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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 두 가지 이야기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9. 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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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소오페라,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의 '결혼, 그 두가지 이야기'가 2007년 10월 10일(수)부터 10월 11일(목)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메세나홀
공연기간: 2007년 10월 10일(수) ~ 10월 11일(목)
공연시간: 19:30 (80분 소요)
관람연령: 만 7세이상
입장료: 연인석 50,000 / 일반석 10,000 (대구문화사랑티켓 참가작)
문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053-666-6111

결혼, 그 두 가지 이야기 예매하기

결혼, 그 두 가지 이야기 포스터


결혼, 그 두 가지 이야기 공연 소개

결혼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되새기게 될 소중한 시간, '결혼, 그 두가지 이야기'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에서 준비한 '결혼, 그 두가지 이야기'는 우리의 오페라와 서양의 오페라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1부와 2부, 그리고 막간공연으로 구성되는데 1부와 2부는 각각 소오페라인 '결혼(The Wedding)'과 '델루조 아저씨(Signor Deluso)'로, 막간공연은 '오, 해피데이', '축배의 노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합창곡들로 꾸며진다. 120석의 연인석에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음식이 제공된다.

○ 결혼(The Wedding)

-작곡: 공석준
-원작: 이강백
-초연: 1985년 국립오페라단
-작품배경: 1960년대 초반

젊고 잘생겼지만 빈털터리인 사기꾼이 있다. 그는 어느 날부턴가 외로움을 느끼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자기같은 빈털터리와는 결혼할 여자가 없음을 알고 고민하던 중 급기야 정원이 딸린 집과 함께 비싼 옷과 물건들을 빌리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돌려주어야한다. 신문광고를 보고 한 여인이 찾아오고, 남자의 배경에 매우 만족하며 호감을 가진다. 그러나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소유물을 빼앗기는 이상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점점 의구심을 가지다가 마침내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빈털터리라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그렇지만 '남는 것은 진실한 사랑 밖에 없다'는 남자의 구애에 마음을 열고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남자(테너): 이홍석, 박근우
-여자(소프라노): 박선향, 변지영
-하인(바리톤): 권봉경

○ 델루조 아저씨(Signor Deluso)

-작곡: 토마스 파사티에리(Thomas Pasatieri)

파리로 떠난 연인인 레온을 기다리는 셀리에게 아버지인 고르지부스(Gorgibus)는 부자인 발레르(Valére)와 결혼하라고 강요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웃집 아저씨 델루조는 셀리를 위로하고 델루조의 부인인 클라라는 두 사람을 의심하게 된다. 파리에서 돌아온 레온. 그는 셀리의 결혼소식에 낙담하게 되고, 델루조를 셀리의 남편으로 오해하게 된다. 한편 델루조 또한 클라라와 레온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데...

갖가지 해프닝과 갈등 속에 결국은 모든 오해가 풀리고 그 과정 속에 참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델루조 아저씨(Signor Deluso, 테너): 정시경
-셀리(Célie. 소프라노): 김혜진, 나영희
-레온(Léon, 테너): 현동헌, 조정우
-클라라 부인(Clara Linda, 소프라노): 김은경, 표지은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DOFC)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는 2004년 국립오페라합창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결성된 오페라 전문 합창단이다. 이미 오페라 '리골레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의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박쥐', '일트로바토레' 등의 작품에 참여해 좋은 공연을 선보였다. -출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Thomas Pasatieri website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Thomas Pasatieri (An American Compo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