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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9.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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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프랑스에서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유럽 내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Nah Youn Sun Pop Project Concert - memory lane)이 2007년 10월 19일(금) 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 공연장
공연시간: 2007년 10월 19일(금) 19:30
관람연령: 3세이상
입장료: 일반 30,000원 / 청소년 18,000원
문의: 053-667-3081

나윤선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 포스터


나윤선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 공연 소개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감상자들을 놀라게 해왔던 재즈보컬 나윤선이 팝 앨범 을 발매했다. 그러나 이번 팝 앨범은 단순히 대중적 인기, 높은 음반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나윤선이 추구해 온 나윤선식 음악의 연장선상에 놓이는 것이다. 즉, 재즈인이라면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이 나윤선에게 자신만의 감각으로 팝을 노래하게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앨범은 재즈 가수의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보다 더 감상자들이 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자 한 그녀의 도전을 담고 있다.

이런 새로운 도전은 그동안 나윤선의 앨범, 공연들이 그러했듯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 이번 앨범도 그 예외는 아니다.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 닐스 란 도키(Niels Lan Doky)와의 만남이 이번 앨범을 가능하게 했다. 닐스 란 도키는 최근 '트리오 몽마르트'를 결성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대중 음악을 간결하고 낭만적인 피아노 트리오 음악으로 편곡, 연주하여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6년 11월 앨범 녹음을 앞두고 있었던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이번 앨범 제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재즈적 감각과 팝적인 감각을 겸비한 그가 앨범 프러듀싱을 담당했기에 그동안 나윤선의 음악에 내재되어 있었던 부드럽고 낭만적인 측면, 그래서 많은 대중들이 사랑했던 부분들이 성공적으로 앨범에 담길 수 있었다.

닐스 란 도키 외에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들의 면모는 쟁쟁하다. 덴마크 재즈의 리더 매즈 빈딩(Mads Vinding), 드럼 연주자 알렉스 리엘(Alex Riel)와 현 프랑스 재즈를 이끄는 새로운 얼굴인 타악기 연주자 자비에 데상드르 나바르(Xavier Dessandre-Navarre), 자신만의 재즈 바이올린의 경지를 개척했다 평가 받는 디디에 록우드(Didier Lockwood) 등 모두 독자적인 활동으로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특급 연주자들이 나윤선과 호흡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모였다. 이런 세션진의 면모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감상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할 정도로 화려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음악적 탄력성을 지닌 1급 세션진이 있었기에 나윤선의 재즈 보컬로서의 정체성은 대중적 측면을 강조한 사운드 속에서도 제대로 유지될 수 있었다. 실제 참여한 연주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나윤선의 노래를 이해했으며 그녀가 노래하는 곡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출처: 달서구첨단문화회관

나윤선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 프로그램

-천사(Paper Tiger)
-어린 물고기(Little Fish-Big World)
-그리고 별이 되다(Eternal Love)
-클라우드 나인(Cloud 9)
-사의 찬미(Heart of Glass)
-The moon's a harsh mistress
-Camille's song
-세노야 세노야(Seanoya Seanoya)
-신데렐라 처럼(Cinderlla Me)
-파흔(Memory Lane)
-익숙한 설레임(City Rhythms)

나윤선 팝 프로젝트 콘서트 - 메모리 레인 출연진

- Vocal: 나윤선
- Piano: 김태수
- Guitars: 한현창
- Bass:김정렬
- Drums: 이도헌
- Percussion: 김현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소개

한국은 물론 프랑스에서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현재 유럽 내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나윤선은 매우 개성 강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라 할 수 있다. 김민기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음악에 매료된 나윤선은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위해 홀연히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명문 재즈학교 CIM에서 수학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을 다지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던 나윤선은 졸업 후 자신의 퀸텟을 이끌며 그 동안 품어온 음악적 이상을 현실로 이루게 된다.

피아노 트리오 편성에 비브라폰과 나윤선의 보컬이 더해져 구성된 '나윤선 퀸텟'은 지난 9년간 프랑스의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 그리고 레코딩에 참여하면서 많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 2001년 나윤선과 퀸텟 멤버들은 첫 데뷔작 'Reflet'을 발표했고, 국내외 재즈 팬들은 물론 모든 음악 팬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듬해 발표한 'Light for The People'은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되어 국내에 수입으로만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이변을 낳았다. 기타리스트 올리비에 오드와 연계하여 작업한 'Down By Love' 이후 지난해 자신의 퀸텟과 다시 'So I Am...'을 발표, 더욱 확대되고 보다 다양해진 어법의 세계적 수준의 재즈를 들려주었다. 'So I Am...'은 프랑스 재즈 앨범차트 5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유럽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2006년 9월 30일 국내에서 발매된 프로젝트 앨범 'Nah Youn Sun with Refractory'에서는 일렉트로 재즈 밴드 리프랙토리와의 새로운 음악 시도로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도 엿볼 수 있다.

또한 2007년 4월에 발패된 팝 프로젝트 앨범 'Memory Lane'은 그 동안 나윤선이 추구해 온 나윤선식 음악의 연장선상에 놓이는 것으로 재즈인 이라면 숙명처럼 받아들여야할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이 나윤선에게 자신만의 감각으로 팝을 노래하게 한 것이다. 'Memory Lane'은 재즈 가수의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보다 더 감상자들이 쉽게 느끼고 이해라 수 있는 노래를 하고자 한 그녀의 도전을 담고 있다. -출처: NAH YOUN SUN

참고 동영상: 나윤선 - cloud9


관련 링크
달서구첨단문화회관
NAH YOUN SUN
신비의 재즈보컬 나윤선 - 다음 카페
Niels Lan Doky - official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