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라이프 대구

어, 하트가 세개나 붙어있네 - 자주괭이밥 본문

라이프 대구/일상다반사

어, 하트가 세개나 붙어있네 - 자주괭이밥

라이프대구 2007. 11. 19. 09:46
흔히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진 풀이라면 클로버(clover)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런데 하트가 달린 풀이 또 있다는 사실. ^^

대구수목원에 들렸다 연한 홍색을 띄며 활짝피어 있는 꽃이 아름다워 가까이서 살펴봤더니 클로버마냥 하트 모양의 잎이 세개가 서로 마주보며 붙어있는 식물이 풀밭 가득 자라고 있더군요.

속으로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진 게 또 있구나하며 이름을 봤더니, 자주괭이밥이라는 녀석이었습니다.

자주괭이밥(Oxalis corymbosa)은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라고 하는데, 피부병이나 독충해독 등 약용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괭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고양이가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뜯어먹는다고 괭이밥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아플때 스스로 약초를 먹어 치료를 한다니 왠지 신기하네요. ^^

그러고보니, 자주괭이밥의 잎이 하트 모양인 이유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과 사랑을 전해주는 것을 제 스스로 알리려 그런게 아닐까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







하트 모양의 잎 모서리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




관련 글
늦가을, 샛노랗게 활짝 핀 털머위를 찾은 노란 나비
진짜로 꽃방망이도 있네요
결명자 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늦가을, 강렬한 붉은빛 꽃이 핀 체리세이지
은은한 자주빛이 매력적인 까실쑥부쟁이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