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굴욕당한 우사인 볼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종목인 남자 100미터 경기! 아사파 파월, 타이슨 게이 등 스타 선수들의 연이인 불참으로 조금은 맥빠진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가 출전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우사인 볼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예선전에 출전한 우사인 볼트는 기대에 부응하듯이 예선 전체1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은 물론 신기록 작성에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사인 볼트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부정출발 실수로 인해 실격을 당해 트랙을 뛰어보지도 못하고 트랙을 벗어나야만 했습니다. 결승을 위해 트랙에 나온 4번 레인의 우사인 볼트는 예의 그 활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관중들을 즐..
대구 구석구석/스포츠
2011. 8. 29.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