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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65ㆍNEX-5N 신제품 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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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본능! 카메라보다는 미녀 모델에 더 눈길이...'

기존 DSLR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는데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최근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두 주자인 소니의 신제품 설명회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인 넥스(NEX) 시리즈의 최신작 NEX5-N과 NEX-7 등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전작인 NEX-5의 경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평정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NEX-5N의 향상된 스펙을 살펴보면

ㆍ1,610만화소 Exmor APS HD CMOS 센서 
ㆍ세계에서 가장 빠른 셔터 릴리즈 타임 0,02초
ㆍ초당 최대 10연사 , ISO 100-25600
ㆍAF가 가능한 Full HD 동영상. 60P , 24P

등이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는 60P와 24P 지원과 AF가 가능한 영상 촬영이 눈길을 끕니다.


NEX-7은 11월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소니 NEX 시리즈 중 2,430만화소, 세계최초 XGA 236만화소 OLED 뷰파인더 등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소니 DSLT 제품군인 A65와 A77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 DSLT란 Digital Single Lens Translucent의 약자로 반투명 렌즈를 이용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뜻합니다.


새롭게 선보인 소니 DSLT 제품군의 A65의 스펙을 살펴보면

ㆍ새로운 2,430만화소 Exmor APS HD CMOS 센서
ㆍ 초당 최대 10연사
ㆍ세계최초 XGA 236만화소 OLED
ㆍ위상차 AF가 가능한 Full HD 60P , 24P
ㆍ셀카가 가능한 3인치 Swivel LCD
ㆍ새로운 15포인트 3크로스 AF센서

등이 눈에 띄는데, A77은 A65와 비교했을때 초당 최대 12연사와 19포인트 11크로스 AF센서, 방진방습 마그네슘 합금 바디라는 점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캐논 60D를 사용중인데, 소니 DSLT A65와 A77의 AF가 가능한 60P, 24P 동영상 촬영과 , AF센서는 상당히 탐나는 성능임에 틀림없습니다. 더욱이 DSLR로 영상을 촬영하기 전에 주로 소니 Z1, NX5N 등의 영상카메라 제품을 사용해왔기에 소니의 영상기술에대한 신뢰가 높아 더욱 그렇습니다.

소니의 신제품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밖에서는 소개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간단하게나마 실제 살펴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멋스러운 신제품 카메라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한켠에 마련된 간이 스튜디오였습니다.


딱딱할 것 같았던 신제품 발표회장을 그야말로 환하게 빛내주었는데, 소니의 다양한 카메라로 모델을 직접 촬영해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카메라 테스트 겸 촬영을 했습니다.


NEX 시리즈를 한 손에 잡고 포즈를 취하는 모델을 보니 넥스의 미려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역시 수컷본능이 발동해 카메라보다는 모델에게 더 눈길이 갔습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로서의 작가본능보다는 남자로서 수컷본능에 충실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니다. :)


이번에는 모델이 소니 DSLT A65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인데, 캐논 EOS의 중후한 느낌이 묻어나면서도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초당 10연사, 3 크로스 AF센서, AF가 가능한 60P, 24P 촬영은 참으로 구미가 당기는 성능입니다.


잠시 카메라에 한눈이 팔렸지만, 역시나 모델에게 눈길이...나중에 알고보니 소니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대구, 대전, 부산 등에 모두 모델로 참석하신 레이싱 모델 '조상히'씨라고 하더군요. 조상히씨는 송채은이란 이름으로 배우활동도 했다고 합니다.


우수한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 NEX 시리즈와 DSLT 제품군을 처음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지만, 수컷본능 발동으로 아리따운 모델에게 더 눈길이 갔던 소니 신제품 발표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