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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뮤지컬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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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 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이 오는 6월 17일(화)부터 7월 7일(월)까지 20여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제 겨우 2회를 맞이하는 걸음마 단계의 뮤지컬 페스티벌이지만, 개막작 유로비트(EUROBEAT), 폐막작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를 비롯한 6작품의 공식초청작과 포에버, My Scary Girl 등 3작품의 창작지원작 등 다양한 뮤지컬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대경대학 뮤지컬과의 '렌트',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의 '어처구니' 등 8편의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그리고 스타와의 데이트, 딤프프린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대구는 그야말로 뮤지컬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입니다. ^^

17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축하하기위해 지난 토요일(14일), 동대구역 야외공연장에서는 이번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작인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뮤지컬팀의 '아버지의 노래' 오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코레일 오픈콘서트,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뮤지컬 '아버지의 노래'

(참고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예매가 진행중이며 미처 온라인 예매를 못하더라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수령하지 않은 온라인 예매표를 현장에서 나눠준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오후 공연인 경우에는 저 역시 예매를 하지 않고 무작정 찾아갔지만 모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지난 해보다 더욱 알차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보이게 될 이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 보다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DIMF 측에 촬영 등 몇가지 요청을 했었는데, 가부의 답변조차 안해주네요. --; 아쉽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야외 무료 공연 위주로 DIMF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