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극단예전 결혼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5. 21. 20:52

본문

1991년 전문연극인의 양성, 연극의 정체성 확립, 연극의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창단한 뒤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자리잡은 극단 예전의 134번째 정기공연 '결혼'이 2007년 5월 23일(수)부터 6월 10일(일)까지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장소: 예전아트홀
기간: 2007년 5월23일(수) ~ 6월10일(일)
시간: 평일 / 7시30분, 토,일,공휴일/오후4시,7시
관람시간: 80~90분
입장료: 현매 / 일반 12,000원, 청소년 7,000원
           예매 / 전화예매 일반 11,000원 청소년 6,000원, 카페회원 10,000원   
           (대구사랑티켓 참가작)
문의: 예전아트홀 (053-424-9426, 053-425-9426 )



작품 소개

-작품주제

우리의 존재는 '덤'이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은 '빌린 것'이라면 우리는 무엇에 의미를 두고 살아야 하는가, 인생의 의미를 값지게 하는 것은 '참된 것'은 바로 '사랑'이다. 우리가 지금 소유하고 있다고 믿는 것들은 잠시 누군가로부터 빌려온 것들일 뿐이니 집착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내게 주어진 것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자.


- 작품줄거리

빈털털이인 남자는 어느 날, 외로움에 결혼을 하고 싶지만 가난한 자신과 결혼을 할 여자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저택과 옷, 시계, 금라이터와 하인 등 모든 것을 빌린 후 한 처녀에게 연락해 자신을 만나러 오게 한다. 남자가 빌린 모든 물건들은 각자 빌릴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극이 진행되면서 시간이 흐르면 쟁반만한 회중시계를 들고 서 있는 하인이 남자가 가진 물건들을 하나씩 뺏어간다. 여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물건을 빌려 마치 대부호인척 하던 사기꾼과 만나 결혼에서 '덤'으로 자신을 나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은 절대 사기꾼에게 걸리지 않으리라는 이야기 등을 하는데, 결국 나중에 남자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그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관련 링크
예전아트홀 다음카페

관련 글
대구문화사랑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