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그리스의 아테네 태생으로 올해 일흔 세 살인 그녀는 청순하고 이지적이며 품위를 잃지 않는 민감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수로 클래식을 전공하여 소프라노적인 음색으로 재즈까지 소화해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1959년 첫 레코드를 취입하여 1960년 지중해 송 페스티발을 석권하고 당시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1962년 평소 엘비스 프레슬리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열렬한 팬 이기도한 그녀는 미국에서 프랑크 시나트라와 듀엣 음반을 취입하여 유럽 음악에 배타적인 미국 음악 시장까지 석권하였다.
각 종 신문과 차트를 통해 최고의 가수로 불리며 데뷔 이래로 아직까지도 음반 판매량이 줄지 않는 가수로 450여장의 발매 앨범 중에서 350여장이 골드 앨범 또는 플래티넘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 1년에 100여차례 공연을 연일 매진으로 마치는 전설적인 여가수이다. 이를테면 팝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가수인 것이다.
세계 최고의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 조차도 '그녀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움을 지녔다.' 라고 극찬하였다. 또한 2005년 SBS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OST 중 '파리넬리'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울게하소서'를 불러 드라마 시청률 향상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미국 음악전문 잡지 '롤링스톤'은 나나 무스꾸리에 대해 '그녀는 민중의 노래, 사랑의 노래, 저항의 노래를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목소리로 부른 그리스의 대표 가수이다'라고 격찬한바 있다. -출처: 대구시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