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행복을 파는 가게, 행복나눔터

본문

행복을 팔고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사고 팔면서 행복해질 수는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얼마 전 대구지하철 수성구청역 한켠에 자그마한 가게가 문을 열였습니다. 가게 이름은 '행복나눔터'.

행복나눔터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 마련된 중증장애인 직접생산 판매장으로 대구시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들의 수익 증대 및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 자립을 위해 수성구청 지하철 역사 내에 마련한 곳입니다.

지하철 역 행복을 파는 아주 특별한 가게

행복나눔터에서는 지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빵, 벌꿀, 우산, 위생비닐장갑, 천연비누, 화장지, 각종 생필품 등을 장애인이 직접 판매하고 있기도 한데, 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예전 잠시 마음이 아파 쉬고 있을 뿐 당신과 똑같은 사람에서 인터뷰를 했던 이길형씨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어 오랜만에 다시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도 하는 지하철 역사내 한켠에 위치한 작지만 아주 특별한 가게 '행복나눔터'에서 더 큰 행복을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