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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축제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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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애니메이터 7인이 펼쳐는 솔직담백한 애니메이션 이야기'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의 대표작을 무료로 감상하고, 감독과 직접 대화(애니토크)도 나눌 수 있는 대구 애니충격 아카데미(ANIMPACT ACADEMY)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내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



이번 애니충격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캐나다 출신의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작가인 마이클 그림쇼(Michael Grimshow), 미국 단편 애니메이션의 대모인 시그네 바우먼(Signe Baumane), 독특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선보이고 있는 레지나 페소아(Regina Pessoa), 엉뚱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매튜 워커(Matthew Walker) 등 4명의 해외감독과 머털도사, 마루치 등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황선길,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기대주 한운, 한국의 미야자키 하야오를 꿈꾸는 감성파 감독 이현중 등 세명의 국내감독으로 특강과 함께 상영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2008 애니충격 아카데미 일정표


마이클 그림쇼의 축하 영상



감독 및 대표작 소개

마이클 그림쇼(Michael Grimshow)

1956년 캐나다 태생으로 90년대 중반부터 TV시리즈, 장편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수많은 명작시리즈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대표 작품으로 TV시리즈인 비비스와 버트헤드(Beavis & Butt-head/시나리오), 먼 곳에서의 이야기(Tales From the Far Side/동화) 등이 있으며, 직접 감독한 작품으로는 유명한 TV시리즈인 이런! 미스터 헬 쇼(Aaargh! It's the Mr. Hell Show), 단편애니메이션인 원디(One-D) 등이 있다.

시그네 바우먼(Signe Baumane)

1964년 라트비아 태생으로 18세에 러시아로 유학하여 철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리가 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였다. 1995년에는 독립단편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터전을 옮겨 독립애니메이션 명감독인 빌 플림턴(Bill Plympton)의 사사를 받게 된다. 그곳에서 3편의 장편프로젝트와 셀 수 없는 단편 작업에 참여하여 많은 제작 경력을 쌓게 된다. 현재는 뉴욕예술인협회와 모션픽쳐아트학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레지나 페소아(Regina Pessoa)

1969년 포르투갈 태생으로 오포르토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그녀가 감독하고 제작한 첫 단편 'The Night'를 시작으로 2005년에 만든 두번째 작품인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슬픈 이야기(Tragic Story with Happy Ending)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매튜 워커(Matthew Walker)

1983년 영국 런던 태생으로 현재는 영국 아서콕스와 아드만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동 중인 애니메이션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감독이다. 웨일즈 뉴포트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다. 커피, 롤케이크, 우주가 관심거리인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국애니메이션대상 최우수학생작품과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최우수 졸업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우주비행사(Astronaut)가 있다.

황선길

1939년 태생으로 독고탁 비둘기 합창, 마루치, 머털도사 시리즈, 도단이, 심청 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TV 애니 시리즈를 기획, 제작하였다.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애니메이션 관련 책자를 집필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겸임교수이자 한국애니메이션학회 명예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운

1981년 태생으로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하였다. 세종대 애니메이션과에서 공부하며 틈틈이 단편 애니메이션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으며, 2004년 졸업 작품인 쥐덫으로 2007 안시, 2008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현재 이현중 감독과 종이비행기를 공동 후반작업하고 있으며, 신작 사막의 에스키모를 제작중인다.

이현중

1983년 태생으로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에 재학 중이며, 2002 캐릭터 디자인, 작화를 맡은 Rumination으로 일본 Digicon animation festival 장려상, 세종영화제 미술상을 수상했다. 한운 감독과 공동으로 제작한 쥐덫으로 안시, 아니마문디, 자그레브 등 여러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종이비행기는 인터넷에 공개된 예고편만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종이비행기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출처: 애니충격전

종이비행기 예고편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충격전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확인하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