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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모차르트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8.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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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릴 개막공연으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정명훈과 모차르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시간: 2007년 9월 1일(토) 19:30 (80분 소요)
관람연령: 만 7세이상
입장료: S석 30,000 / A석 20,000 / B석 10,000
문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053-666-6111

정명훈과 모차르트 포스터


정명훈과 모차르트 공연 소개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인 '정명훈과 모차르트'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들과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오페라 '마술피리'에는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아시아 필하모닉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또 세계 3대 오페라단 중 하나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유일한 한국인 전속가수 테너 강요셉(타미노),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라우라 볼피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등 화려하는 경력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오현미(파미나), 미국 오페라협회 콩쿠르 1위, 캐나다 국제성악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이숙형(밤의 여왕), 비오티 발세지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의 저력 있는 바리톤 노운병(파파게노), 오스트리아 빈 시립극장에서 '피가로의 결혼' 백작부인 역으로 데뷔한 후 미국과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소프라노 이윤숙(파파게나) 등 평소 한국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실력 있는 중견 성악가들이 패기 있는 젊은 음악인들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정명훈과 모차르트 프로그램

Mozart: Excerpts from Magic Flute K.620 오페라 '마술피리' 중

- Ouverture
- Der Vogelfunger bin ich ja (Papageno) 나는야 새잡는 사람 (파파게노)
-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un (Tamino)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타미노)
- Bei Munnern, welche Liebe fuhlen Papageno & Pamina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의 마음은 (파파게노 & 파미나)
- Der Hu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Queen of the night) 지옥의 복수심 마음속에 불타오르고 (밤의 여왕)
- Ein Mudchen Oder Weibchen (Papageno) 한 소녀나 여인을 (파파게노)
- Ach, ich fuhl's, es ist verschwunden (Pamina) 아, 가버린 사랑이여(파미나)
- Pa-Pa-Pa-Pa (Papageno & Papagena) 파-파-파-파- (파파게노 & 파파게나)

모차르트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징슈필(Singspiel=노래극) 형식의 동화적인 즐거운 오페라이다. 독일-오스트리아의 민중음악희극인 징슈필을 기초로 하여 서곡과 2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마지막에 작곡한 서곡은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숫자 3에 관련된 세 개의 화음으로 시작하여 아레그로에서는 같은 8분 음표가 여섯 번 되풀이되어 3을 연상시킨다. 이 숫자 3의 반복 표현은 프리메이슨(Freemason. 과묵, 진리, 예지 등 세 가지를 덕목으로 삼는 비밀결사)과 연관이 있다.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교향곡 40번 사단조, 작품번호 550번

I. Molto Allegro 몰토 알레그로
II. Andante 안단테
III. Menuetto: Allegretto 메뉴에토:알레그로
IV. Allegro Assai 알레그로 아싸이

모차르트의 걸작군인 후기 교향곡 중에서도 3대 교향곡(제39번, 제40번, 제41번) 중 하나인 제 40번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말한 때 곧잘 거론되는 곡이다. 모차르트는 이 3대 교향곡을 불과 2개월 안에 작곡했다. 제 40번은 1788년 7월 25일에 완성했다.

정명훈과 모차르트 출연진

지휘 마에스트로 정명훈

1995년부터 프랑스 음악애호가들이 선정한 권위있는 '클래식 음악의 승리상'을 유일하게 두 차례나 수상한 거장으로서 '영적인 지휘자(프랑스 르 몽드지)'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휘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 도쿄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을 맡고 있다.

파미나 - 소프라노 오현미

독일 쾰른을 중심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 공연 경력으로는 오페라 'Der Schauspieldirektor' 에서 Madam Herz 역을 비롯하여,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그레텔 역,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역, 독일 슈투트가르트 'Wilhelma' 극장에서 Wolf Ferrari 의 Opera 'Die vier Grobiane'중 Frau Marina 역,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미나 역 에 출연한 바 있다.

파파게나 - 소프라노 이윤숙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백작부인 역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돈 조반니'를 비롯하여 오페라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카르멘', '쟌니 스키키' 등에 출연하여 호평 받았다. 콩쿠르 수상 경력으로는, Metropolitan Opera Auditions 지역 결승 진출, Capitol Opera Annual Competition 1위 수상, 미국 The Arts Annual Award Association 최우수 오페라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밤의 여왕 - 소프라노 이숙형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오페라 온타리오 극장의 'Die Entfuhrung aus dem Serail' (Blonde), 퍼시픽 오페라 빅토리아 극장의 'The Rape of Lucretia'(Lucia), 'Daphne' 의 타이틀 역인 Daphne 로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 매너와 완벽한 테크닉과 풍부하고 원숙하며 화려한 고음이 혼연일체가 된 일급 캐스팅'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받고있다. 그 외에 '연대의 딸', '피가로의 결혼',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람메르무어의루치아',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코지 판 투테' 등의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었으며, 2007 캐나다 빅토리아 극장에서 슈트라우스 의 다프네 에 타이틀롤 그리고 2008년 벤쿠버오페라에서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여인'에서 엘비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타미노 - 테너 강요셉

세계 3대 오페라단의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서 한국인으로는 현재 유일하게 전속 가수로 활동 중이며, 2000년 이탈리아 비오띠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200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2002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2위, 2004년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입상과 최고 테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1-2002 시즌 쾰른극장에서 '장미의 기사'의 가수 역으로 데뷔한 이래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파파게노 - 바리톤 노운병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한 노운병은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 후 밀라노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2년만에 졸업한 후 토스카니니 재단에서 주관하는 부세토 아카데미 베르디아나기초 연주자 과정과 파르마 아카데미 베르디아나 최고 연주자과정 오디션에 2차례나 합격하여 전액장학생으로 Maestro Carlo bergonzi에게 사사를 받았다. 그리고 이탈리아 최고의 베이스인 Maestro Bonaldo Giaiotti에게 이탈리아 벨칸토의 전통 발성을 전수 받았다. 그 후 비옷티 발세지아 국제 콩쿠르 2등우승(1등상 공석) 및 Voce Verdiana 특별상 수상, 피아첸짜 Flaviano Labo 국제 콩쿠르 최고 베이스 상 수상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오페라 데뷔는 베이스역인 '라 보엠'의 Colline로 Pavi와 Valduggia서 시작하여 그 후 귀국 후 한국오페라단의 '황진이'의 지족선사로 화려하게 한국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0회 이상의 많은 연주를 이태리,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 걸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동영상 -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조수미)

오페라 마술 피리 관련 동영상 보러가기

관련 링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오페라하우스
마에스트로 정 - 지휘자 정명훈 다음 카페
마에스트로와 친구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