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펼쳐보면 저절로 미소가 베어 나오는 가슴 저린 설레임... 첫사랑은 어설프고 안타깝지만 행복하고 달콤하다.
설레임으로 밤을 지새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여인... 스토리는 은수라는 여인의 사랑의 가슴앓이를 주요 테마로 담고 있다.
은수는 동아리방에서 처음 만난 청우라는 선배를 첫눈에 운명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청우는 첫사랑 정아를 잊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우는 은수의 진심을 알게 되고, 첫사랑 정아를 잊고 은수에게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는데, 그 때 자신을 떠난 정아가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청우는 정아와 결혼을 하고 은수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는데...
2년이 지나고 정아는 병이 재발하여 식물인간이 되고 청우는 방황한다. 은수는 유학을 포기하고 청우의 곁에서 청우를 위로하고자 한다. 하지만 청우는 그런 은수를 밀어내고 부담스러워한다. 청우와의 관계에 절망을 느낀 은수는 집안에서 원하는 남자와 결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