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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하프독 '정말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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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World PET Industry EXPO in DAEGU 2007)를 둘러보다 아주 자그맣고 귀엽게 생긴 일명 티컵강아지를 소개하는 부스가 있어 가봤더니, 세상에서 가장 작고 건강한 하프독(Half Dog)이라고 하더군요.

하프독은 대구 이수의과 동물병원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방식으로, 요크셔테리어 750g, 말티즈 800g 등 하프독(Half Dog)의 몇몇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몸무게 810g의 '단카'보다도 더 작은 크이이며, 더 작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명 티컵강아지로 불리는 소형견들이 기대와는 달리 훌쩍 성장해버리거나 상당히 허약했던 것과는 달리 하프독은 이수의과 동물병원에서 7년간의 연구끝에 한방재료를 이용한 처방식을 개발함에따라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 소형견종 뿐 아니라 실내에서 기르기 부담스럽던 스파니엘, 슈나우저 등 모든 개과의 성장기간 처방으로 예상 성장 크기 및 몸무게를 1/2(하프화)로 줄이면서도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반려동물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소형견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세계적으로도 소형견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맹목적으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감독 체계를 만드는 것이 좀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작고 건강한 강아지, 하프독(Half Dog)을 구경해보세요.







하프독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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