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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보디빌더 박수희 선수의 탄력있는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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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보디빌더', '청순근육질', '복근 수희' 등의 수식어로 유명한 2009, 2010년 미스터앤미즈코리아선발대회 여자 보디피트니스부문 우승자 박수희 선수가 얼마전 대구를 다녀갔습니다.

바로 대구보건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를 축하해주기위해 찬조출연차 대구를 방문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 것입니다.


박수희 선수는 1m60, 63kg의 평범한 체격으로 피트니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다 직접 선수로 들어선 후, 보디빌더로 활약하다 2008년부터는 보디빌딩의 한 종목인 보디피트니스로 눈을 돌려 2009, 2010년 2년 연속 미스터앤미즈코리아선발대회 여자 보디피트니스부문 우승을 기록하기도 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입니다.

참고로 보디피트니스는 보디빌딩처럼 근육의 크기나 선명함보다는 근육을 연결시켜주는 보디라인과 아름다운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부문으로 여성미를 보여주는 보디라인과 균형미가 중시되는 종목입니다.

박수희 선수의 시범경기 -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


대회 전 혹독한 훈련과 수분조절을 하는 출전 선수가 아닌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를 축하하기위한 찬조출연차 선 무대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선명한 '에이트 팩'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균형잡힌 그녀의 탄탄한 몸매는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수희 선수는 다음달 2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0 세계여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인데, 보디피트니스 분야 세계대회에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현재는 국가대표훈련장에서 60kg 대의 몸무게를 45kg이하, 체지방률 10% 이하로 만들기위해 하루 윗몸일으키기 1000번, 6시간의 혹독한 훈련의 고통과 음식의 유혹을 견뎌내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과 유혹을 견뎌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수희 선수,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보디피트니스 대표로서 '반란'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