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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고 정기무용발표회,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요즘대구 2024. 9. 24. 17:08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오는 9월 25일(수)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54회 정기무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예고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이며, 매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무대 예술로 만들어내고 있다.

 

경북예고

이번 정기무용발표회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되고, 하나가 모두가 되는 과정 속에서 정서와 교감의 몸짓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소녀 클라라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낭만을 그린 작품으로, 여러 인형 요정들과 눈송이 왈츠가 펼치는 디베르티스망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무용 ▲Play Ground는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과 강박에서 벗어나 ‘놀이’란 뜻 그대로 즐기며 춤추는 과정을 자유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무용 ▲디딤의 미학은 자연과 삶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영혼들을 표현한다.

 

경북예고 최승욱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걸음 나아가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