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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제18회 정기공연 살인놀이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5. 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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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제18회 정기공연 살인놀이가 2007년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2007년 06월 08일 ~ 2007년 06월 10일
공연시간: 8일 오후 7:30 / 9일 오후 4:00, 7:00 / 10일 오후 7:30
관람연령: 만7세이상 관람가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가격: 단체A석 7,000원 B석 5,000원 A석 10,000원
문의: 대구시립극단 053)606-6323 /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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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한국 연극연출의 최고봉 박근형, 2007년 최고의 작품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부조리 극? 진지함? 아니, 개그! 아니, 개그보다 더 깊은 웃음이 있다!

이오네스코의 정통희곡을 한국 일류 연출가 박근형의 연출로 엉뚱함, 기발함, 코미디 형식으로 구성하여 수준 높은 연극의 대중성을 선사하기 위하여 노력한 작품 “살인놀이”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3월, 대구시립극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문창성 감독의 첫 공연이자, 한국 최고로 손꼽히는 연출가 박근형의 만남으로 지역 연극계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 기대되며 언론계에서도 벌써부터 많은 인터뷰가 쇄도하고있다. 그만큼 대중은 연출가 박근형과 시립극단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더불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트레이닝에 열심히 인 단원들은 벌써부터 새 감독과 객원연출가에 대한 기대로 사기가 높아져있으며 이는 그대로 공연의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프랑스의 부조리극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이오네스코는 분명 진지하고 무거운 면이 있지만 연출가의 다른 해석의 관점과 대구시립극단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가 조합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또한 지역문화발전과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는 시립극단은 관람료를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각종 할인이벤트를 곁들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6월, 연출가 박근형의 작품으로 2007년의 시원한 여름을 기대한다.

줄거리

광장에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다. 한 남자가 자신이 술을 한잔 할 동안 자신의 아기를 여자들에게 잠시 맡기지만 여자들은 아기가 죽은 것을 발견하고 순간 패닉 현상으로 주위는 금새 소란스러워진다. 경찰과 구급대를 불렀지만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쓰러져 죽고 마을에는 대 재앙이 왔다며 방안을 만드는데 모두 혈안이 된다.

완전 소독을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 집의 주인은 밥을 먹다 쓰러지고 하인들은 놀라 도망친다 하지만 경관들은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순식간에 하나 둘씩 연쇄적으로 죽어나가게 된다. 대재앙이 밀어 닥친 도시는 무법 천지가 되고 전염을 막던 경관들 조차도 그 재앙을 피하지 못하고 죽어간다. 재앙으로 인해 결국 격리된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고 또한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심각한 식량란에 직면, 대재앙보다 심각한 비극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관련 링크
고도예술기획
대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