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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감동,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9. 2.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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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후,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올해의 남녀 신인상을 비롯해 4개부문을 수상하는 등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가 다시한번 대구를 찾아옵니다.

상세 정보

공연장소: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기간: 2009년 2월 13일(금) ~ 3월 15일(일)
공연시간: 평일 19:30 / 토요일 15:00, 19:30 / 일요일 14:00 / 월요일 공연없음 (150분소요)
관람연령: 만 8세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입장료: VIP석 12만원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5만원 / C석 4만원
문의: 예술기획성우 1599-1980

노트르담 드 파리 예매하기

벨(Belle) -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식 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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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전유러블 평정한 뮤지션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작곡한 이 작품은 대사없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장중한 54곡의 아리아, 발레와 현대무용, 기계체조와 브레이크 댄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안무가 관객을 사로밥는다. 1988년 파리 초연이후 전 세계적으로 14개 나라에서 천만명 이상이 관람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2006년 내한공연에서 18만 관객이 관람하며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사상 최단기간, 최다관객동원이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 라이센스뮤지컬로 다시 소개되어 김해, 고양, 서울, 성남,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7개 도시에서 150여회 공연하며 25만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시놉시스

AC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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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음유시인, 그랭구아르의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 적 버려진흉측한 꼽추 콰지모도를 데려와 성당의 종지기로 키웠으며, 그런 그를 콰지모도는 충직한 종처럼 따른다. 노트르담 대성당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무리 속에는 우두머리 클로팽과 모든 남자들이 연정을 품는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가산다.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시 우연히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본 후 그녀에 대한 정념과 종교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를 명하게 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위대장 페뷔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고 콰지모도를 체포한다. 플뢰르 드 리스와 이미 약혼했던 페뷔스지만 에스메랄다의 치명적 매력에 그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체포 당한 후 바퀴형틀에 묶여 애타게 물을 찾는 콰지모도, 모든 군중과 그의 주인 프롤로마저 조롱하고 외면할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그에게 물을 준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슬픔의 콰지모도, 욕망의 프롤로, 사랑의 페뷔스. 그리고 이들이삼색의 사랑 노래…Belle(아름답다)!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이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 결국 그를 칼로 찌른다.

AC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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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뷔스를 칼로 찌른 프롤로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두고, 그녀의 행방을 모르는 콰지모도는 노트르담의 종마저 치지 않은 채 슬픔에 잠겨 있는다. 한편, 클로팽과 불법 체류자들은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페뷔스에 의해 체포된다. 칼에 찔린 이후 마녀의 마법에 빠졌었다며 프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가는 페뷔스, 사제라는 신분으로 한 여자에 대해 정념을 품고 괴로워하다 결국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자신을 선택하면 살려주겠다고 사랑을 강요하는 프롤로, 페뷔스의 배신을 모른 채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라도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는 에스메랄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클로팽과 그 무리를 탈옥시키는 콰지모도.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도움으로 노트르담 성당으로 피신하고,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은 집시들을 공격한다. 그러던 중에 에스메랄다를 지키려던 클로팽이 죽음을 맞게 되고, 불법 체류자들은 추방되며, 에스메랄다는 체포된다. 결국 교수형에 처해지는 에스메랄다를 보며 슬픔과 좌절, 그리고 프롤로의 추악함에 대해 배신감을느낀 콰지모도는 프롤로를 성당 밑으로 밀어내 프롤로 역시 콰지모도에게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죽은 에스메랄다를 끌어안고울부짖는 콰지모도의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내용, 사진 출처: ndpk.co.kr)

캐스팅 스케쥴 등 이번 공연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기획성우 홈페이지노트르담 드 파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