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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미모' 탤런트 윤세인, 선거판에 뛰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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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탤런트 윤세인, 그녀가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매일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1톤 트럭위에서 매연과 먼지를 그대로 마셔가며, 때로는 아직은 쌀쌀한 이른 아침부터 지하철역 앞에서 피켓을 든 채로 그녀가 시민들 앞으로 나선 것은 바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아버지 김부겸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탤런드 윤세인과 아버지 김부겸 의원


탤런트 윤세인의 아버지는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알만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부겸 후보입니다. 김부겸 후보가 출마한 대구 수성갑은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새누리당의 초강세 지역인탓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아버지를 도와 선거운동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 3월 김부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던 날, 건물 현관 앞에서 개소식을 찾은 손님들께 밝은 미소로 일일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지금까지 줄곧 아버지를 도와 그야말로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아버지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Y-vision)


어머니 김을동 후보를 위해 유세에 나서고 있는 탤런트 송일국, 남편의 지인을 위해 유세에 나선 탤런트 이영애, 외삼촌 문희상 후보를 위해 유세에 나선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 등 이번 총선 유세 현장에서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한데, 그 중 윤세인은 그 어떤 연예인보다 이번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유세 현장을 누빈 연예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와 발로 뛰며 아버지를 돕고 있는 탤런트 윤세인,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마주하던 부녀 모두 대구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