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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화면에 최적화된 햅틱폰 UI 살펴보기

슬기로운 IT 생활

2008. 4. 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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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치의 넓은 터치화면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햅틱(HAPTIC)폰!

시원할 정도로 길다란 16:9 의 터치화면만큼이나 삼성전자에서 새로이 선보인 햅틱폰의 UI(User Interface)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휴대폰을 통해 보아왔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터치화면에 최적화된 UI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간략하게나마 햅틱폰의 UI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햅틱폰 UI를 특징짓는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햅틱폰 조작시 강약과 장단에따라 22가지의 진동으로 사용자에게 재미와 함께 교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점과 위젯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배경화면에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 사진 중에 맨 왼쪽은 햅틱폰의 기본 배경화면이고, 가운데는 위젯화면으로 위젯화면의 좌측에 보이는 위젯 항목 중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을 배경화면으로 끌어와 놓고(드래그) 마음대로 위치를 변경해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 사진은 햅틱폰의 진일보된 22가지의 진동을 사용하는 UI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햅틱콘 설정화면으로 햅틱콘을 사용하면 전화를 건 상대방의 바이오리듬에따라 서로 다른 애니메이션과 진동을 표시해줍니다.

다음으로 아래 사진은 햅틱폰(SCH-W420) 배경화면 하단에 표시되고 있는 5개의 기본메뉴(다이얼, 전화부, T, 메시지, 메뉴) 중 다이얼과 전화부, 메뉴를 선택했을 때 표시되는 화면입니다.


(차례대로 다이얼, 전화부, 메뉴 선택시 표시화면)

3.2인치 터치화면을 충분히 활용한 깔끔하고 직관적인 화면구성이 돋보입니다.

이어서, 터치폰을 처음 접한 사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한 문자입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차례대로 키패드, 박스필기)

일반적인 휴대폰의 입력버튼과는 달리 터치폰의 경우,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휴대폰의 입력버튼을 터치화면에 그대로 옮긴 듯한 키패드와 박스필기, 연속필기, 전체필기 등의 다양한 필기창을 제공하고 있어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지금까지 살펴 본 햅틱폰의 UI를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햅틱폰은 각각의 화면표시에 맞는 서로다른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모두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지면 반응하리라' 라는 햅틱폰의 카피 그대로 햅틱폰은 넓은 터치화면에 최적화된 UI와 22가지의 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뒤늦은 감이 있는 터치폰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Anycall Haptic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