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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도심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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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도심을 새롭게 살리다'

토요일 오후, 가끔 대구 도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을 지나다보면 문화회관의 좁은 앞 마당에서 젊은 연주자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무료 공연인데, 멋진 연주와 함께 음악 해설, 그리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클래식 악기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들려주는 정말 뜻깊은 공연이죠.

거리의 악사


'거리의 악사'는 현대 도시문화와 감성적 음악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활기차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위해 봉산문화회관에서 마련한 '예술이 도심을 재생하다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9월 27일(토), 10월 4일(토), 10월 11일(토) 단 세번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은 '류선하의 춤' 공연이 저녁 7시 봉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하니 5시에 열리는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를 감상한 뒤 '류선하의 춤' 공연도 관람하면 멋진 토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거리의 악사 공연 일정

- 9회: 9월27일 토요일 오후5시 금관앙상블
- 10회: 10월4일 토요일 오후5시 관악합주
- 11회: 10월11일 토요일 오후5시 관악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