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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10. 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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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20 여년의 시간동안 정통성과 명맥을 지키며,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이 2007년 11월 24일(토)부터 11월 25일(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공연기간: 2007년 11월 24일(토) ~ 11월 25일(일)
관람연령: 만 4세이상 관람가
입장료: VIP석 50,000 / R석 40,000 / S석 30,000 / A석 20,000
문의: 053-666-3300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예매하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 소개

원작: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1816)
대본: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음악: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안무: 레프 이바노프, 바실리 바이노넨,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연출: 나탈리아 스피치나
무대: 시몬 파스투크, 김명호
의상: 갈리나 솔로비예바
국내초연: 1986년 12월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現 유니버설아트센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Mariinsky Theatre, 키로프 극장 전신)에서 1892년에 세계 초연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레이다.

원작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의상, 아기자기한 발레 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을 선사하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86년 초대 예술감독 에드리엔 델라스의 안무로 초연하였으며, 이후 매년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해왔다.

'호두까기인형' 줄거리

제1막

실버 하우스씨 댁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눈부시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개구쟁이 어린아이들을 기다리는 선물꾸러미,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클라라의 대부이자 마술사인 드롯셀마이어의 신비한 마술은 파티를 더욱 즐겁게 이끌어 간다. 이어 클라라를 위해 준비한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하고, 기뻐하는 클라라와 장난꾸러기 오빠 프란츠의 실랑이 끝에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지게 된다. 슬퍼하는 클라라를 위해 호두까기인형을 고쳐 주며 위로하는 사이 파티장의 시계는 자정을 가리키고 파티장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호두까기인형을 꼬옥 껴안은 채 잠든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이브 깊은 밤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녀의 꿈속에서 거실의 작은 트리가 집안을 가득 채울 만큼 대형 트리로 변하자 생쥐왕과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망가뜨리며 집안을 어지럽힌다. 트럼펫 소리와 함께 등장한 장난감 병정들은 못된 생쥐떼와 결투를 벌이는데, 위기에 처한 호두까기인형을 클라라가 구출하게 되며 생쥐떼를 물리친다. 호두까기인형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하자 신비한 마술은 또다시 시작되어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하고 클라라 역시 아름다운 공주로 변해 신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새하얗게 뒤덮인 숲속에서 솜털 같은 눈송이들의 춤은 축복의 반짝임으로 빛나며 클라라와 왕자를 호두껍질로 만든 썰매에 태워 과자나라로 떠나보내며 작별인사를 고한다.

제2막

신비의 나라로의 여행으로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지독한 생쥐왕이 어느새 따라와 박쥐들과 함께 클라라와 왕자를 공격하지만 멋진 왕자는 생쥐왕을 가볍게 물리친다. 환상의 나라로의 신나는 여행은 다시 시작되고 아름다운 과자의 나라는 팡파레를 울리며 그들을 환영한다.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 뿔피리 춤이 제각기 멋을 뽐내고 로즈 왈츠, 사탕요정과 왕자의 사랑의 2인무가 이어져 과자나라의 신비로움을 더하는 순간 환상의 신비로운 여행은 막을 내린다.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클라라는 호두까기인형을 품속에 꼬옥 껴안은 채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출처: 수성아트피아

참고 동영상 - 차이코프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Snowflakes


관련 링크
수성아트피아
유니버셜 발레단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