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표블로그 '경남e로그'에서 제4기 따오기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nfeel)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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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6개국 각 지역별 K-POP 경연을 통해 선발된 21개 우승팀이 최종 우승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칠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오는 12월 7일 창원 실내 경륜장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고 KBS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11(K-POP World Festival 2011)은 해외 16개국에서 참여하는 총 21개팀 외에도 씨앤블루, 엠블랙, 티아라, 인피니트, 씨스타, 씨크릿, 케이윌, 보이프랜드 등 K-POP 스타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21개 참가팀에대한 소개와 영상은 http://kpop.korea.net 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 참고삼아 러시아 참가자인 'Kotelnikova Daria'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걸스데이와 라니아의 노래를부르는 영상인데, 이국의 여성이 K-POP을 열창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7일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KBS2에서 특별방송하고 KBS-World와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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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hpprinting.co.kr BlogIcon 해피프린팅 2011.12.06 10:02 신고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페스티벌,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로 한류가 더욱 더 멀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네요 ^^

병원이라면 왠지 모르게 꺼려집니다. 더욱이 치과라면 더욱 그러하죠. 일반인도 그럴진대 만약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라면 어떨까요?


남강이 구비치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착한 치과'가 생겨 소개합니다. 그곳은 중증장애인도 편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전문치과입니다.


지난 7월 개원한 장애인전문치과는 남강변에 위치한 진주의료원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의 공약에따라 개원한 이곳은 치과의사 한 분과 치위생사 두 분이 근무하고 계십니다.


장애인들은 일반 치과를 이용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이용해 이동하기에도 불편하고, 떨림증상이 심한 분들의 경우에는 때로는 전신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진주의료원 내 장애인전문치과에는 일반 치과에서는 보기 힘든 유니체어, 파노라마, 디지털센스 등 첨단 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의료장비는 바로 유니체어입니다. 떨림증상이 있는 환자를 위해 머리와 몸을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체어에 부착되어 있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환자를 위해 앉기만하면 자동으로 회전을 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회전의자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치과전용 엑스레이인 파노라마 또한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고정식이 아닌 상하이동이 가능한 장비를 장애인전문치과 내 구비해놓고 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대형병원인 진주의료원 내 위치해있어 전신마취 등 협진이 필요한 경우 보다 간편하게 진료를 할 수 있는 등 장애인전문치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모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진료를 돕기위해 함께 찾은 장애인 활동보조인 박덕일씨는 '대형병원이다보니 엘레베이터 등 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이동이 편하고, 의료진 또한 일반 병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부분까지 장애인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는데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일반 치과보다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에서는 김두관 도시사의 공약에따라 올해 진주의료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창원, 김해, 거제, 양산 등 5개 권역에 장애인전문치과를 개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한 정치인의 공약때문이 아니라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경상남도를 넘어 전국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착한 치과'가 늘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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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chamstory 2011.10.24 06:11 신고

    예쁘게 꾸며놓으셨네요.
    천인상이 참 성실하신분이다 생각했는데 역시 인상과 다르지 않네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10.24 08:39 신고

    멋진곳이네요. 마음까지 말이죠^^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3. Favicon of http://decemberrose71.tistory.com BlogIcon 커피믹스 2011.10.24 11:38 신고

    멋진 치과네요. 경남이 한발 앞서가는 느낌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은 수확의 달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달이기도 합니다. 가을을 맞아 전국각지에서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비롯해 진주 남강 유등축제,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하동 토지 문학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렸거나 열릴 예정인데, 얼마 전 조금은 색다른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유등축제가 열린 진주 남강)

진주하면 흔히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진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입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드라마를 소재로 하는 이색 축제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짧은 역사를 지닌 축제이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와 함께 열리는데다 한류의 인기와 함께 금새 자리를 잡은 축제입니다.

(코리아드라마 어워즈가 열린 경남문화예술회관)

'꿈처럼, 스타처럼, 드라마처름 시즌2'를 주제로 열린 201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코리아드라마 어워즈를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는데, 이민호, 염정아, 이유리, 전혜빈, 주상욱 등 많은 스타들이 진주를 직접 찾아 시상식을 빛내주었습니다.


코리아드라마 어워즈가 열린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시작 몇시간 전부터 수많은 팬들로 가득했는데, 아무래도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보던 한류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번 코리아드라마 어워즈에서는 SBS '시크릿가든'이 대상과 작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으며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은 이민호(씨티헌터), 여자부문은 염정아(로열패밀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류 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외에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는 차세대 한류스타를 꿈꾸는 뉴스타 선발대회를 비롯해 드라마스페셜 등의 메인행사와 함께 드라마 테마파크, 드라마 사진전 등 다양한 드라마 전시ㆍ체험행사가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져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린 진주남강 둔치)

드라마관에서는 성균관 스캔들 서고를 비롯해 실제 드라마가 촬영된 세트와 함께 특수분장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둔치를 따라서는 드라마 명장면의 스틸컷을 이용한 다양한 사진작품들이 전시된 드라마 사진전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스틸컷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70~80년대 시대 배경의 드라마 속 교실을 재현한 드라마 추억의 교실이 마련되어 어른들에게는 낡고 오래된 옛 교실 책상에 앉아 타임머신을 타고 옛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교실 풍경을 전해주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드라마 7080거리, 드라마 스케치, 스턴트 시연, 프린지 공연 등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ㆍ체험행사가 펼쳐졌는데, 한켠에는 이를 배경으로 학생들로 보이는 스탭들이 실제 촬영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류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그리고 드라마 세트장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장비 등 드라마 제작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미국의 에미상과 같은 세계적인 드라마어워즈로 거듭나 진주가 드라마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주목받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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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제대로 즐기는 법!!! 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 위치한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매일 두차례 펼쳐지는 대장경 주제공연 뮤지컬과 함께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공연팀의 이색 공연들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공연은 바로 해외공연팀 중 중국 기예단의 공연인데, 연체동물같이 몸을 구부리고 접는 모습에 탄성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욱이 화려하고 위험천만해 보이는 기예를 펼치는 소녀의 앳된 얼굴 탓에 더 놀랄 수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위험한 순간들을 견뎌내고 지나왔을런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을 위해 앳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기예를 선보이는 그녀들의 모습은 정말이지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국 기예단의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는 국악, 무예, 무용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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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열립니다.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 주행사장, 축전을 맞아 개통한 해인사 소리길, 그리고 해인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해인아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ㆍ공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알차게 즐기는 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것만은 꼭 보자! 고려대장경 진본과 주제공연'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는 대장경 천년관, 정신문화관, 지식문명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등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유명작가들의 판각ㆍ판화작품, 42일 동안 총 753명이 108배를 릴레이로 진행하는 108배 릴레이 기네스 도전 등 다양한 전시ㆍ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 대장경 천년관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등 진본 2점이 축전을 맞아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니 주행사장을 방문한신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행사장에 위치한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매일 두차례씩 대장경 주제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경남문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 고려대장경의 탄생 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는 주제공연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빼놓지 말고 관람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주제공연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

주행사장의 5개 전시관과 공연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한번 걸어보세요! 해인사 소리길'

주행사장에서 고려대장경 진본과 주제공연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계곡 소리를 따라 걷는 '해인사 소리길'을 추천합니다.

해인사 소리길은 주행사장 맞은편에서 시작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에 이르는 6km 거리의 산책로로 거리상으로는 짧지만 험한 계곡을 오르는 길이기에 두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9월초 개통된 '해인사 소리길'은 시골길과 산길, 계곡길을 모두 걸을 수 있는 흥미로운 산책코스로 홍류동 계곡은 합천 8경중 3경인 동시에 낙화담, 농산정 등 가야 19경 가운데 16경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일때면 물빛마저 단풍색으로 물들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명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계곡소리 따라 걷는 홍류동 계곡 '해인사 소리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년고찰 해인사에서 즐기는 예술! 해인아트 프로젝트'

해인사 소리길의 마지막, 해인사에 이르러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나면 미술관으로 변한 해인사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해인사 일원에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34명의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김아타_한국 - 얼음 불상)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현대미술과 천년고찰 해인사, 예술가들을 위해 전각까지 공개한 불교의 포용과 개방에 감탄하며 작가들이 표현하고자하는 '소통'의 의미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해인아트 프로젝트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으로 변한 천년고찰 해인사!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년의 지혜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축전을 관람하러 가신다면 대장경 천년관-해인사 소리길-해인아트 프로젝트, 세 곳은 꼭 빼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해인사 소리길을 걷기에는 벅차다 싶은 분은 축전장에서 해인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니 축전장만 보고 오지 마시고, 해인사에 들려 현대미술과 어우러진 고찰과 불교문화유산을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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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2 19:25

    비밀댓글입니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대 사찰 해인사! 신라시대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해인사는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로 꼽히는 한국불교의 성지입니다.


또한 천년의 지혜를 담은 팔만대장경과 그것을 보존하고 있는 장경판전이 있어 그 자체로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한 곳입니다.


몸가짐, 마음가짐 어느 하나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 것같은 그곳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한 것입니다.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11월 6일까지 45일간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34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열린 것입니다.

(태미 킴_미국 - Meeting of Beings)

여느 관광지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관광안내소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겉으로는 다를 바 없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무언가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면 같은 모양의 모형이 모터를 이용해 아래 위로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킷 레이쉬(체코/미국)의 'Microcosm'으로 21세기 유목민적인 삶과 문화적 변화, 이동성에 주목한 설치작품이라고 합니다.

(킷 레이쉬_체코/미국의 - Microcosm)

어찌보면 그자체로 거대한 예술작품이자 박물관이기도 한 해인사의 전각들도 작은 변화로 미술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는데, 일주문의 석축에도 화려한 색깔의 점토를 이용해 덧붙인 벽화로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마그달레나 아트리아_칠레 - Kalchakura)

그리고, 한 전각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기도 한 김아타의 '얼음 불상'이 설치되어 있기도 한데, 녹아내리는 부처의 모습을 통해 무상(無常)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설치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아타_한국 - 얼음 불상)

이처럼 해인사 일원 뿐 아니라 전각까지도 작가들의 창조 공간이자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한 것입니다. 불교가 지닌 개방성과 천년의 지혜를 품은 해인사라는 공간이 있기에 더욱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작가들을 위해 전각까지도 공개한 불교의 포용과 개방이 놀랍기까지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인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해인아트 프로젝트'는 11월 6일까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됩니다. 축전과 함께 해인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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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2011.09.30 06:52 신고

    제 블로그에 해인사 관련 예고기사가 있어 트랙백 남깁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chamstory 2011.10.03 07:05 신고

    같은 곳을 다녀왔는데 모습이 다르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다시 가서 봐야겠습니다.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앞서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글을 통해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마련된 축제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ㆍ공연ㆍ체험 행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조금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홍류동 계곡따라 '해인사 소리길'

지난 9월초,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축전 주행사장에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에 이르는 6km의 산책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마을길과 숲길, 계곡길을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는 '소리길'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아마도 계곡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사람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인사 소리길의 시작은 축전 주행사장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황산마을 입구에 세워진 통나무 대문에 '소리길'이라 적힌 목판이 걸려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코스모스가 핀 흙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논밭을 만나게 됩니다.


여느 농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시골길이죠.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한가로운 농촌 들녁과 흙길을 따라 피어있는 이런저런 가을 꽃, 그리고 저멀리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가야산이 연출하는 풍경은 무어라 표현해야 적당할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렇게 시골길을 따라 걸으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할 때 쯤이면 작은 산골마을 하나가 나타납니다.


노거수 아래 평상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고 있노라면 구부정한 허리에 지팡이를 짚고 동네 마실을 나온 할머니와 탈탈탈 소리내며 지나는 경운기 등 시골마을, 시골사람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좀 더 쉬면 좋으련만 땀이 식기전에 다시금 발길을 재촉합니다. 아직 반의 반도 지나지 않은 탓입니다. 마을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시골길에서 점점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계곡길을 걷게 되는 것이죠.


'소리길'의 시작은 계곡과 산골마을, 그리고 사람소리가 함께 했다면 여기서부터는 계곡소리와 이따금 들려오는 산새소리만이 귀를 간지럽힐 뿐입니다. 어찌보면 도시의 소음보다 시끄럽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달리 아무리 들어도 신경에 거슬리거나 싫증이 나지 않는 건 아마도 자연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리길'은 그저 계곡을 따라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모두 7개의 다리가 있어 때로는 계곡을 가로지르며 걸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리 위에서 힘차게 흐르는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데다 7개의 다리 모두 조금씩 모양이 다른 탓에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소리길'은 참으로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곳곳에 '소리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어 길을 잘못 들어설 염려가 없습니다.


더욱이 조금 쉬었다가면 좋으련만이란 생각이 들때마다 그곳에 자그마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숨을 돌리거나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 하나, 소리길은 생태체험학습장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소리길에 자생하는 식물과 동물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나무의 나이테, 습지 등 자연에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문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그렇게 계곡 소리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매표소에 이르게 됩니다. 계곡길을 벗어나 아스팔트길을 밟아야하는 순간이죠.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이라 입장권을 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기간 중에는 축전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소리길이 중간에 끊기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흙길과 산길을 걷다 잠시지만 거무튀튀한 아스팔트길을 마주하게 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홍류동 계곡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소리길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곳은 수석과 산림이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홍류동(紅流洞)입니다.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과 계곡을 감싼 숲, 그리고 그 위를 지나는 다리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참고로, 홍류동 계곡은 '최치원 선생이 노년을 지내다 갓과 신발만 남겨 둔 채 홀연히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 합천 8경중 3경인 동시에 가야산 19경 가운데 16경까지를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곳은 홍류동 계곡 가운데 풍치가 가장 빼어난 농산정(籠山亭)으로 통일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풍광에 빠져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소리길에서는 홍류동, 농산정과 같이 풍광이 뛰어난 명소를 만날 수 있기도 하지만 함께 가는 길, 침묵의 길, 명상의 길 등 10개의 테마로드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소리길은 험한 홍류동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인 탓에 곳곳에 다리와 계단 등 인공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나무 하나 조차도 훼손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기위해 신경을 쓴 것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우렁찬 계곡 소리를 따라 한참을 또 그렇게 걷다보면 푸른 물결 위로 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무릉도원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낙화담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때면 가파른 절벽위에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단풍잎의 모습이 마치 꽃잎같지 보이지 않을까란 상상을 하게 됩니다.


계곡을 따라 다리를 건너고 피로를 풀어주는 듯 푹신한 산길을 걷다보면 드디어 마지막 일곱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이제 저 다리만 건너 조금만 걸으면 해인사인 것입니다. 험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온몸은 땀으로 젖고, 숨소리도 거칠지만 이제 조금이면 끝이란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리길'의 끝인 해인사에 이릅니다. 거리상으로는 6km가 조금 넘는 탓에 그리 힘이 들지 않을 것 같지만 험한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라 예상보다는 꽤 힘든 코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인사 경내로 들어가 차가운 약수 한바가지를 벌컥이며 들이마시니 오랜 걷기로 피곤한 몸이 한결 가뿐해졌습니다. 예전엔 몰랐던 물 한바가지가 어찌나 감사하게 느껴지던지...


'해인사 소리길',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흐르는 홍류동 계곡, 때로는 잔잔히 때로는 우렁한 계곡 소리를 따라 시골길에서 산길, 계곡길로 이어지며 잠시도 지루하지 않는데다 낙화담, 농산정 등 가야의 명소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걷기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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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대장경하면 떠올리게 되는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조성된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자 이를 대신해 몽고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조성된 대장경입니다.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고려 초조대장경 복원간행본, 관련글: 천년만에 복원된 초조대장경)

천년의 지혜가 담긴 고려 대장경은 불교유산으로서의 가치외에도 당대 역사와 출판문화 등 다양한 학문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입니다. 그로인해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며, 1995년에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07년에는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경남 합천군 해인사, 그곳에는 지금 천년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대장경 천년관 일원에 마련된 주행사장에는 천년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려 대장경을 비롯해 다양한 기록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데, 축제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려대장경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대장경 천년관, 다섯 곳의 전시관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관으로 3D 랩핑과 홀로큐브를 통해 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장경 로드실, 이해실 등의 전시실을 둘러보며 팔만대장경의 조판과정과 장경판전의 비밀을 살펴볼 수 있는 등 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보존과학실에는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등 진본 2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이번 축전이 대장경 진본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로 만나는 우리시대의 지혜'


세계교류관, 마음 '心'을 주제로 라파엘 길 등 세계 43개국 130여점에 이르는 유명작가들의 판각ㆍ판화작품을 비롯해 북아트와 영상설치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쳔년 세월의 지혜를 담은 고려대장경과 비교하면 현재 우리시대의 '지혜'를 예술로 담아낸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8번뇌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

세계시민관, 시민들의 참여와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108배 릴레이 기네스 도전과 그림 엽서전이 열리는 전시관입니다.


특히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해 42일 동안 총 753명이 108배를 릴레이로 진행해 팔만대장경의 총 경판수와 동일한 8만1,258배를 완성하는 한국기네스 도전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디지털로 만나는 천년의 합창'

지식문명관, 과거의 지식문명을 알고 미래의 지식문명을 상상한다는 주제로 마련된 공간으로 인류의 기록문화 발달사와 필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금가루로 글씨를 쓴 금사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천년의 합창'은 천여개의 불상모양을 한 OLED화면을 통해 대장경이 담고 있는 장엄함과 진리에 대한 열망을 디지털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참선을 통한 깨달음과 실천!'


정신문화관, 우리민족의 생활 속 불교문화와 참선 수행 체험을 통해 지혜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 마련된 다섯곳의 전시관을 통해 천년 지혜가 담긴 고려대장경을 이해하고, 천년이 지난 현재에는 어떤 가치와 의의를 지니는지를 돌아보는 대장경 여행을 떠나보셨습니다만 축전에서는 전시관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대장경 천년관 앞 광장을 비롯해 주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는 대장경 인경‧판각 체험과 장경판전 모형조립 체험 등 고려대장경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과 단체로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참고로 매주 주말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정성스레 대장경을 옮겼던 고려시대 이운행렬 재현 행사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보리수 공연장)

대장경 천년관 좌측 언덕에 위치한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매일 대장경 주제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경남문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 경남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체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경남문화페스티벌에서는 풍물공연을 비롯해 국악관현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울림 풍물예술단 - 경남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으로는 러시아 전자현악, 라틴아메리카 토속악기연주, 중국 기예공연을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기예공연)

보리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공연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장경 주제공연으로 고려대장경의 탄생 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는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입니다.

(대장경 주제공연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

대장경 천년관을 비롯해 다섯곳의 전시관과 보리수 공연장,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천년의 지혜가 담긴 고려대장경의 가치와 의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11월 6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될지도 모르는 고려대장경 진본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된 다양한 대장경과 불교문화예술, 그리고 주제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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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남원하면 광한루와 한국의 대표적인 러브스토리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떠오르죠. 춘향의 얼을 기리며 매년 남원에서는 춘향제가 열리는데, 춘향제의 백미는 단연 춘향선발대회입니다.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오정혜, 장신영, 이다혜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배출되며 인기가 많죠. 그런데, 경상남도에도 춘향과 비교되는 정절의 대명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남원에 춘향이 있다면, 밀양에는 아랑낭자가 있다!

경상남도 밀양에는 밀양 제일의 보물이라는 영남루에 얽힌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아랑전설이죠. 전설은 이렇습니다.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인 아랑은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미모의 처녀인데, 음흉한 유모와 통인(지방 관아의 심부름꾼)의 흉계로 달 구경을 나온 아랑을 욕보이려 합니다. 아랑은 통인에게 맞서다 끝내 칼에 맞아 죽고, 대숲에 버려지고 맙니다. 밀양부사인 아버지는 아랑이 외간 남자와 내통하다 함께 달아난 것으로 알고 벼슬을 사직하고 마는데, 이후 밀양에 부임해오는 신임 부사마다 첫날 밤에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되며 모두 그 자리를 꺼리게 됩니다.

이때 담이 큰 이상사라는 사람이 밀양부사를 지원해 오는데, 부임 첫날 밤에 나타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죽음을 듣고 원한을 풀어주기로 약속합니다. 이상사는 곧 흉계를 꾸민 이들을 잡아 처형하고, 대숲에 버려졌던 아랑의 주검을 찾아내 장사지내니 그뒤로는 원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영남루 바로 아래에는 아랑의 넋을 달래는 아랑각과 대숲이 있기도 합니다.

남원의 춘향이 시련끝에 결국에는 몽룡과의 사랑을 이루는 행복한 전설이라면, 밀양의 아랑은 '전설의 고향'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슬픈 전설입니다. 하지만, 둘다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정절의 대명사로 그들을 기리는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춘향제의 백미가 춘향선발대회라면, 밀양에서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백미 또한 아랑규수선발대회라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한국 미인, 아랑규수!

아랑규수선발대회는 여느 미인대회와는 달리 조금 특별합니다. 타 지역의 미인대회가 서구적인 외모와 패션모델같은 날씬한 몸매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면 아랑규수선발대회는 전통적인 한국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필기시험에서부터 꽃꽂이, 과일깍기, 예절 등을 채점기준으로 두고 있기도 합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여성의 외형적인 미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지성, 재능을 두루 겸비한 가장 한국적인 미인을 선발하는 제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랑규수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지역에서 직장에 다니는 수상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해 전에는 지역 농협의 10년차 직원이 진으로 선발되기도 했죠. 작년에도 다섯명의 수상자 중 두명이나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분들이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2010 경인년 아랑규수선발대회의 모습인데, 여느 미인대회와는 다른 아랑규슈선발대회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지않나 싶네요.


아랑규수선발대회만이 가지는 특별함은 하나가 더 있는데, 다른 미인대회가 기념촬영을 끝으로 끝나는 것에비해 아랑규슈선발대회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수상자들은 영남루 아래 아랑각으로 이동해 결과를 알리고, 다짐을 하는 의식을 하는 것입니다.


아랑낭자를 기리기위한 대회이기에 대회가 끝나자마자 아랑각을 찾는 것입니다. 더욱이 선발된 아랑규수들은 한해동안 아랑사당에서 열리는 제례의식에 제관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랑규수선발대회, 억울하게 죽은 아랑낭자의 전설이 담긴 다른 미인대회와는 달리 전통적인 미인을 선발하는 조금은 특별한 미인대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어 일요일까지 열린다고 하죠. 올해도 축제의 백미인 아랑규수선발대회가 축제 기간 중 열리는데, 축제도 즐기시고 아리따운 아랑규수들도 만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덧) 시험삼아 유튜브 동영상 편집기를 이용해 영상을 편집해 봤는데,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사용하니 광고가 붙네요. 간단하지만 유용한 온라인 영상편집기인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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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4.30 08:03 신고

    잘보고갑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죠. 행복한 주말되세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4.30 08:26 신고

      대구는 아직 비는 안오고 흐리고 바람만 세차게 부네요. 바람이 비를 몰아내고 있나봅니다. :)

지리산 높이 솟아올라
만길이나 거대한데

그 산 속엔 묻힌 옛 고을
함양이라 이르네

화장사 옛 절터 지나서
엄천으로 가는 길에

푸른 대밭 띳집 있는 곳
거기가 내 고향일세

- 사숙재 강희맹 (조선시대 문장가)

지리산과 덕유산의 품에 안긴 고장, 경상남도 함양.

골짜기마다 선비의 풍류가 흐르는 그곳에는 천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야기를 품고, 사람을 품은 채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림이 있습니다.

읍내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상림은 여름이면 햇살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아름드리 수목이 빽빽히 들어차 있어 함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상림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말, 진성여왕 때 함양태수로 온 최치원이 읍내를 가로지르는 위천의 잦은 범람을 막고자 둑을 쌓은 후 조성한 숲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입니다.

여보게 자네

품안에 자식이오
內外도 이부자리 안에 內外지

야무지게 산들 뾰죽할 거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밑질 거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주머니 든든하면 술 한잔 받아주게
나도 돈 있으면 자네 술 사줌세

거물 거물 서산에 해 걸리면
지고 갈껀가 안고 갈껀가

- 최치원 (신라 말엽의 대문호)

오랜 세월만큼이나 상림에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 상림에는 뱀이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상림에서 뱀을 보고 놀랐다는 말을 들은 최치원이 달려가 '이후 뱀 같은 미물은 상림에 들지 말라'고 한 뒤부터 뱀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제 함양에 뱀이 없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상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는 함양 사람들의 상림에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년의 숲, 함양 상림


가을이 시작할 무렵이면 함양 상림에는 빨간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올해는 추석 무렵 절정을 이루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시기를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영상에 담으리라 기약하며 일년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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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경남도청 트래블로거(http://gntour.com/)로 선정되어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함양군청 옆 함양초등학교에는 천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한 채 우뚝 솟아있는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게되면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모습에 놀라게 되는 이 느티나무는 천년목이라 이름붙여진 함양의 수호신과 같은 나무입니다.

정확한 수령을 알 수는 없지만, 천년목이라 이름 붙여진 데에는 천년전 함양 태수를 지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를 지낼 때 자주 올라 시를 짓고 읊었다는 학사루 옆에 심겨진 것으로 미루어 1,000년이 넘는 수령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학사루는 1979년도에 함양군청 앞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천년목은 학사루 느티나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기도 합니다.

천년목 (학사루 느티나무)

(촬영: 소니 HXR-NX5N)

천년 세월을 간직한 노거수임에도 학사루 느티나무는 다른 노거수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수술자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최치원 선생의 보살핌이 아직도 이어지는 탓은 아닐까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한여름, 그 넓게 퍼진 가지로 그늘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그늘이 되어주는 천년목 학사루 느티나무는 천년 세월을 그대로 간직한 채 그대로 그렇게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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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08.11 14:14 신고

    상태가 아주 양호하군요..
    올만에 다녀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0.08.11 15:30 신고

      수령에비해 정말 상태가 좋더군요.
      비바리님 언제 블로거모임에 나와주세요~ ^^

"본 컨텐츠는 경남도청 트래블로거(http://gntour.com/)로 선정되어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선풍기에다 에어컨까지 틀어보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더위에 몸은 지쳐가고 짜증난 날 뿐입니다. 그런데, 날이 더우면 더울수록 더 시원해지는 곳이 있다면 믿겨지십니까?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경상남도 밀양 얼음골이 바로 그곳입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밀양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00m에 이르는 약 9,000여평 넓이의 골짜기입니다. 얼음골은 늦은 봄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해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의 양이 많아지다 가을로 접어들면 얼음이 줄어들기 시작하다 겨울이면 오히려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신비로운 이상기온지대로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밀양 얼음골 결빙지는 위 사진처럼 보호를 위해 펜스를 설치해둔 탓에 얼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는 힘들지만, 바위틈에서 새어나오는 시원한 냉기만으로도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참고로, 얼음 사진은 관리인의 협조를 구해 촬영한 것임을 밝힙니다)


펜스 바깥에서도 바위틈을 자세히 살펴보면, 더위에도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해보다 무덥게 느껴지는 올해에는 얼음이 예년에 비해 훨씬 두껍게 얼었다고 합니다. 더우면 더울수록 반대로 더욱 두껍게 얼어버리는 얼음골의 얼음, 정말 자연의 신비입니다.


올 여름의 무더위는 9월까지 계속된다고 하지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밀양 얼음골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가마불 협곡, 호박소 등 얼음골 주변 계곡 또한 얼음골만큼이나 차가운 계곡물로 유명하니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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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0.08.10 15:29 신고

    여름이 끝나기전에 얼음골 한번 가보아야할텐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2. Favicon of http://tnsrb.tistory.com BlogIcon 하아암 2010.08.10 21:42 신고

    얼음골도 시원하지만, 동굴들도 엄~청 시원하더군요~ ^-^

"본 컨텐츠는 경남도청 트래블로거(http://gntour.com/)로 선정되어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산 높고 물 맑은 고장, 함양에는 뜻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인 함양에 궂이 사람 손을 들여 숲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 내역을 알고나면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함양군 위천강둑을 따라 조성된 상림은 6만 4천여평에 달하는 넓은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상림이 조성된 연유를 살펴보기위해서는 무려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합니다.


함양을 관통하는 위천은 남강의 상류로 지리산을 비롯한 주변 산악지대에서 흘러온 계곡들이 모이는 탓에 홍수의 피해가 심했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진성여왕때 함양태수로 부임한 고운 최치원 선생은 위천의 범람을 막고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합천 가야산에서 옮겨온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는데, 대관림이라 이름이 붙여진 이 숲으로인해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후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하림에는 사람들이 취락을 형성함에따라 흔적만 남은 채 사라지게 되고, 현재는 상림만이 남아 천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상림에는 40여종의 낙엽관목 등 116종의 나무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0m 폭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은리 석불, 함화루, 척화비 등과 함께 연꽃단지가 마련되어 있는데다 함양군청에서 20여분거리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함양군민들 외에도 전국각지에서 천년 숲의 숨결을 느끼러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함양 척화비

1866년에 일어난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1871년 신미양요에서 미군을 물리친 정부가 외국과의 화친을 경고하기위해 1871년 전국 각지에 세운 비석 중 하나로 다른 척화비 대부분이 일제강점기 일제에의해 훼손되었던 것에 비해 이 비석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함양 이은리 석불

1950년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출토되어 현재 위치로 옮긴 것으로 두손은 떨어져 나가고 없지만, 소박한 얼굴 표정과 긴 두귀, 세 겹의 주름이 선명한 목 등이 인상적인 석불입니다. 조각 기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

신라 진성여왕때 쳔령군태수로 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기위해 제방을 쌓고 숲은 만든 공적을 기려 세운 비석으로 최치원 선생은 대산, 천령, 부산 등의 태수를 지내다가 마지막 가야산 해인사에 은거하다 종적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한여름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우거진 숲을 거닐다보면 천년 역사와 함께 천년 세월을 거친 전설이 곳곳에 묻어져 있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상림을 조성한 최치원 선생에 관한 것인데, 최치원 선생은 어느날 저녁 어머니로부터 상림에서 뱀을 만나 매우 놀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효성이 지극하던 최치원 선생은 상림으로 달려가 '이후 모든 미물은 상림에 들지마라'고 외치니 그 후 상림에는 뱀, 개미 등의 미물이 없어졌다는 전설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때론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깊은 숨을 들이쉬다보면,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천년 역사와 전설이 숨쉬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상림을 따라 흐르는 자그마한 냇가에 발을 담구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로 옆 바람에 흩날리는 연꽃을 바라보면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정자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노라면 스르르 눈꺼풀이 무거워지지만, 한 여름 매미소리와 숲을 울리는 바람소리에 다시금 눈이 떠집니다.


자전거로, 때로는 맨발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 상림을 걸으며, 상림 곳곳에 담겨진 천년의 역사와 전설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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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0.08.10 08:45 신고

    고향이 함양이라 친근하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올 여름, 다시금 경상남도로 떠납니다. 2년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트래블로거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사천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경상남도 관광정보사이트(http://gntour.com/)에서 진행하는 트래블로거에 선정되어 다시한번 경상남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경북은 이와같은 이벤트가 없어 아쉽네요. ^^;)



김** (2442) 라고 맨 마지막에 적혀있습니다. 아마 턱걸이로 겨우 선정되었나 봅니다. ^^

이번에는 바다보다는 산과 계곡이 있는 지역을 신청했었는데, 선정자 중 목적지가 겹치는 곳이 있어 신청과는 달리 여행코스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대부분 바다를 신청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기대를 해봅니다.

무거운 카메라 가방메고, 경상남도를 뚜벅뚜벅 걸으며 여행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조금 걱정이 밀려옵니다만 (아직 정확히 언제 떠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재밌게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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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442) 경상남도 트래블로그에 선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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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0.07.23 16:15 신고

    오우 멋지세요^^
    잘다녀오시구요~ 다녀오셔서 잼났던 얘기 마니 들려주세요^^

  2. Favicon of http://juisy.tistory.com BlogIcon 강지 2010.07.23 17:02 신고

    전 언제 이런거 당첨이나 될까요? ㅜㅡ
    그리고 시간 괜찮으시다면 제 블로그에도 한번 들려주세요.
    저번에 이어 이번에는 블로그로 보험홍보시 어느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 공개하였으니 확인하시고 마음에 들면 추천 해 주셔도 되고 마음에 안들면 안하셔도 되니 심심풀이로 들러주세요~ ^^;

  3. Favicon of http://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2010.07.27 15:26 신고

    일단 축하드리구요..앞으로 올라올 포스팅이 기대되네요.
    역시 jk님은 요런 포스팅이 어울리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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