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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리사'라 불리는 캄보디아의 노래하는 공주 '제나 노로돔'

트래블로거/캄보디아

by 요즘대구 2022. 2.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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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공주, 그것도 K-POP을 즐기며 블랙핑크 리사의 팬으로 때로는 '리틀 리사'로도 불리는 공주가 있다. 바로 캄보디아 왕실의 일원인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이다.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 공주 페이스북

앙코르 와트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어린 공주 제나 노로돔은 9살에 불과하지만 노래와 춤, 연기 등 다재다능해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이미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예계에 몸담으며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나 노로돔은 캄보디아의 전 국왕인 노로돔 시아누크(Norodom Sihanouk)의 증손녀로 노로돔 보파리(Norodom Buphary) 공주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제나 노로돔의 어머니 노로돔 보파리 공주는 노로돔 시하누크의 아들인 노로돔 짜끄라뽕(Norodom Chakrapong)의 딸이다.

 

세살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온 제나 노로돔 공주는 캄보디아 왕실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그녀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었다. 특히 부모의 영향을 받아 크메르어(캄보디아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태국어, 중국어, 영어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 공주 페이스북

현재 제나 노로돔 공주는 연예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208만명에 이르고 유튜브 구독자는 61만명에 달한다. 제나 노로돔의 유튜브에는 그녀가 다양한 언어로 부르는 노래와 커버 댄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일곱살 때 제나 노로돔 공주가 박효신의 굿바이를 커버한 영상으로 가수들도 따라부르기 힘든 워낙 고난도의 곡을 선곡한 탓에 가창력 보다는 그녀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도록 하자.

 

박효신 'Goodbye' 영어버전 커버영상

제나 노로돔 공주는 지난 2020년 캄보디아 문화경제 협력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인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타 동남아시아국가에 비해 한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곳에 K-POP을 좋아하는 공주가 있다는 것 그 자체로 기분이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 공주가 다양한 K-POP 커버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한국와 캄보디아 문화교류에 앞장서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참고로 인접한 베트남과 라오스가 사회주의 국가인데 반해 캄보디아는 국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 민주주주의 국가이다. 의원내각제의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총리가 정치를 맡아 실행하고 있다. 다만 훈센 총리가 1985년 32세로 최연소 총리가 된 이후 37년째 총리를 맡아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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