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인 '대구드론페스타(DRONE FESTA 2015)'가 24일(토), 25(일)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구드론페스타


이번 대구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명이 참가해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과 인스파이어급 드론에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는 '드론 패션쇼',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수색구조 드론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합니다.


대구드론페스타 드론레이싱 챔피언쉽사진: 한국모형항공협회


최근 드론에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드론 관련 행사는 올해 수원과 대관령, 계룡시에서 몇 차례 열렸지만 참가자 규모 등에서 이번 대구 드론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드론레이싱 참가자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구드론페스타(DRONE FESTA 2015)'는 대구MBC대경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대경대학교는 내년 드론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고, 대구MBC는 'FPV 드론레이싱 챔피언쉽'을 TV로 중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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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게다가 움직이기까지 하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바디페인팅은 여느 예술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맨 몸에 자신이 구상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2015)'이 열렸습니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이스티벌에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9개국 51개팀이 참가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한 색채예술의 극치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4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에 걸쳐 자신이 구상한 작품을 완성해내야 하는 고단한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바디페인팅(BodyPainting) 부문과 판타지 메이크업(Fantasy Make-Up)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바디페인팅은 말 그대로 사람의 맨 몸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 판타지 메이크업은 다양한 의상과 소품, 페인팅으로 작가의 구상을 실체화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캔버스를 대신하기에 페인팅 작업이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다른 소품을 사용할 수 있는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의 제한시간이 4시간, 오로지 페인팅으로만 경연을 펼쳐야하는 바디페인팅 부문은 제한시간이 6시간입니다.




제한시간이 반나절에 이르니 관람객들에게는 상당히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디만 참가자들에게는 오히려 짧게 느껴지나 봅니다. 제한시간에 코 앞까지 이르러서야 작품을 완성하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무대에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차례대로 선보이게 되는데, 단순히 정적인 작품이 아니라 사람이 작품이다보니 모델이 무대 위를 다니며 저마다 작품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발레를 선보이는 모델, 패션모델 같은 멋진 워킹을 선보이는 모델이 있는가 하면 귀여운 꼬마모델, 수줍은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델 등 작품만큼이나 다양한 모델들의 퍼포먼스도 볼거리였습니다.





대구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이 '컬러풀 대구'입니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컬러풀 대구'에 딱맞는 컬러풀한 이벤트가 아닌가 합니다. 컬러풀 대구에서 열리는 화려한 색의 향연, 대구바디페인팅페스티벌 벌써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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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23회 동성로 축제 개막일에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의 역사성을 드높이고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도심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상감사도임순력 행차를 5월 18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재연한다.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행사는 깃발을 높이 든 취타대의 씩씩한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갑주(甲冑, 전통용구로 이용되는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군관들의 호위 속에 말에 올라탄 경상감사가 위풍당당하게 도내 고을을 순찰하던 행차를 재연한 것이다. 경상감사 행렬 80여 명이 이날 오후 3시 30분에 경상감영공원을 출발, 시청네거리, 공평네거리를 지나 한일극장,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 후 중앙파출소, 경상감영공원까지 2.6㎞를 퍼레이드 한다. 


또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는 민속연희(진도북춤) 공연과 전통무예(현각권법, 짚단베기, 쌍검 등) 시범 후에는 경상감사 교인식(交印式)이 거행된다. 교인식은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업무 인계·인수 의식을 재연하는 것으로서 기원문 낭독 및 등채(지휘봉)·관인(官印)전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행차 구간별 편도 1차선 교통 통제를 하며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사전 협의하고, 경찰의 불법주차 차량 신속처리 및 현장상황에 맞는 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행사는 동성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관광객에게 대구의 고유한 볼거리 제공으로 대구만의 고유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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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시 동성로 축제가 5. 18.(금)~5. 20.(일)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각종 거리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사)달성문화선양회/동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김운수)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백화점 앞, 중앙치안센터 앞, 동성로 미디어아트 앞에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성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동성로 축제의 제1무대인 대구백화점앞 무대는 한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5. 17.(목) 17:30부터 전야제 행사로 웨딩모델 선발대회가 열리며, 개막 당일인 5. 18.(금) 15:30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 재연으로 식전 공연이 시작된다. 


공식 개막식은 17:00에 열리며, 이어서 국내외 뮤지션이 함께하는 개막 경축 쇼에는 파워M 시즌1 출신의 아이돌 스타인 디아, 보이즈, 아리밴드와 일본 이시가와 TV 뮤직 페스티벌 우승자가 참여한다. 


또, K팝 신인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파워M’의 시즌2가 막을 올린다. 이 프로그램은 한류 스타를 꿈꾸는 신인 가수들의 공개 경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튿날인 19일은 지역 대학 방송 엔터테인먼트 계열 학생들이 축제를 위해 한 학기동안 준비한 종합 공연 음악과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인다. 또 한류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댄스를 재연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마련돼 있고,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쇼, 콘서트 동고동락 공연도 열린다. 


5. 20.(일)에는 동성로 축제와 역사를 함께하는 대구·경북을 대표 하는 젊음의 가요제인 ‘동성로가요제 파워M’이 예비 한류스타 발굴 프로젝트로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중앙치안센터 앞 제2무대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축제 첫날 동성로 가요제 현장 예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지역대학 실용음악 공연인 스타커머스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며, 콘서트 무궁무진 공연이 축제 기간 개최된다.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학응원 대제전, K-POP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동성로 축제 최초로 제3무대를 동성로 미디어아트 앞에 마련해 레이싱걸 모델 5명이 참여하는 모터쇼 포토존을 운영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성로 거리에서는 12시부터 20시까지 어린이 체험 학습관, 시민 참여 낙서판, 놀이동산 게임존, 다양한 경품 행사 등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성로상점가상인회에서는 “최초로 프리티켓을 제작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축제 기간 동성로 일원, 현대백화점, 대구 스타디움 내 상가에서 상품 구입 시 할인 및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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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봄맞이 축제가 한창인 5월, 중간고사를 마친 대학교들 또한 축제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대학에서도 이번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 지역 대학교들의 축제 일정을 모아봤습니다.


■ 경북대학교


경북대 대동제는 5.23(수)부터 25(금)까지 열리며 락페스티벌, 복현가요제, 프리마켓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총학생회(http://ch.knu.ac.kr/)나 총학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knu4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가수: 크라잉넛, 노브레인, 카피머신,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음


■ 영남대학교


영남대 대동제는 경북대와 마찬가지로 23(수)부터 25(금)까지 진행되며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락페스티벌을 비롯해 천마가요제, e스포츠대회 등이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총학생회(http://ch.yu.ac.kr)나 총학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yu45)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가수: 확인되지 않음


■ 계명대학교


계명대 대동제는 15(화)부터 17(목)까지이며 계명마라톤대회, 육상경기대회, 전국대학응원대제전 등이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계명대( http://www.kmu.ac.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가수: 15(화): 다비치, MC스나이퍼 17(목): 슈퍼스타K 조문근


■ 대구대학교


대구대 대동제는 22(화)부터 시작하는 것외에는 아직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초대가수: 확인되지 않음


■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가대 대동제는 16(수)부터 18(금)까지 열리며 댄스 경연대회, 슈퍼스타 CU-V 등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가대(http://www.cu.ac.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가수: 시크릿, 원투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음


이외 상세한 대학별 축제 상세일정이나 초대가수 등은 확인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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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 열려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팔공산 벚꽃 길은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 2.5㎞)를 따라 벚꽃 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무척 아름다운 길이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분수광장 일원에서 벚꽃 미니콘서트, 딩동댕 노래방, 생활의 달인,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열린다. 


특히, 14일(토)에는 팔공산 정기를 받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나물 비빔밥 2,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팔공산 특산물인 미나리와 전통 향토음식 판매·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명산인 팔공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등산객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삼성암지와 낙타봉 등산로 정비, 동화사~갓바위 숲길 조성, 가로등 및 주차선 도색, 울타리 관목 보식, 도로 연석 정비 등 새봄맞이 준비를 해왔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권삼수 소장은 "지난해 20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은 팔공산 벚꽃축제가 전국 유명 축제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팔공산 시설 지구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기간 수많은 인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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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260만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대구발전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그래픽 매뉴얼 개발하고,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물 제작, 개·폐회식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하나하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20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스포츠가 어우러진 '창조체전', 깨끗한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그린체전'을 대회 주제로 정하고 전국체전을 국민화합 및 대구발전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2011세계육상대회를 재현할 수 있도록 타 체전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미소와 친절로 참가 선수단, 관람객을 왕으로 모시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대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챙겨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특히,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의 한 축인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순위경쟁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정착시키고 대구의 멋과 맛,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영원히 추억에 남는 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재즈축제, 팔공산 전통장터 승시재연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하고,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 내에는 대구의 10味를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설치해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화·IT 기술을 접목한 개·폐회식과 새로운 형태의 성화 봉송도 선보일 계획으로 개·폐회식이 가지는 상징성과 이목을 고려, 컬러풀 대구, 국제육상도시, 첨단의료복합도시 등 대구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반영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것이라 합니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가장 경제적인 체전을 치른다는 계획으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은 45개 종목으로 6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기장은 공공시설 28개소, 학교시설 27개소, 민간시설 7개소로, 부족한 경기장 6개소는 타시도 경기장을 이용하고 노후화 됐거나 시설기준에 미달한 곳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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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인 선생의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유명한 지역의 수성구 만촌동 고모령은 일제 강점기에 감옥에 갇힌 독립투사 아들을 면회하고 돌아오는 어머니가 고개를 넘으면서 몇 번이고 자식이 갇힌 감옥 쪽을 돌아봤다는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끓는 사랑이 담긴 전설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수성문화원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효도사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하며, 우리 모두에게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자 29일 수성못 수변무대 일원에서 '대구 고모령 孝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대구 고모령 孝 축제'에서는 고모령 가요제를 비롯해 가족 사진 무료촬영, 가훈 써 주기, 탁본체험, 전통차 시음 및 전통예절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useong.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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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열립니다.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 주행사장, 축전을 맞아 개통한 해인사 소리길, 그리고 해인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해인아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ㆍ공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알차게 즐기는 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것만은 꼭 보자! 고려대장경 진본과 주제공연'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는 대장경 천년관, 정신문화관, 지식문명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등 5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유명작가들의 판각ㆍ판화작품, 42일 동안 총 753명이 108배를 릴레이로 진행하는 108배 릴레이 기네스 도전 등 다양한 전시ㆍ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 대장경 천년관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등 진본 2점이 축전을 맞아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니 주행사장을 방문한신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행사장에 위치한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매일 두차례씩 대장경 주제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경남문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 고려대장경의 탄생 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는 주제공연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빼놓지 말고 관람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주제공연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

주행사장의 5개 전시관과 공연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한번 걸어보세요! 해인사 소리길'

주행사장에서 고려대장경 진본과 주제공연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계곡 소리를 따라 걷는 '해인사 소리길'을 추천합니다.

해인사 소리길은 주행사장 맞은편에서 시작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에 이르는 6km 거리의 산책로로 거리상으로는 짧지만 험한 계곡을 오르는 길이기에 두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9월초 개통된 '해인사 소리길'은 시골길과 산길, 계곡길을 모두 걸을 수 있는 흥미로운 산책코스로 홍류동 계곡은 합천 8경중 3경인 동시에 낙화담, 농산정 등 가야 19경 가운데 16경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일때면 물빛마저 단풍색으로 물들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명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계곡소리 따라 걷는 홍류동 계곡 '해인사 소리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년고찰 해인사에서 즐기는 예술! 해인아트 프로젝트'

해인사 소리길의 마지막, 해인사에 이르러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나면 미술관으로 변한 해인사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해인사 일원에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34명의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김아타_한국 - 얼음 불상)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현대미술과 천년고찰 해인사, 예술가들을 위해 전각까지 공개한 불교의 포용과 개방에 감탄하며 작가들이 표현하고자하는 '소통'의 의미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해인아트 프로젝트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으로 변한 천년고찰 해인사!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년의 지혜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축전을 관람하러 가신다면 대장경 천년관-해인사 소리길-해인아트 프로젝트, 세 곳은 꼭 빼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해인사 소리길을 걷기에는 벅차다 싶은 분은 축전장에서 해인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니 축전장만 보고 오지 마시고, 해인사에 들려 현대미술과 어우러진 고찰과 불교문화유산을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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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2 19:25

    비밀댓글입니다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앞서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글을 통해 대장경 천년관을 중심으로 마련된 축제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ㆍ공연ㆍ체험 행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조금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홍류동 계곡따라 '해인사 소리길'

지난 9월초,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축전 주행사장에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에 이르는 6km의 산책로가 개통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마을길과 숲길, 계곡길을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는 '소리길'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아마도 계곡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사람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인사 소리길의 시작은 축전 주행사장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황산마을 입구에 세워진 통나무 대문에 '소리길'이라 적힌 목판이 걸려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코스모스가 핀 흙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논밭을 만나게 됩니다.


여느 농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시골길이죠.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한가로운 농촌 들녁과 흙길을 따라 피어있는 이런저런 가을 꽃, 그리고 저멀리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가야산이 연출하는 풍경은 무어라 표현해야 적당할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렇게 시골길을 따라 걸으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할 때 쯤이면 작은 산골마을 하나가 나타납니다.


노거수 아래 평상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고 있노라면 구부정한 허리에 지팡이를 짚고 동네 마실을 나온 할머니와 탈탈탈 소리내며 지나는 경운기 등 시골마을, 시골사람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좀 더 쉬면 좋으련만 땀이 식기전에 다시금 발길을 재촉합니다. 아직 반의 반도 지나지 않은 탓입니다. 마을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시골길에서 점점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계곡길을 걷게 되는 것이죠.


'소리길'의 시작은 계곡과 산골마을, 그리고 사람소리가 함께 했다면 여기서부터는 계곡소리와 이따금 들려오는 산새소리만이 귀를 간지럽힐 뿐입니다. 어찌보면 도시의 소음보다 시끄럽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달리 아무리 들어도 신경에 거슬리거나 싫증이 나지 않는 건 아마도 자연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리길'은 그저 계곡을 따라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모두 7개의 다리가 있어 때로는 계곡을 가로지르며 걸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리 위에서 힘차게 흐르는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데다 7개의 다리 모두 조금씩 모양이 다른 탓에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소리길'은 참으로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곳곳에 '소리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어 길을 잘못 들어설 염려가 없습니다.


더욱이 조금 쉬었다가면 좋으련만이란 생각이 들때마다 그곳에 자그마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숨을 돌리거나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 하나, 소리길은 생태체험학습장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소리길에 자생하는 식물과 동물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나무의 나이테, 습지 등 자연에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문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그렇게 계곡 소리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매표소에 이르게 됩니다. 계곡길을 벗어나 아스팔트길을 밟아야하는 순간이죠.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이라 입장권을 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기간 중에는 축전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소리길이 중간에 끊기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흙길과 산길을 걷다 잠시지만 거무튀튀한 아스팔트길을 마주하게 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홍류동 계곡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소리길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곳은 수석과 산림이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홍류동(紅流洞)입니다.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과 계곡을 감싼 숲, 그리고 그 위를 지나는 다리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참고로, 홍류동 계곡은 '최치원 선생이 노년을 지내다 갓과 신발만 남겨 둔 채 홀연히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 합천 8경중 3경인 동시에 가야산 19경 가운데 16경까지를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곳은 홍류동 계곡 가운데 풍치가 가장 빼어난 농산정(籠山亭)으로 통일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풍광에 빠져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소리길에서는 홍류동, 농산정과 같이 풍광이 뛰어난 명소를 만날 수 있기도 하지만 함께 가는 길, 침묵의 길, 명상의 길 등 10개의 테마로드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소리길은 험한 홍류동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인 탓에 곳곳에 다리와 계단 등 인공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나무 하나 조차도 훼손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기위해 신경을 쓴 것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우렁찬 계곡 소리를 따라 한참을 또 그렇게 걷다보면 푸른 물결 위로 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무릉도원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낙화담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때면 가파른 절벽위에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단풍잎의 모습이 마치 꽃잎같지 보이지 않을까란 상상을 하게 됩니다.


계곡을 따라 다리를 건너고 피로를 풀어주는 듯 푹신한 산길을 걷다보면 드디어 마지막 일곱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이제 저 다리만 건너 조금만 걸으면 해인사인 것입니다. 험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온몸은 땀으로 젖고, 숨소리도 거칠지만 이제 조금이면 끝이란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리길'의 끝인 해인사에 이릅니다. 거리상으로는 6km가 조금 넘는 탓에 그리 힘이 들지 않을 것 같지만 험한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라 예상보다는 꽤 힘든 코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인사 경내로 들어가 차가운 약수 한바가지를 벌컥이며 들이마시니 오랜 걷기로 피곤한 몸이 한결 가뿐해졌습니다. 예전엔 몰랐던 물 한바가지가 어찌나 감사하게 느껴지던지...


'해인사 소리길',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흐르는 홍류동 계곡, 때로는 잔잔히 때로는 우렁한 계곡 소리를 따라 시골길에서 산길, 계곡길로 이어지며 잠시도 지루하지 않는데다 낙화담, 농산정 등 가야의 명소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걷기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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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대장경하면 떠올리게 되는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조성된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자 이를 대신해 몽고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조성된 대장경입니다.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고려 초조대장경 복원간행본, 관련글: 천년만에 복원된 초조대장경)

천년의 지혜가 담긴 고려 대장경은 불교유산으로서의 가치외에도 당대 역사와 출판문화 등 다양한 학문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입니다. 그로인해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며, 1995년에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07년에는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천년의 지혜를 만난다!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경남 합천군 해인사, 그곳에는 지금 천년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대장경 천년관 일원에 마련된 주행사장에는 천년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려 대장경을 비롯해 다양한 기록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데, 축제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려대장경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대장경 천년관, 다섯 곳의 전시관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관으로 3D 랩핑과 홀로큐브를 통해 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장경 로드실, 이해실 등의 전시실을 둘러보며 팔만대장경의 조판과정과 장경판전의 비밀을 살펴볼 수 있는 등 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보존과학실에는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등 진본 2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이번 축전이 대장경 진본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로 만나는 우리시대의 지혜'


세계교류관, 마음 '心'을 주제로 라파엘 길 등 세계 43개국 130여점에 이르는 유명작가들의 판각ㆍ판화작품을 비롯해 북아트와 영상설치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쳔년 세월의 지혜를 담은 고려대장경과 비교하면 현재 우리시대의 '지혜'를 예술로 담아낸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8번뇌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

세계시민관, 시민들의 참여와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108배 릴레이 기네스 도전과 그림 엽서전이 열리는 전시관입니다.


특히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해 42일 동안 총 753명이 108배를 릴레이로 진행해 팔만대장경의 총 경판수와 동일한 8만1,258배를 완성하는 한국기네스 도전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디지털로 만나는 천년의 합창'

지식문명관, 과거의 지식문명을 알고 미래의 지식문명을 상상한다는 주제로 마련된 공간으로 인류의 기록문화 발달사와 필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금가루로 글씨를 쓴 금사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천년의 합창'은 천여개의 불상모양을 한 OLED화면을 통해 대장경이 담고 있는 장엄함과 진리에 대한 열망을 디지털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참선을 통한 깨달음과 실천!'


정신문화관, 우리민족의 생활 속 불교문화와 참선 수행 체험을 통해 지혜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 마련된 다섯곳의 전시관을 통해 천년 지혜가 담긴 고려대장경을 이해하고, 천년이 지난 현재에는 어떤 가치와 의의를 지니는지를 돌아보는 대장경 여행을 떠나보셨습니다만 축전에서는 전시관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대장경 천년관 앞 광장을 비롯해 주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는 대장경 인경‧판각 체험과 장경판전 모형조립 체험 등 고려대장경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과 단체로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참고로 매주 주말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정성스레 대장경을 옮겼던 고려시대 이운행렬 재현 행사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보리수 공연장)

대장경 천년관 좌측 언덕에 위치한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매일 대장경 주제공연과 해외공연 그리고 경남문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 경남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체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경남문화페스티벌에서는 풍물공연을 비롯해 국악관현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울림 풍물예술단 - 경남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으로는 러시아 전자현악, 라틴아메리카 토속악기연주, 중국 기예공연을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기예공연)

보리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공연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장경 주제공연으로 고려대장경의 탄생 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는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입니다.

(대장경 주제공연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

대장경 천년관을 비롯해 다섯곳의 전시관과 보리수 공연장,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천년의 지혜가 담긴 고려대장경의 가치와 의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11월 6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될지도 모르는 고려대장경 진본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된 다양한 대장경과 불교문화예술, 그리고 주제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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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육상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육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개ㆍ폐회식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육상 경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육상대회의 감동이 채 가시지않은 대구에 또 한번 육상 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프로 선수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회라 또 다른 의미가 있었는데, 바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가 열린 것입니다.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는 'Smiling Dalseo, 웃는 얼굴 행복한 달서'라는 달서구청의 도시브랜드에따라 붙여진 대회명으로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달성습지, 낙동강과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입니다.

올해는 마라톤 동회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7000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는데, 가을을 달리는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 현장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 대회가 열리는 호림강나루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타북공연과 내빈들의 축하인사로 이어졌는데, 명예대회장인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형식적인 축사대신 하프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는 것으로 대신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함성과 환호로 출발전 긴장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출발신호가 울리고,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는 모두 세가지 종목으로 치뤄지는데, 마라톤 동호인들이라면 도전하기 적당한 하프와 10km, 그리고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 삼아 달리기 좋은 5km 종목이 있습니다. 특히, 5km 종목은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최근 맹꽁이가 집단서식하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 달성 유수지와 가을 갈대로 유명한 달성습지, 그리고 낙동강변 둑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로 이어지는 코스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달리기엔 더없이 좋은 달리기 코스입니다.


마라톤 경기인만큼 하프종목 참가자들의 경우, 프로 선수들의 경기 못지않게 고통을 이겨내며 한발 한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때로는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도전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라는 대회명처럼 참가자들의 얼굴에서는 쉽게 웃음을 볼 수 있기도 했는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이 전해지는 듯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웃는얼굴 마라톤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복장도 또다른 볼거리였는데, 스파이더맨에서부터 슈퍼맨, 각설이까지 자신은 물론 다른 참가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짧게는 5km, 길게는 하프마라톤의 힘든 코스를 달린 참가자들이 속속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비록 일등은 아니지만 도전 그자체로 충분한 탓인지 모두들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


피로한 참가자들을 위한 베트남 민속공연과 밸리댄스 등의 공연에이어 각 종목별,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여자부에서는 외국인 참가자가 순위에 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동회인들에게는 가장 주목을 받는 하프 청년부에는 강병성씨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창원에서 왔다는 강병성씨는 '도로가 넓고 평탄해 달리기에 좋아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우승까지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더욱 뜨거운 열기속에 치뤄진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 올해 또한 성황리에 대회는 마무리가 됐지만 내년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참가해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덧) 이 글은 대구시 사이버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대구시 공식블로그에도 함께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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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1.09.27 16:16 신고

    오오~ 코스모스 꽃길에서 마라톤 대회를... :)
    사진 멋지게 잘 나왔네요.

대한민국대표명예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부드럽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이 곳은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으로 붐비지만 특히 보령머드축제가 열릴 때면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사람에 치이고 때로는 축제에 흠뻑 빠지다보면 아쉽게도 그냥 지나쳐버리고마는 볼거리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대천해수욕장에 들린다면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하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바다


첫번째는 바로 바다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이어진 백사장과 바위, 방파제 위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때로는 해변을 따라 걸으며 이름모를 해초들과 어패류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물론 푸른 바다와 파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구요.

관련글: 지나치기 쉬운 보령머드축제의 또다른 볼거리!

축제


두번째는 축제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대표명예축제로 외국인이 더 선호하는 축제로 유명하죠. 온몸에 진흙을 끼얹고 국적, 인종 상관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죠.

관련글: '클럽 같았던 스트레스 해방구!' 보령머드축제 현장!

마을


세번째는 바닷가 마을입니다. 선박장에 줄지어 있는 선박과 작지만 시끌벅적한 어시장, 그리고 바다를 내려다보며 자리한 달동네와 낡고 오래된 골목길에 그려진 바닷속 풍경까지 그대로이면서도 조금은 색다른 바닷가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글: 통영 동피랑 못지않은 보령 대천항 골목길!



올 여름, 더위를 식힐 휴가를 계획중이시라면 바다, 축제 그리고 바닷가 마을로 삼색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으로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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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축제라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던 보령머드축제! 다음 소셜쇼핑을 살펴보다 보령머드축제 당일여행 상품이 있길래 바로 결재를 했습니다. 뚜벅이다보니 대구에서 충남 보령까지 가려면 돈도 그렇지만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30% 할인가로 2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없었죠.


다행히 꽤 많은 사람들의 구매로 딜이 이루어져 지난 일요일 보령머드축제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동아쇼핑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해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드디어 보령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예상과는 달리 조금 한적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역시나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갖가지 체험장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또 바깥에서는 축제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수많은 사진가들이 셔터를 누르느라 분주했습니다.


대형 머드탕에서부터 머드분수, 머드셀프 마사지존, 머드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모두들 정말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짖궂은 몇몇은 제집 안방마냥 활기치며 다른 이들에게 진흙을 마구 끼얹기도 했지만, 다들 눈살을 찌푸리기보다는 오히려 덩달아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축제 현장의 한켠에선 클럽마냥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고, 퍼붓는 물줄기에도 신나게 웃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었는데, 마치 해방구를 찾은 이들의 환희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앞선 '미녀는 진흙을 좋아해!' 보령머드축제에서 본 진흙 미녀들! 글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미녀들을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 때로는 실오라기같은 비키니를 입고 진흙을 끼얹은 모습은 마치 누드 석고상을 보는 듯해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이 누드비치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축제라면 어디든 들뜨기 마련이겠지만, 보령머드축제는 한마디로 '제대로 놀 줄 아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았습니다.


머드축제이다보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 한바가지면 씻겨내려갈 진흙이지만 얇은 진흙이나마 자신을 감출 수 있다보니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사진가의 요청에 너그러이 웃으며 응해주고, 또 스스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피서객들만큼이나 수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축제가 아닌가 싶네요.

클럽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트레스 해방구' 보령머드축제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나게 즐기다보면 오히려 더 지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

다음 소셜쇼핑을 지켜보시다가 가고 싶었던 여행상품이 있다면 낚아채보세요. 음식점이나 미용 등 다른 상품과는 달리 품질 문제가 적다보니 만족할만한 구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역시 당일여행이라 아쉽기는 했지만, 여행사인 대구관광레저클럽의 가이드도 친절하셨고 언젠가는 가보고싶던 보령머드축제를 다녀올 수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본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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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지난 주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진흙을 온몸에 바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정말이지 신나보였는데요. 짖궂은 남자친구의 장난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이내 똑같이 되갚아 주는 진흙 미녀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흙을 뒤집어 쓴 멋지고 아리따운 진흙 미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폭탄 세례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에서는 축제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진흙 미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는 축제에 걸맞게 진흙으로 얼굴을 가린 수많은 외국 미녀들과 엄마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와 국적은 달라도 진흙을 뒤집어 쓴 순간부터는 모두가 똑같은 진흙 미녀로 재탄생하는 것이지요. 다만 진흙을 씻어내도 계속 미녀일런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죠. :)


수많은 진흙 미녀들 속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찾아낸 최고의 진흙 미녀는...


바로 귀여운 양갈래 머리를 한 꼬마 아가씨! 셀프마사지존에서 열심히 엄마와 진흙을 바르고 있었는데, 사진사의 요청에 바로 멋진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온몸을 진흙으로 둘렀지만 귀여운 얼굴만은 그대로 남겨두었는데, 아마도 미모가 감춰지는 게 싫었나 봅니다. :)

지루했던 장마도 끝이 난 듯 한데 여름 무더위에 스트레스만 받지 마시고, 보령머드축제에서 진흙 미인, 피부 미인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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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11.07.18 09:42 신고

    모두 진흙을 바르고 있으니 누가 누군지 몰라서 오히려 차별없이 볼 수 있어 좋은 듯 해요.
    잘 지내고 계시죠? ^^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7.18 10:22 신고

      오랜만이네요. 단지 진흙일뿐이지만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이 머드축제의 매력인 듯 싶어요. :)

  2. 대구알리미 2011.07.18 17:34 신고

    생동감있는사진 너무 멋져요 머드 참가자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7.18 22:40 신고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어요. 여기저기서 진흙이 마구 튀기는데, 카메라 보호하느라 애먹었죠. ^^;

  3.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7.18 22:25 신고

    아.. 보기만 해도 넘 좋네요^^

  4. Favicon of http://blog.jaea.net BlogIcon 재아 2011.07.19 15:00 신고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7.19 16:12 신고

      많이 찍고 싶었는데, 진흙이 카메라에 자꾸 튀는 바람에 몇장 못건졌어요. ^^;

  5. lub 2011.07.20 19:12 신고

    동의 하에 찍으셨거나 찍으시고 웹에 게재하는 것 동의를 받으신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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