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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6. 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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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의 내한공연이 2007년 8월 1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간: 2007년 8월 10일(금) ~ 8월 12일(일)
공연시간: 금 19:30 / 토,일 15:00,19:00
관람연령: 만8세이상
입장료: VIP 8만원, R 6만원, S 5만원, A 4만원, B 3만원
문의: 예술기획 성우 1599-1980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소개

1998년 첫 내한 이후 국내 관객들에게 러시아 정통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2007년 올 해로 내한공연 10주년을 맞아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 발레이자 고전 발레의 대표작인 대표작인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은 마치 날개를 단 듯 역동적이며 화려한 회전동작을 선보이고, 아름다운 발레 동작과 유려한 스케이팅,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고전 발레의 우아함을 그대로 얼음판 위에서 재현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67년 고전 발레의 대가이며 '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를 모아 창단했다. 특히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고전 발레 레퍼토리의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아이스발레로 특화되었다.

그 후 러시아, 폴란드와 같은 동구권은 물론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영국, 미국 등 유럽과 북미 각지에서 60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오고 있다.

예술 총감독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산 역사이자 전설적인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인 미하일 카미노프가 맡고 있으며, 연출자이자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콘스탄틴 라사딘은 누레예프, 바리시니코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남성 발레리노로 손꼽히는 인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 출신이다. 콘스탄틴 라사딘은 보얀스키가 이루어 놓은 빠른 기교를 바탕으로 키로프 발레를 진화시킴으로써 예술적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대부분의 무용수들은 전직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들과 각종 국제 대회들의 우승자들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부드럽고 우아한 표현력을 위해 발레 수업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듯, 발레 수업은 그들의 트레이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도 일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에 들어오게 되면, 엄격한 정규 발레 클래스는 물론 판토마임, 극 연기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거쳐야 하며, 이런 트레이닝을 거쳐 자격이 검증된 단원들이 펼치는 연기는 정통 아이스발레만의 마술적인 매력을 지니게 된다. -출처: 예술기획 성우

관련 링크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기획 성우
상트페테르부르크 - 위키백과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