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년만에 돌아 온 최민식, PIFF에서 봤습니다

본문

전수일 감독의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Himalaya, Where the Wind Dwells)'를 통해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온 영화배우 최민식씨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봤습니다.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에 마련된 야외무대와 오픈카페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평소 보기힘든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오픈토크가 종종 열리기도 하는데, 예매한 영화를 그만 놓치는 바람에 해운대 바닷가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최민식씨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카페에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최민식씨의 영화를 보기위해 예매를 시도했었지만, 워낙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이다보니 매진되는 바람에 아쉬움이 컸었는데, 가까이에서 직접 최민식씨를 보게 될 줄이야...정말 운이 좋았나 봅니다.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최민식 - PIFF 아주담담

(촬영: 소니 핸디캠 HDR-CX7K, 삼각대없이 촬영하다보니 흔들림이 심하네요. 이놈의 손떨림때문에...--;)

예매해 둔 다큐멘터리 '태백, 잉걸의 땅'을 보기위해 십여분만에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지만, 직접 본 최민식씨의 모습은 영화 속 그대로 카리스마 넘치더군요. ^^

0123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는 사망한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최'라는 남자가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잊어버렸던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라는데, 아쉽게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개봉하면 꼭 봐야겠네요. 최민식이라는 배우 뿐 아니라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의 대자연을 느껴보고 싶으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