펼쳐집니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는 조경호 기수)

우승 예상마였지만 줄곧 하위권을 유지하던 조경호 기수의 터프윈이 막판 놀라운 정도의 뒷심으로 강력한 추입력을 과시하며 미스터파크를 0.2초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맙니다. 그야말로 경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추입을 2011 시즌 최고의 경주마를 가리는그랑프리에서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조경호 기수와 기뻐하는 신우철 조교사)

경마의 재미를 한껏 느끼게 해주며 멋진 그랑프리 경주를 선보인 끝에 우승을 차지한 터프윈과 조경호 기수, 신우철 조교사에게 박수를 보내며 2012년 그랑프리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지며 경마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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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경주마, 숨죽이며 지켜보는 경마팬들...흔히 경마장하면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경마장에는 흔히 생각하는 이런 모습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아주 특별한 사진전입니다.


서울경마공원 내 갤러리 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마사포커스 사진전 ''은 사진을 좋아하는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모여 만든 동회회 '마사포커스'에서 '숨(Breath)'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깃든 우주의 작은 행성, 아름다운 지구의 호흡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회입니다.


연못에 비친 연등, 푸른 녹차밭, 노을진 바닷가 등 자연의 모습을 한컷 한컷 숨 죽이며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포커스 사진전 '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이유는 바로 출품된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시 종료 후 KRA 결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한컷을 담기위한 작가들의 열정과 그들이 담아낸 자연, 그리고 기부...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숨'으로 생기넘치는 자연과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사포커스 사진전 '숨'은 2012년 1월 15일까지 매주 경마가 열리는 금ㆍ토ㆍ일요일 서울경마공원 해피빌1층 갤러리 마당에서 계속된다니 자연을 담은 사진을 보며 '숨'을 쉬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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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12.30 08:22 신고

    2011년에도 감사했습니다. 2012년 한해도 힘차게 열어나가시길^^

  2. Favicon of http://songss22.tistory.com BlogIcon 송쓰22 2011.12.30 08:35 신고

    의미 있는 전시회네요!

  3.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2.01.01 10:15 신고

    오호~ 경마장 전시회라니 독특한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2) - 우도

첫째날 제주경주마목장과 제주경마공원, 더마파크를 둘러본 후 1박을 하고 나서 다음날 이른 아침 오분자기뚝배기로 속을 든든히 한 후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또 다른 섬 우도(牛島)로 향했습니다. (관련글: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1))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간명월, 천진관산, 후해석병, 동안경굴 등 우도팔경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작지만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우도에 도착해 첫번째로 향한 곳은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우도봉입니다. 버스를 타고 바로 앞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그저 평평하고 나즈막한 언덕같아 보일 뿐 이었습니다.


드넒은 초원이 펼치진 그 곳에는 여기저기 방목을 해놓은 말들이 풀을 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한 탓인지 가까이 다가가 쓰다듬어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한켠에는 사람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는데,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에 소는 보이지 않고 말들만 한가로이 풀을 뜯고 달릴 뿐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도는 숙종 23년에 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를 관리하고 사육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우도는 그 빼어난 경치덕에 영화 '화엄경'과 '연리지' 등이 촬영되기도 했는데, 우도봉으로 향하는 길 한켠에는 '연리지'에서 사용되었던 것을 기증받아 심어놓은 연리지 나무가 여전히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우도봉 아래 바닷가 절벽에 숨겨져있는 동굴 동안경굴검멀레 해수욕장입니다. 동안경굴은 남사록(김상헌, 1601)에 의하면 '조각배 타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돌집 같은데 만일 햇빛이 비칠때면 별빛이 반짝거리는 듯하고, 공기는 매우 차갑고 머리털이 위로 솟는 듯하다. 전하는 풍속에 이르기를 신령한 용이 있는 곳이라서 7, 8월 사이에 고기잡이 배는 이곳에 갈 수가 없는 만약 갔다면 큰바람이 일고 천둥과 비바람이 쳐서 나무를 뽑아내고 곡식을 망가뜨린다. 맞은 해안인 오소포 등에서도 역시 북소리, 악기소리, 닭이나 개 짖는 소리를 금해야 하는데, 만약 금하지 않으면 바람과 벼락의 변이 생겨난다고 한다.'고 전할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이들에게 신비롭게 여겨지는 동굴입니다.


동안경굴은 밀물 때는 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굴 속에 굴'이 있는 이중 동굴로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 '고래 콧구멍'이라고도 불리는데, 좁아 보이는 바깥 모습과는 달리 안은 너럭바위가 펼쳐져 있어 일년에 한번 동굴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1km의 하얀 모래가 펼쳐진 산호해수욕장입니다. 서빈백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가 만들어내는 풍광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으로 마치 저멀리 적도 인근 남국의 해변같아 보일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주 마문화 탐방의 둘째날 일정은 말이 뛰어노는 소가 누워있는 섬 '우도'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배를 타고 제주로 와 비행기에 몸을 싣고 돌아오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제주 마문화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1박 2일간의 짧고 빠듯했던 일정으로 인해 말의 고장 '제주'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는 없었지만, 제주경주마목장ㆍ제주경마공원ㆍ더마파크 그리고 조선시대 국마를 관리하던 우도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마문화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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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quotedepot.net/famous-quotes-about-life BlogIcon life quotes 2011.12.31 08:34 신고

    1박2일에서 본것 같기도 하네요. 한번 가보고싶다.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1) - 제주경주마목장ㆍ제주경마공원ㆍ더마파크

'말의 고장'이라 불리는 제주, 국내에서 생산되는 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어느 곳보다 말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주에 얼마전 KRA 한국마사회 명예기자로서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마문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경주마 생산 ㆍ육성의 메카 '제주경주마목장'

제주공항에 도착해 제주 마문화 탐방을 위해 처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경주마 생산 ㆍ육성의 메카라 불리는 제주경주마목장입니다. 고가ㆍ우수 씨수말을 민간목장의 씨암말에 무료로 교배 지원을 하고, 체계적인 훈련 및 관리로 경주마로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최귀철 제주경주마목장장의 열정이 넘치는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제주경주마목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씨수말마사로 이동했습니다.


제주경주마목장에는 현재 포리스트캠프를 비롯해 피코센트럴, 비카, 디디미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씨수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포리스트캠프(Forest Camp)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매니피(Menifee)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씨수말 '매니피')

미국산인 매니피는 지난 2006년 37억원에 국내에 들여온 베테랑 씨수말로 08년 북미 씨수말 랭킹 1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해 미국 현지교배료가 15,000달러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KRA 한국마사회에서는 걸음마 단계인 국내 경주마 생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교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교배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2010년 도입된 씨수말 '피스룰즈')

매니피나 포리스트캠프, 볼포니 등은 어마어마한 몸값에 걸맞게 원목으로 지어진 호화스런 마사와 홍삼가루와 마늘가루, 그리고 해바라기씨와 현미기름까지 들어간 특별식 등 VVIP 대접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제주도'다운 제주경마공원 

제주경주마목장에 이어 방문한 곳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경마공원으로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공원'에 경마장이 들어서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관람대는 예상보다 상당히 규모가 작았는데,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고려해보면 적당한 규모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띈 부분은 서울이나 부경경마공원의 경우에는 예시장이 관람대 뒷편에 위치해있는 것과 달리 제주에는 관람대 바로 옆, 다시말해 경주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경마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해피랜드, 드림팬드, 모험랜드, 럭키랜드 등 각기다른 테마로 운영되는 제주경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의 명성에 걸맞게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을 갖추어 수많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롭지만 아쉬움이 더 큰 '더마파크'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말전문 테마공원인 더마파크로 가장 큰 볼거리는 4막으로 구성된 기마전쟁 드라마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인데, 더마파크와 몽골 울란바트르 마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기마공연이라고 합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상당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 벌어지는 기마공연은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보여주는데,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묘기와 때로는 코믹한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아쉬움 또한 컸는데 왜 제주에서 칭기즈칸을 주제로한 몽골 기마공연을 봐야하는가란 것이었습니다. 말을 주제로 한 제주의 설화나 아니면 고구려 등을 소재로 극을 꾸며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에게 우리 것이 아닌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꼴이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의 첫째날은 이렇게 제주경주마목장과 제주경마공원, 그리고 더마파크를 둘러 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는데, '말의 본고장' 제주의 다양한 말산업과 관련된 시설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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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일이면 서울경마공원은 경주마들의 질주도 경마팬들의 흥분과 탄식도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한적한 공원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비경마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단 이틀동안이지만 서울경마공원 입구에서 관람대로 이어지는 비가림 보도를 따라 전국각지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판매대가 들어서며 경마가 아닌 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입니다.


매수 수ㆍ목요일 경마장에 들어서는 장터의 이름은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으로 복잡한 농축수산물의 유통구조로 인해 '농어민은 싼 값에 넘기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먹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로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바로마켓을 둘러보다보면 경마장이 아닌 그저 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지붕을 씌운 재래시장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왠만한 시장 못지않은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4호선 경마공원역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비경마일에 장이 열리는터라 넓은 경마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처럼 운반카트도 120여대가 운영중이어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는 12월 1일에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를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는 김장대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아직 김장을 담그지 못하셨다면 바로마켓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바로마켓은 매주 수ㆍ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되며 바로마켓 홈페이지(http://www.baromarket.co.kr)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덧붙여 금년 바로마켓은 12월 8일(목)까지만 개장하고, 내년 1월 18일이 되어야 재개장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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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9 05:49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수요일 말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말산업대축전!! 을 통해 소개해드린 말산업축전이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말산업축전은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을 축하하고, 다양한 말관련 체험과 홍보부스를 통해 말산업에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격적인 행사는 21일(금)부터 시작되지만 현장의 모습을 미리 전해드리기위해 한발 앞서 다녀왔습니다.

경주가 없는 날이라 서울경마공원은 조금은 한적해 보이기까지 했는데, 대신 가로수가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어 산책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잠시나마 경마공원을 물들인 가을을 만끽하며 걸은 후 축전이 열리는 가족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현장은 저녁에 열릴 특집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스탭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한켠에 말산업과 관련된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살짝 둘러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본격적인 축전은 21일부터라 비어있는 부스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말사료와 캐릭터제품, 마필장구 등 다양한 말관련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역의 포항대학교 부스도 볼 수 있었는데,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개설된 말산업과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부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길을 끈 곳이 있었는데, 바로 말 기름으로 만든 화장품, 이른바 마유(馬油) 에스테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미화코리아 부스였습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말관련 산업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어 눈길이 가더군요.


간단히 부스를 살펴본 후 특집콘서트가 열리는 저녁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서울경마공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 몇차례 되진 않지만 항상 경주가 열리는 날에만 방문하다 경주가 없는 날에 와보니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서울경마공원이 단순히 '경마장'이 아니라 왜 '공원'인지를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드디어 특집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기념해 특집으로 열린 콘서트로 오상진ㆍ문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박완규를 비롯해 휘성, BMK, 바비킴, 다비치 등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쌀쌀한 가을 저녁을 뜨겁게 달궈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축전에 앞서 간단하게나마 말산업대축전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렸는데, 특집콘서트로 성대한 축전의 시작을 알린 말산업축전은 오는 23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서울경마공원에 방문하셔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다양한 홍보부스와 체험을 통해 단순히 경마와 승마에 그치지않고 이제는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말산업에대해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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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기수, 한때는 남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질 정도로 여성에게는 문턱이 높은 분야였습니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여성이 감당하기에는 정신적ㆍ육체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편견은 한동안 기정사실화되어왔기 때문입니다. 그에따라 1975년 한국 최초의 여성기수라 할 수 있는 이옥례씨 이후 여성기수는 좀 처럼 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벽'은 시간이 지마면 허물어지기 마련인 것처럼 '경마기수' 또한 점차 여성들의 도전이 계속되어 오면서 지금은 여성기수들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슈퍼땅공' 김혜선 기수를 비롯해 나유나, 이아나 등 10여명의 기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콤비' 이신영 조교사와 김혜선 기수가 한조를 이뤄 우승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이신영 조교사는 여성기수로서는 선구자적인 인물로 1999년 '기수후보생 학교'에 입교한 다섯명의 여성 중 한명입니다. 실질적인 한국 최초의 여성기수로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본격적인 여성기수 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이어 한국 최초의 여성 조교사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데뷔 1개월만에 첫승을 거두며 또 한번 보란듯이 금녀의 벽을 허물어버린 것입니다.


150cm의 작은 키지만 남다른 승부근성으로 '슈퍼땅콩'이라 불리는 김혜선 기수는 현역 여성기수를 대표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데뷔해 올해 3년차인 김혜선 기수는 현재 랭킹 1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기수 중에서는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그리고 남성기수들을 포함해서도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여성으로서는 '최초'의 타이틀을 이어가는 이신영 조교사와 현역 여성기수를 대표하는 김혜선 기수의 '여성콤비'는 이제는 더 이상 '금녀'의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마에서 남녀의 차이는 극복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 경마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여성 조교사와 여성 기수들의 도전과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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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마와 승마로만 알고있는 말산업! 하지만 말산업은 경마ㆍ승마 뿐 아니라 말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과 이에 공급되는 말의 생산, 훈련, 유통 등과 연관되어 있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승마선진국 독일의 경우에는 말 세마리가 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고, 침체된 농어촌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말산업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ㆍ경북에서도 상주와 영천을 중심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기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기도 한 상황인데, 말산업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말관련 체험행사가 열리는 말산업대축전이 오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기에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말산업대축전은 국내 말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의 계기가 될 말산업육성법이 9월 10일부로 시행됨에따라 이를 축하하기위해 마련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일(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법 시행 축하 기념식과 바비킴, 다비치, BMK, 성시경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2011 말산업대축전은 말산업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말산업 홍보관을 비롯해 장제시연, 국가대표 승마강습, 재활승마 시연, 몽골마상기예단 공연 등 다양한 체험ㆍ공연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이루어진다면 약 5년동안 7천여개의 관련분야 전문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말산업!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2011 말산업대축전에서 말산업의 이해도 넓히고, 말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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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딛고 도전해 결국에는 꿈을 이루게 되는 경주마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말이 지닌 친근함 때문일까 인간승리를 다룬 이야기만큼이나 마음에 와닿기까지 합니다.

여기 역경을 딛고 전설이 된 경주마 두마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 또다른 하나는 한국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던 경주마입니다. 둘 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해 영화로까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경주마는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름을 가진 '세크리테리엇(Secretariat)'입니다. 크고 붉은 세크리테리엇은 미국 경마 역사를 바꾼 경주마로 세크리테리엇이 삼관마가 되었을 때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세운 기록은 30여년이 넘어서도 깨지지 않았을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경주마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1999년 ESPN 선정 20세기 최고의 운동선수 100인에 포함된 유일한 동물이자 미국 경마 역사상 최고의 경주마로 기억되고 있는 세크리테리엇의 이야기는 2010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다이안 레인이 힘든 상황에도 가업을 이어 세크리테이엇과 함께 성공을 이끄는 마주인 페니 체너리 역을 맡고 존 말코비치가 괴팍한 성격의 조교사 루시엥 로린 역을 맡아 세크리테리엇의 탄생에서부터 삼관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크리테리엇에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KRA 한국마사회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소개해드릴 경주마는 '루나'입니다. 세크리테리엇이 미국 경마 역사의 한획을 그었다면 루나는 한국 경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경주마입니다. 세크리테리엇이 태어날 때부터 명마로서의 기질을 보였다면 루나는 반대로 선천적으로 왼쪽 앞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데다 천장골관인대염까지 앓게 되면서 경주마로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게 되고, 경매시장에서는 역대 최저 몸값을 기록하기까지 합니다.

(출처: KRA 한국마사회)

하지만, 조교사인 김영관씨의 극진한 보살핌가 훈련으로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이후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2008년까지 7억여원의 상금을 벌어들이는 등 통산전적 33전 13승을 기록합니다. 더욱이 33번재 마지막 경주에서도 우승하며 모두의 축하 속에 화려한 은퇴를 하게 됩니다.

루나는 세크리테리엇과 비교하면 성적은 미치지 못할지 몰라도 감동은 더욱 진한 전설의 경주마인 것입니다. 참고로, 루나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KRA 한국마사회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루나의 감동 실화는 얼마전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됐습니다. 바로 각설탕을 연출했던 이환경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차태현ㆍ김수정ㆍ박하선이 감동 연기를 펼친 '챔프'가 바로 그것입니다.


각설탕을 연출했던 탓에 다시금 말영화를 만드는 데 부담이 컸을테지만, 이환경 감독은 루나의 기적같은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루나를 모티브로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감동실화의 주인공 '루나'는 영화 '챔프'에서 퇴물신세가 된 절름발이 경주마 '우박이'로, 주인공 차태현은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로 분해 시련과 극복을 이겨내는 감동 드라마를 선사합니다.

'루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 더욱 감동적인 영화 '챔프'는 추석 개봉이후 지금까지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 호조를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역경을 딛고 전설이 된 세크리테리엇과 루나, 인간승리의 감동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경주마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들의 감동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 '세크리테리엇'과 '챔프'를 통해 실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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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나 이제 막 개봉을 한 영화의 관계자라면 가장 많이 신경쓰이는게 바로 영화에대한 사람들의 말! 입소문일겁니다. 입소문만 좋으면 그리 큰 홍보비를 들이지 않더라도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또 반대로 막대한 홍보비를 들이고도 철저히 관객들의 외면을 받는게 현실입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요즘 영화 흥행의 주요변수는 바로 입소문인 것입니다.

사회적 논란으로까지 번졌던 심형래 감독의 '디 워',  최근 놀랄만한 흥생 성적을 거둔 강형철 감독의 '써니', 그리고 한국 다큐멘터리로는 최고의 흥행을 거둔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까지 모두가 입소문 덕에 흥행을 거둔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말 많은 영화가 흥행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말 많은 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말(言)이 아닌 진짜 살아있는 말(馬)이란게 다를 뿐입니다. 말(馬) 많은 영화는 다른 말(言) 많은 영화처럼 흥행을 거두었을까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말 많은 영화는 이환경 감독의 '각설탕'(2006)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말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로 영화배우 임수정 씨가 주연을 맡아 제작초기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목장을 배경으로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천둥이'와 천둥이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시은(임수정)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달린다는 스토리로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느정도 흥행을 거둔 말 영화입니다.


두번째는 2010년 개봉한 양윤호 감독의 '그랑프리'입니다. 각설탕이 임수정 혼자서 이끌어 간 영화였다면 그랑프리는 김태희와 양동근 두 주연배우의 로맨스까지 더해져 좀 더 볼거리라 많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 주연배우가 이준기에서 양동근으로 갑작스레 바뀌는 등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김태희와 연기파 배우 양동근을 앞세웠음에도 흥행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다만, 연기력 논란이 이어졌던 김태희는 그랑프리에서는 호평을 받으며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있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꼽히게 됩니다.


세번째는 영화는 아니지만 말이 많은 작품인 '파라다이스 목장'입니다. 올해 초, SBS를 통해 방영된 파라다이스 목장은 이연희, 최강창민 등 신세대 스타들의 기용과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되는 한편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경쾌한 스토리로 그려내며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흥행배우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챔프'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함께 역경을 딛고 불가능에 도전한다는 스토리인 챔프는 지난 추석연휴에 개봉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차태현ㆍ박하선ㆍ김수정 등 주조연의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뒤늦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꾸준한 관객동원을 이어가고 있어 이환경 감독의 '각설탕'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말 많은 영화를 살펴봤습니다. 살펴봤듯이 각설탕을 제외하고는 말(言) 많은 영화에는 비교할 수 없는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말(言)이 많아지고 있는 '챔프'가 각설탕을 넘어서며 말(馬) 많은 영화도 다른 말(言) 많은 영화만큼 흥행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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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수렁에 빠뜨리고 마는 도박중독, 최근 모 인기연예인은 해외원정까지가서 도박을 하다 발각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미 예전에도 도박으로 홍역을 치루며 방송활동도 금지당하고,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도박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것입니다. 이처럼 한번 도박에 빠져버리면 상담치유없이 혼자서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에서는 경마 및 기타 습관성 도박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와 장애를 예방ㆍ치료하고자 상담치유와 재활지원을 위한 유캔센터를 설립ㆍ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유캔센터에서 습관성 도박 정도를 쉽게 테스트해볼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는 습관성 도박?'을 내놓아 소개합니다.


'나는 습관성 도박?'은 iOS와 안드로이드 두가지 버전으로 개발되어 마켓에서 '유캔센터'나 '습관성도박'으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도박이란?', '습관성도박', '유캔웹툰', '자가진단', '상담센터', '상담센터찾기'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박이란?'과 '습관성도박' 메뉴를 통해 도박과 경마에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흔히 도박이라하면 병적도박이나 불법도박만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도박을 사교성도박, 문제성도박, 습관성도박으로 구분해 도박에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교성도박은 즐거움이나 친목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으로 언제든 도박을 중단할 수 있는 도박에대한 통제력을 유지한 채 이뤄지는 도박을 말하고, 습관성도박은 흔히 '도박중독'이나 '병적도박'으로 불리는 것으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없는 충동에 휩쓸려 행해지는 도박을 말합니다.

'유캔웹툰'에서는 도박과 경마에대해 보다 알기쉽게 만화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현세 작가의 '이 나자가 사는 법'과 '도박세상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실생활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도박에대한 이해를 돕고 있고, 허영만 작가의 '즐거운 함성'에서는 건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캔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웹툰을 그대로 옮긴 형태라 작은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보다 보기 편하고, 다양한 웹툰을 보려면 유캔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가진단' 메뉴에서는 습관성 도박자에게서 나타나는 여러 유형의 증상을 스스로 테스트해 봄으로써 자신의 도박상태를 간단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간단한 자가진단 서비스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나는 습관성 도박?'에서는 이를 위해 온라인상담과 메일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메뉴와 지역별 상담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상담센터찾기' 메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도박이란 돈이나 기치있는 것을 걸고 더 많은 돈이나 재물을 따기 위해서 결과가 불학실한 사건에 내기를 거는 행위로 점심값내기 사다리타기 등 일상에서 흔히 하는 행위들이 크게는 모두 도박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들은 앞서 살펴봤듯이 사교성도박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도박중독', '병적도박'이라 불리는 습관성도박은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심각한 중독성 질환이므로 심리상담치유와 재활지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도박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습관성도박 정도를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유캔센터의 '나도 습관성 도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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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1.08.31 23:16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전 도박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전 아닌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9.01 00:10 신고

      지우게 따먹기, 짤짤이, 간식내기 사다리타기도 다~ 포괄적 의미의 도박에 들어갑니다. 그러니 도박을 안해보셨을리가 없죠. ㅎㅎㅎ

경마? 솔직히 경마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게 현실입니다. 레저스포츠로서 경마보다는 사설불법경마를 단속했다거나 불법경마에 빠져 가산을 탕진했다는 뉴스를 접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서울경마공원에서 경마를 직접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경마를 실제 직접 경험해보니 레저스포츠로서 즐기기엔 괜찮아 보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저같이 IT나 패션 등 전문적인 주제가 아니라 '지역'이라는 어찌보면 특정하지않은 광범위한 소재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의 행사와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관심사도 더 다양해지기 마련입니다.

최근 대구와 경북은 말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도 한 상주국제승마장과 2015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운주산승마장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승마체험과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대해 전문인력은 물론 말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또한 자연스레 승마와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에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KRA 마사회에서 인터넷 명예기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운좋게 앞으로 1년동안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KRA 인터넷 명예기자 면접과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얼마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마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승마장은 대구 앞산자락에 대덕승마장이 있어 승마경기를 관람하러 몇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경마장은 처음이었는데, 시설과 규모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규모에 걸맞게 관중들의 수도 정말 많았는데, 예상밖으로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에이어 홍보팀 관계자와 함께 본관에 들려 서울경마공원에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단 몇분간의 경주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땀흘리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향한 곳은 경마 관람대!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위 사진 속 위치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관람객들은 접근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람대 6층 프리미엄 라운지로 마주와 VIP를 위한 곳인데, 관계자의 안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마는 물론이고 베팅조차 해본적이 없어 함께 활동하게된 명예기자분께 간단히 베팅에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실제 베팅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재미라고는 하지만 경주마나 기수, 그리고 베팅에대한 지식없이 하는 것은 내키지 않은 탓입니다.

실제 경마장에는 다양한 경마정보가 담긴 정보지를 손에 든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최소한 경마 정보지는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베팅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게 바로 도박이 아닌 이해하고 즐기는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에 입문하는 자세라는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이 일각에서는 도박이나 마찬가지라 비난하기도 하는 경마에대한 선입견과 조심스러움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질주를 즐기는 것만이 아닌 베팅을 하고 이를 진정 즐길 수 있기위해서는 그러는 편이 좋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명절, 처음에는 손목때리기로 시작했던 고스톱을 재미를 배가하기위해 지금은 점에 얼마씩을 걸고 치는 것처럼 말이죠. :)


말산업 중 현재로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경마입니다. 하지만, 승마인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부가산업 또한 점차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서 우선 경마에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미를 찾는 과정부터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만 지역의 말산업과 마문화에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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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1.08.30 16:2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대구 경북이 요즘 말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군요. :)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8.30 16:40 신고

      제주를 비롯해 말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죠. 예상외로 꽤나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더군요.

  2.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8.31 02:39 신고

    오우 한번 놀러가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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