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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대구 신천! - 유방암 핑크리본캠페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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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대구 신천! - 유방암 핑크리본캠페인

라이프대구 2011.10.12 07:53
지난 주말,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이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바로 10월 유방암의 달(Month of Breast Cancer Awareness)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봉교 옆 생활체육광장에서 '제4회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 신천 걷기 및 음악회'가 열린 것입니다.


핑크리본 캠페인이 열린 대봉교 인근, 아직은 조금 따가운 한낮의 햇볕을 맞으며 신천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참가 신청을 하고 핑크색 티셔츠를 받아 입고서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


행사장 한켠에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등 유관 기관에서 유방암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광외과의사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대봉교에서 상동교까지 약 5km의 짧은 거리지만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한 행사이니 당연한 순서일터입니다.


저마다 핑크색 티셔츠와 풍선을 든 채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걷기시작합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참가자들을 비롯해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여성참가자, 손자를 태운 유모차를 밀며 걷는 할아버지ㆍ할머니 참가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는데, 참가자들의 면면을 통해 '유방암'이란 질병이 단순히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풀어야할 문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봉교에서 상동교까지 참가자들은 아직은 따가운 한낮의 햇볕에도 나들이 나온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걷기를 이어갑니다.

참고로, 핑크리본ㆍ핑크색이 유방암을 의미하게 된데에는 가족이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것을 함께 겪은 '샬럿 할리'라는 할머니의 작은 리본 캠페인에 감명받은 자선사업가 에블린 로더여사가 참여하며 리본의 색을 안정과 치유를 상징하는 핑크로 바꾸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걷기에 이어 저녁에는 핑크조명 점등식과 대구유방외과밴드 DB Band, 환우합창단 아마단, 대구여성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캠페인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지만 유방암의 경우 정기 검진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암 세포가 1cm 미만인 경우 거의 95%정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낮부터 밤까지 신천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핑크리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덧) 이 글은 대구시 사이버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대구시 공식블로그에도 함께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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