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12시, 조용하던 일본 대사관 앞은 떠들썩한 잔치 한마당이 벌어집니다. 잔치에는 빠질 수 없는 감칠맛나는 먹을거리에다 흥겨운 노래까지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하는 잔치한마당입니다. '수요시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잔치가 시작된지는 17년이 넘었고, 횟수로는 벌써 859번이나 치뤄졌습니다. 더욱이 오늘 12시면 860번째 잔치가 열립니다.

수요시위

(출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시작된 '수요시위'라는 이름의 잔치가 벌써 859번이나 열렸습니다만 손님 두분은 잔치를 반기지 않는 듯 초대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손님 두분이 빠지다보니 잔치는 흥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두 손님이 잔치에 함께 할 날이 올 듯 싶습니다. 바로 2006년 7월 5일 109명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 할머니들이 낸 헌법소원심판청구가 드디어 진전을 거두며 4월 9일(목) 공개변론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지난 2005년 해방 60주년을 맞아, 굴욕적인 한일협정의 문서가 공개되면서 한국 정부는 한일협정 체결시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국가권력이 관여한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일본정부가 법적 책임이 남아있음을 밝히며,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해결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일청구권협정 해석과 관련 상이한 입장을 가진 일본정부에 대해 배상요구나 국제사법재판소에의 제소 등 적극적인 행동은 피하겠다는 모호한 정부의 태도에 분노한 109명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 할머니들은 살아생전 마지막 호소 수단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 제23조 재산권, 제10조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제37조 1항 국가로부터 외교적 보호를 받을 권리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를 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같은해 7월말에 이를 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지난 2년 6개월간 특별한 진전없이 시간만 끌어오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의 변호인단의 지속적인 공개변론 요청에 드디어 오는 4월 9일 오후 2시에 공개변론을 열기로 확정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정부는 외교적 보호권의 행사 여부,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에 관해 국가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며 각하 또는 기각해 달라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한 해 천여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는 헌법재판소에서 공개변론을 실시하는 것은 고작 열건 정도에 이를 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번 사건에대한 국민적 관심과 논란을 헌법재판소에서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CI

(출처: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CI는 헌법을 수호함으로써 국가의 근본을 굳게 지키고 든든하게 받쳐주는 헌법재판소의 이미지를 초석과 기둥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아가는 헌법재판소의 이미지를 빛이 확산되는 열린 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만큼 국민의 바람대로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주는 곳인 헌법재판소에서 짓밟혀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권리를 되돌려주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판결로 헌법재판소CI에 담겨진 의미처럼 열린 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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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09.04.08 14:19 신고

    평생 가슴 찢는 경험을 안고 사는 할머니들만 나홀로 항변하고 있는데, 정부의 뒷바침이나 보상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대 일본 자세도 문제가 많은 것 같고요. 역대 정부는 각성하고 바뀌어야지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9.04.08 15:14 신고

      헌법재판소에서 보다 진전된 결론을 내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급을 맡았던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에서 또 한편의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였습니다.

재일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10년간의 기나긴 싸움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My Heart Is Not Broken Yet, 안해룡 감독)'가 그것입니다.


(ⓒ 인디스토리)

시놉시스

1992년 1월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의 관여를 입증해 주는 정부 문서가 발견된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일본의 네 시민단체 공동으로 '위안부110번'이라는 핫라인을 개설한다. 이때 익명의 제보자로 인해 미야기현에 있는 한 위안부 피해자의 정보가 접수되고 그것을 계기로 송신도 할머니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송신도 할머니의 증언 집회로 재판 소송 의지가 확인된 후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발족, 송신도 할머니의 피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재판은 10여년간이나 이어지게 된다. - 출처: Daum 영화

다큐멘터리의 제목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10여년간의 기나긴 법정 투쟁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판에 지고 만 송신도 할머니께서 '그래도 마음으로는 지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것에서 빌려왔다고 합니다.

송신도 할머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송신도 할머니는 일본의 식민 통치하에 있던 1922년 조선 충남에서 태어났다. 16살, 부모가 정한 결혼이 싫어서 혼례를 올린 첫날 밤, 신랑에게서 도망쳐 가출했다. "전장에 가면 결혼하지 않고도 혼자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위안부가 된 그녀는 중국 중부 무창의 '세계관'이라는 위안소에서 일본군의 "위안"을 강요당했다. 옆구리와 넓적다리에는 당시 군인에게 칼로 베인 상처가, 팔에는 '가네코(金 子)'라는 위안부 당시의 이름 문신이 그대로 아직 남아 있다. 군인에게 맞아 고막이 찢어졌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현재는 보청기 없이는 잘 들을 수도 없다. 위안소에서 두 남자 아이를 출산했지만 키울 수가 없어 하는 수 없이 남에게 맡겼다. 1945년 일본의 패전 후 일본 군인의 꼬드김으로 일본으로 가지만, 하카타로 쫓겨나고 그 후 재일 조선인 하재은과 만나 미야기현에서 살게 되었다. 일본에 생존하고 있었던 위안부 피해자의 첫 제소였던, 1993년 4월 5일 소송 이후 각지에 초청되어 증언, 강연, 대담을 하고 한국, 필리핀 피해자들과 함께 국회 앞에서 농성과 시위에 참여해왔다. 1997년 12월 제9회 타다요코반권력인권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블로그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나레이션은 영화배우 문소리 씨가 국내버전을 맡고, 와다나베 미호코 씨가 일본버전을 맡았다고 합니다.



지난 2월 26일 개봉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점차 개봉관이 추가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래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상영되는 극장 목록입니다.

- 인디스페이 (명동성당 인근)
- 시네마 상상마당 (홍대 주차장길)
- 필름포럼 (이대 후문)
- 미로스페이스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오른편)
- 씨너스 이채 (파주 출판단지 내)
- 씨너스 이수 (이수역 7번 출구)
- CGV 인천
- CGV 부산 서면

이 외에도 공동체 상영을 통해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만나 볼 수 있는데, 특히 대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지역사무소 주최로 오는 3월 4일(수)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

상세 정보

장소: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 (구 대명동 계대)
시간: 18:30 ~ 21:00
관람연령: 12세 관람가
입장료: 무료
문의: 053) 212-7000
주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주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지역사무소,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대구KYC

프로그램

- 18:30 행사 및 영화안내
- 18:50 감독 무대인사
- 19:00 영화상영
- 20:30 감독과의 대화

그리고, 창원에서도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의 주최로 3월 14일(토), 15일(일)에 창원대학교에서 상영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상세 정보

장소: 국립창원대학교 22호관 105호실
시간: 오후 3시
관람연령: 12세 관람가
입장료: 무료
문의: 261-0339

창원 상영회에서는 오후 3시부터 '워낭소리'와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연속상영된다고 합니다.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극장상영정보나 공동체 상영일정은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블로그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에 대한 블로거의 포스트 두개를 소개합니다.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투쟁과 치유의 시간들의 기록 - 네오이마주와 영화 깊게 읽기
- 다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송신도 할머니, 꼭 기억하겠습니다! - 송씨네 컬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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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 2009.03.01 09:56 신고

    언제나 이런 아픔이 가실지
    역사가 존재하는 한 그 아픔도 계속될 듯 하네요
    3월 첫날 삼일절이네요
    희석되어만 가는 이날이 안타깝네요
    삼월 한달도 즐거움으로 가득 한 날 되시구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9.03.01 16:02 신고

      그들이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반성하지 않는 한 계속되겠죠. --;

  2. 이런건 2009.03.01 13:02 신고

    전세계로 내보내서 알려야하는데ㅠㅠㅠㅠ 출품은안돼나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9.03.01 16:03 신고

      제작사나 배급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겠죠. ^^

  3. 유지연 2009.03.01 16:39 신고

    요즘 한국근현대사를 배우고있는데...
    정말...참..안타까워요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양이된 저 불쌍하신분..
    저할머니 꼭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9.03.02 14:41 신고

      말씀처럼 행복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4. 2009.03.01 21:28 신고

    영화 정말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

  5. sk 2009.03.02 00:04 신고

    저런아픔은 지나간게 아닌데...
    울할머니말씀 들어봐도 예전에는 저렇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일찍 결혼했다고 하더라구요...ㅡ.ㅡ;;;;;
    역사문제가 과거문제가 아닌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들의 현재 문제죠..
    일본은 대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강도가 쳐들어와서 니들 잘살게 해줬다고 하지를 않나
    공영방송에서도 너무 한국은 자주얘기한다고 애들 교육프로그램에서
    다루지를 않나........
    강도가 반성하지 않고 잘했다고 하는 나라입니다..
    재전과범 되겠죠 풋

  6. 에휴 2009.03.02 01:02 신고

    언제쯤이나 그들이 무릎꿇고 사죄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독일처럼 자신들의 만행을 가르치고 주변국에 사죄하는 의미에서 젊은이들이 봉사하는 게 진정한 선진국이며 용서받을 수 있는 자세이지 않을까요, 가르치기는 커녕 우리가 자원했다고 말하는 그들은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할머니의 한이 어서 빨리 풀려야할텐데...

  7. ;;;;; 2009.03.02 01:58 신고

    sk님 말씀처럼 저희 외할머니도 위안부에 안끌려갈려고
    딸귀한집에 태어나서 고등교육도 못받으시고
    12살엔가 20살의 할아버지께 시집을 오셨대요.
    윗대가리들이 저쪽편이니..참...;
    안타깝네요..

  8. Favicon of http://aiesecks.tistory.com BlogIcon 아디오스 2009.03.03 23:40 신고

    사이트들 돌아보며 눈물흘리고 왔습니다...
    작은 힘들이 모여 거대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여름, 아고라 모금으로 펴낸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글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순악 할머니와 심달연 할머니의 원예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11층 그린홀에서 열립니다.


상세 내용

전시장소: 대구백화점 본점 11층 그린홀
전시일정: 2008년 12월 19일(금) ~ 12월 25일(목)
주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문의: 053) 254-1431


(내 하나가 죽어가 나라가 잘되면 좋겠다)

이번 전시회는 2005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12월에 진행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전시회로 할머니들께서 직접 압화작품을 창작하시는 모습은 물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순악 & 심달연 원예작품 전시회 세부 일정

1) 여는 마당: 12월 19일(금) 오후6시

2) 할머니,사랑해요
- 할머니께 드리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작성
- 전시회장 내에 마련된 트리에 달아주시면 됩니다.

3) 할머니,만나고 싶어요

12월 20일(토)  오후 3시~4시
- 할머니와 직접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궁금증도 풀어요)

12월 21일 (일)  오후 3시~4시
- 할머니창작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궁금증도 풀어요)

참고로, 이번에 전시될 압화작품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원예심리치료프로그램으로서 원예창작작품 활동에 참여하시면서 창작한 작품들입니다.

원예작품 전시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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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monwowo.tistory.com BlogIcon 초코송이 2009.01.26 21:42 신고

    마음이 아프네요..

지난 번, 아고라 모금으로 펴낸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글을 통해 소개해드린 바 있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해드리기 위해 명예회복운동과 복지지원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는 훈 할머니를 비롯해 문옥주, 조윤옥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한 '역사의 증언' 시리즈 가운데 4번째이자 첫 생존자의 일대기입니다.)



다가 올 추석을 맞아 대구에 계신 할머니들을 위한 추석맞이 준비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시간을 내주셔서 송현주 간사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송현주 간사


Q.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어떤 곳인가요?

A. 1990년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제기되면서, '우리 할머니들, 우리가 지키자, 우리가 돕자'라는 뜻에서 각 지역마다 시민사회단체와 여성회를 주축으로 활동이 시작되었구요, 대구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할머니들을 돕기위해 학생들을 비롯해 교수, 변호사 등 뜻있는 분들이 모여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어요.

Q. 시민모임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A. 회원분들은 300여명정도 되는데, 10년동안 계속 참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편이예요. 10년전 학생이던 분들이 지금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꾸준히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은 편이고, 자원활동가들도 많이 참여하고 계세요.

Q. 시민모임에서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 기본적으로 할머니들의 짓밟힌 명예를 되돌려드리기위한 명예회복운동과 복지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활동을 하고 있구요.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단순히 피해자 할머니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세계 여성의 인권에대한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제엠네스티 등과 함께 활동을 펼치기도하고, 매년 세계 각국의 피해자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관련단체와 함께 아시아연대회의를 가지고 있기도 해요.


(시민모임 입구에 적힌 'No more war, No more invasion')

Q. 최근,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를 출간하면서 네티즌 모금을 펼쳐 화제가 되었는데?

A.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출간을 위한 자금은 대구시에서 일정 정도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는데, 그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일대기가 출간된다는 것이 알려졌으면하는 바람으로 아고라 모금을 하게 되었구요. 재정적인 부분보다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그런 뜻에서 당시 모금에 참여해주셨던 분들한테는 시민모임으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책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내 속은 아무로 모른다카이'


Q. 개인적으로 시민단체에서 인터넷을 활용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A. 인터넷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에 나름대로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시민단체에서도 시대에 맞는 활동을 펼쳐야한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역량만 갖추어진다면 인터넷과 UCC같은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요.

Q.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에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A. 좋죠. ^^ 시민단체이다보니 따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고라 청원을 한 뒤에 인터넷 상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저희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요. 전화도 많이 오고, 주문도 해주세요.

Q. 일반 서점에서는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를 찾아볼 수 없는데?

A. 지금은 시민모임으로 전화를 주셔야지만 가능하구요. 현재 온라인 서점과 협의중이긴한데, 수수료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예요. ^^;

Q. 훈 할머니의 일대기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일대기를 시리즈로 펴내고 있는데?

A. 기록을 하는 것은 역사적인 자료가 되잖아요. 꼭 책 뿐만아니라 저희가 영상으로도 기록을 하고 있고 DVD로 제작을 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당연히 기록으로 남겨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일대기를 펴내고 있어요. 역사적으로 아주 소중한 자료라고 생각을 해요.

Q. 올해에도 피해자 할머니 몇 분이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A. 현재는 대구, 경북 합해서 열세분 계시는데, 경북에 계신 할머니들은 고향 인근에서 사시구요, 대구에 계신 할머니들은 임대주택에서 혼자 지내는 분들이 많구요. 대부분 혼자 지내시구요. 위안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이혼당한 분도 계시고, 신고는 했지만 자제분들에게는 알리지 않은 분도 계시고, 평생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사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Q.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A. 시간이 급한게, 할머니들이 다들 연세가 많으셔서 일단은 기록 사업을 꾸준히 해야 하구요. 일본정부의 진정한 공식사죄만이 할머니들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길이기에 할머니들에 관한 영상 자료를 많이 제작하고,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국민적인 동의와 세계적인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대구시의회 결의안 등을 준비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렸는데, 아래 영상으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올해로 11년째가 된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아니 오히려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각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을 느낄 수 있고, 그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마지막으로 불청객을 반갑게 맞이해주신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친절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현주 간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 하고 싶으시다면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으로 연락해보기시 바랍니다.

전화: 053) 257-1431, 254-1431
팩스: 053) 257-1431
주소: (700-251) 대구시 중구 서문로 1가 14번지 2층
E-mail: tghalmae@hanmail.net

후원계좌 (예금주: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 대구은행: 068-05-005199-5
- 국민은행: 601-01-0693-149
- 외환은행: 021-13-73218-3

덧1) 윗글에서 밝힌 내용외에도 일본의 우경화와 독도,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에 대한 내용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시민모임에 관한 부분만 올리는게 나을 것 같아 나머지는 생략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현주 간사님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덧2)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일대기 판매를 위해 블로그에서 거래가 가능한 이니피투피(INIP2P)알라딘과 같은 온라인서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덧3)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한 '역사의 증언' 시리즈에 대한 글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대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뒤, 9월 30일까지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세분께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덧4) 트랙백을 보내주신 연어군님과 호박님께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를 보내드릴테니 비밀댓글이나 메일로 이름, 주소, 연락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발표가 늦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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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햅번 2008.09.12 08:15 신고

    좋은 취재를 하셨군요. 계속되는 행사때문에 정신없이 바빴어요. 추석명절 차례지내고 저도 여유롭게 책 읽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2 08:23 신고

      네, 여유로운 시간에 찬찬히 읽어보세요. ^^

  2. 온누리 2008.09.12 09:47 신고

    함께 하지는 못해도 마음으로는 열심히 응원을 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tnsrb4180 BlogIcon 하아암 2008.09.12 10:39 신고

    오호... 현주누님 사진빨 잘받으신듯. ^-^;;

    촛불때 같이 홍보팀하면서 알게 된 분입니다. ^-^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2 17:38 신고

      아, 그렇군요. 대구 바닥이 워낙 좁아나서...ㅎㅎㅎ

  4.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2008.09.12 11:48 신고

    아웅.. 얼른 할무이책 읽어야 하는디.. 요즘 왜이리 바뿐지.. 아흑!
    빨리빨리 읽고 리뷰올릴께용^^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또한 가슴이 뭉클(ㅠㅠ)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어요^^
    울 jk님께도 보름달같은 휘영청 밝은일만 가득가득 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마구마구 행복해져보아요^^ 오늘두 해피데이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2 17:39 신고

      호박님, 요즘 스타~~~ 만나러 다니시느라 너무 바쁘신거 아니예요...^^

      숙제 자꾸 미루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시간날때 보세요. ^^

  5. Favicon of http://limc.egloos.com BlogIcon 琳☆ 2008.09.12 14:29 신고

    아앗!!! 쏭누님!!!!!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2 17:40 신고

      아는 분이신가보죠? 반갑습니다. ^^

  6. Favicon of http://woorinews.tistory.com BlogIcon 황우 2008.09.12 14:31 신고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또 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2 17:40 신고

      황우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

  7.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BlogIcon 세미예 2008.09.12 19:21 신고

    참 가슴아픈 역사입니다. 저 분들 때문에 우리가 오늘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절로 머리가 숙연해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다복하세요.

  8. 정말 2008.09.12 21:23 신고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군요.
    저분들이 두 눈 뜨고 지켜보고 계시는데도 친일파들이 설치는 나라를 만들어 죄송하네요.
    쓰레기들이 설치는 꼴만 보다가 이런 소식을 접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buldackcamera.tistory.com BlogIcon 불닭 2008.09.12 22:45 신고

    다시한번, 일본의 만행에 분노를 느낍니다. ////

  10. Favicon of http://byignorance.tistory.com BlogIcon 연어군 2008.09.13 18:29 신고

    사실 제가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위안부관련 다큐멘터를 보고 쓴 글이 싸이 시선집중에 오르고, 감독님께서 직접 리플을 달고 글을 퍼가시는 일을 겪고 나서였습니다.

    그 글을 티스토리에도 옮겨두었는데요.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트랙백 걸어두고 갑니다.

    블로그를 처음 접한 시절 글이라 레이아웃 등이나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그 글을 쓸때의 순수함만큼은 지금보다 나은 것 같아요.

    좋을 글 감사합니다.^^

  11. vvㅎㅎ 2008.09.13 23:50 신고

    귀엽게 생겼다

  12.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9.14 14:34 신고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이런 글이 널리 퍼져야 한다는~
    아자아자~

    행복한 연휴 되세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9 14:55 신고

      추천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셨죠? ^^

  13.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2008.09.17 09:59 신고

    추석연휴 잘보내셨나요~ JK님^^
    보내주신 책..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읽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ㅠㅠ)
    트랙백 남겼고요.. 동영상 퍼가기 했습니다.
    다시한번 귀한시간 가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하루도 마구마구 행복하시길요(꾸벅!)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9 14:56 신고

      드디어, 숙제를...ㅎㅎㅎ

      글써주셔서 고맙습니다.

  14. 온누리 2008.09.17 10:40 신고

    추석은 잘 보내셨죠
    책은 잘 받았습니다
    오늘 중으로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9 14:56 신고

      넵...독후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5. Favicon of http://lifeisgood.tistory.com BlogIcon GoodLife 2008.09.18 05:03 신고

    대구분이신가 봅니다. 좋은일 많이 하시는 군요 - 자랑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9.19 14:57 신고

      네, 대구에 살면서 대구 소식을 열심히 전하고자...^^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 출판기념회 현장'

광복 63주년, 전국은 태극기 물결로 뒤덮이며 축제를 만끽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는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본이 중학교 사회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기술키로 함에따라 국민들의 울분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일본정부는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은폐하려고만 하고, 여전히 종군위안부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식민지 근대화론을 통해 친일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안 역사교과서가 출간되는 등 내부적인 상황 또한 그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많은 분들에게 우려를 넘어 분노를 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광복 63주년을 마냥 기뻐하기에는 안팍으로 아직 풀어할 난제들이 산적해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이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책 한권이 출판되었습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80)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가 출판된 것입니다. (뜻깊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김순악 할머니


1944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동네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나선 길이 할머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게 됩니다. 하얼빈, 내몽고 치치하루, 북경을 거쳐 장가구에 도착한 할머니는 '데루꼬'란 이름으로 위안부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통의 나날이 흘러 종전이 되지만, 위안부였던 수치스러운 과거는 떨쳐낼 수 없는 큰 아픔으로 할머니의 인생을 옥죄게 됩니다.

일본군 '위안부'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는 김선님 작가가 3년동안 김순악 할머니의 구술을 정리해 펴낸 책으로 위안부 생활에 대한 내용은 짧게 기록되어있지만, 위안부였던 수치스러운 과거로 인해 겪어야했던 아픔과 고통을 안겨다 준 과거를 밝히기까지 할머니의 인생 전체를 담고 있는 책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기록한 '역사의 증언' 시리즈의 네번째이자 첫 생존자의 일대기를 그린 책입니다.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


특별히,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정신대 할머니 일대기 사업에 후원해주신 분들과 다음 아고라 모금에 참여해주신 네티즌들의 이름이 페이지 가득 적혀있는데, 아고라 모금의 경우 500명의 서명을 받은 후 진행하는 모금에서 1,150명의 서명과 488명의 후원으로 나흘 만에 희망모금액 300만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 -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일대기 출판을 후원해주세요!


출판기념회에는 출판에 도움을 주신 대구시와 경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시민단체, 네티즌, 김선님 작가 그리고, 김순악 할머니와 함께 심달연 할머니, 이수산 할머니도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 출판기념회 현장


그리고, 특별히 전교조 대구지부와의 교류를 위해 대구에 와있던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 여러분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원 중 한분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보수화, 우익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한일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올바르고 공통된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일역사 공동교재 제작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 대표의 인사말


참고로,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은 지난 2001년부터 전교조 대구지부와 교류하고 있으며, '조선통신사-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에서 평화로'라는 한일역사 공동교재를 출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가 함께 근현대사편 역사교재를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교사들이 진실에 입각한 한일 공동 역사교재를 출판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고, 고맙고, 또 희망적으로 느껴졌습니다만, 오히려 한국에서는 일부 보수세력이 일본 우익의 주장 그대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담은 역사책을 출간하는 현실이 왠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광복 63주년, 한일 양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이상 일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논란을 부추기고 이용하는 정치세력에 기대할 것이 아니라 민간단체와 한일 양국민들이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해와 용서의 전제로 사과와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덧붙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서는 1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원금은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와 진실을 역사에 남기기위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자서전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www.1945815.or.kr)

대구은행 068-05-005199-5
국민은행 601-01-0693-149

전화: 053) 254-1431 / 팩스: 053) 257-1431 / 메일: tghalmae@hanmail.net

후원을 한 뒤, 메일로 이름, 연락처, 주소를 보내시면 김순악 할머니 일대기처럼 앞으로 출간되는 할머니들의 자서전 '역사의 희망지기'란에 이름이 새겨진다고 합니다.

덧) 김순악 할머니의 일대기 '내 속은 아무도 모른다카이'가 출판되긴 했습니다만, 현재 서점이나 온라인서점에서는 아직 구입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야 출판기념회에서 한권 구입했습니다만, 혹시나 현재 구입을 원하시면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으로 연락을 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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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리우스원 2008.08.15 09:58 신고

    감동적인 한편의 드라마입니다
    즐감하고 가면서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15 10:21 신고

      부족한 글이었나마 의도가 잘 전달되었으면 하네요. ^^;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 dream 2008.08.15 10:26 신고

    감동 입니다...
    즐거운 연휴 행복하게 잘 보내소서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15 10:29 신고

      김순악 할머니께서는 시쳇말로 정말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삶은 사셨죠.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3. ㅂㅂ 2008.08.15 14:31 신고

    김순악 할머님, 여생내내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또한 김순악 할머님이 겪은 그런 불행이 다시는 이 나라와 민족에게 닥치지 않아야 하며
    않도록 대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김순악 할머님께서도 우리 모두와 함께 바라는 내용일 것입니다.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4. Favicon of http://soon1991.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햅번 2008.08.15 14:42 신고

    경축행사장 다녀왔는데 이런기사를 보니 마음이 쓸쓸해 집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8:58 신고

      아직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어 가슴이 아프네요.

  5. Favicon of http://buldackcamera.tistory.com BlogIcon 불닭 2008.08.15 17:34 신고

    그래도 개념있게 사과하는 일본인들이 잇군요 , 다른넘들은 쩝,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8:59 신고

      저런 분들과 더욱 더 많이 교류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Athens 2008.08.16 02:50 신고

    책을 찾다가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인터넷 등에서 살 수 없는 사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로 퍼갑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9:00 신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넷서점에도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7.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2008.08.16 18:29 신고

    음.. 꼭 구입해서 봐야겠어요~ 안그래도 요즘 마음의 양식을 너무 굶었어(ㅠㅠ)

    비가 한바탕 시원하게 퍼붓더니~ 하늘이 개었습니다^^
    그 비와함께 무더위도 잠깐 수그러진듯 하네요~
    모처럼 어젯밤엔 편히 잤다는^^

    몸과맘이 편안한 주말밤 & 해피휴일 보내시길요^^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9:00 신고

      저도 한참을 굶다가 잠깐 허기를 채웠다죠. ^^;

  8. 2008.08.17 20:0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9:01 신고

      많은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

  9.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8.18 15:38 신고

    오~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는 사회참여!
    앞으로 좀 더 훈훈한 이야기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9:01 신고

      훈훈한 이야기들 찾아내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0. 로얄스티 2008.08.19 12:46 신고

    로얄스티입니다. 방명록에 비밀글로 주소 남겨주시면 다이어리를 보내드려요

  11. 풋향기 2008.08.20 19:43 신고

    아 드디어 나오게 되었군요 ^^

  12. 진실의 역사. 2008.08.21 01:58 신고

    여기서도 확인할수 있는 위안부의 진실...
    일본군부의 강제에 끌려간 것이 아니라, '동네 할아버지'의 농간에 넘어가서 위안부가 되었다는 사실... 여러분은 이런 사실에 주목을 하고 있는가?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2008.08.21 09:02 신고

      진실이라는 단어를 내뱉는 자신이 부끄럽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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