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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틱틱붐 (Tick Tick Boom!)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6.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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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함께 열리고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참가작 틱틱붐(Tick Tick Boom!)이 2007년 6월 7일(목)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
공연시간: 2007년 6월 7일(목) 16시, 19시 30분 (총2회)
입장료: 선착순 무료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은 모두 무료 공연입니다)
문의: 053-622-1945

뮤지컬 틱틱붐 포스터


시놉시스

존은 서른 살 생일을 앞둔 가난한 작곡가이다. 그는 자신이 만든 뮤지컬을 공연하고 싶어 하고 그것을 위해 수년간 열심히 준비를  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상황은 공연을 올리기에 어렵다. 사귄지 2년 된 존의 여자 친구인 수잔은 존과 함께 뉴욕을 떠나 조용한 바닷가에서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 그러나 존은 수잔에게 어떻다 할 만한 확실한 대답을 해 줄 수 없다. 존에게는 룸메이트이자 어린 시절부터 함께 예술가의 꿈을 키워온 마이클이라는 친구가 있다. 그러나 마이클은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여 광고 회사의 간부 직원으로 취직을 하고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존은 마이클의 새로 산 최신형 BMW와 다운타운에 자리 잡은 좋은 아파 트를 구경하고 진짜 인생에 대해 갈등 하게 된다.

존은 4년 동안 일요일도 반납한 채 소호에서 식당 웨이터로 일하며 손님들 시중드는 일에 지쳐간다. 하지만 예술가로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소호에서의 생활고를 이겨내며 작품 써나간다. 수잔과 존은 지겨운 현실에 지쳐가고 사소한 문제로 인해 의미 없는 말다툼을 자주 벌이게 된다. 존의 마이클의 제의로 광고회사 세미나에 참여하지만 콧대 높은 비즈니스 우먼에게 무시를 당하고 회사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게 된다.

모든 상황에 초조해진 존은 더욱 자신의 작품에만 몰두한다. 그의 작품 슈퍼비아는 점점 완성되어가고 워크샵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그리고 그 후 곧 그는 30살이 되는 생일에 맞게 된다. 워크샵의 성공과 함께 서른 살 이후의 변화한 삶을 바라는 존은 그 긴장과 두려움 속에 시간을 보낸다. 마치 시계소리 같은 '틱틱...' 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불안감 때문에 계속 예민해지는 존과 새로운 직장을 얻어 곧 떠나게 되는 수잔의 갈등의 골은 점점 더 깊어진다. 한편, 자신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왔던 공연 제작자가 공연이 끝나자마자 일찍 나가버린 것을 알게 된 존은 실망한다. 그는 좌절감을 느껴 마이클을 찾아가고 뜻하지 않은 다툼 끝에 마이클로부터 에이즈에 걸려 오래 살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절망감과 슬픔에 잠긴 채 존은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이, 의미 없는 30살 생일을 맞는다.

그러나 생일파티를 하는 도중 기다리던 그 제작자로부터 작품에 투자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꿈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 용기와 도전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노래한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는 2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공연영화학부로 명칭을 바꾸는 한편 새로운 커리큘럼을 적용해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Cast

존(김용현), 수잔, 카레사(이아나), 마이클(박정호), 남자 다역(박세욱), 여자 다역(차현경)

밴드: 1st 건반(이보라), 2nd 건반(노송), 일렉기타(사장군), 베이스기타(최진호), 드럼(이원재)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뮤지컬 틱틱붐 홍보영상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홈페이지틱틱붐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봉산문화회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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