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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약 먹어도 될까? 무좀약 제대로 바르는 방법 | 귀하신 몸

요즘대구 2024. 7. 29. 15:24

-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과 싫어하는 환경이 있다?

-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다! 무좀과 오인할 수 있는 질환은?

- ‘무좀약은 간에 안 좋다던데...’ 무좀약 먹어도 될까?

- 무작정 바르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무좀약 제대로 바르는 방법

- 씻고, 말리고, 약 바르고 하루 10분, 내 발을 바꾸는 특급 솔루션

- 좋다는 건 다 해봤는데 나을 수 없었던 이유, 무좀 확실히 낫는 법 대공개

- 30년 무좀의 해결책, 그 실마리를 찾았다! 18일 만에 나타난 믿을 수 없는 변화

 

EBS <귀하신 몸>에서 ‘발끝의 공포 무좀! 싹 낫는 법’ 편이 방송된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귀하신 몸

내 발끝에 곰팡이가 산다!

전 세계에서 무좀과 같은 곰팡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약 10억 명. 7명 중 1명은 고통받고 있을 만큼 무좀은 흔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곰팡이 질환인 무좀.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인 덥고 습한 여름철이 되면 증세는 더욱 심각해진다. ‘전염될까 봐’,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까 봐’ 숨길 수밖에 없는 질환이 되어버렸다. 고통을 참고 방치해 긴 세월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은 무좀. 정말 나을 수 없는 병일까? 잘 관리한다면 수십 년 묵은 무좀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귀하신 몸> ‘발끝의 공포 무좀! 싹 낫는 법’ 편에는 ‘무좀’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내 오랜 무좀과 이제는 헤어질 결심

여명구 씨(남, 69)는 20년째 사시사철 고무 슬리퍼만 신고 있다. 무좀으로 인해 발바닥에 딱딱하게 생긴 각질 때문에 다른 신발을 신으면 통증을 견딜 수가 없다는 것. 발바닥과 슬리퍼 사이에 동전을 깔아놓고 걷는 기분이라는 그를 괴롭히는 것은 굳은살만이 아니다. 여름철이 되자 심각해진 가려움증은 이제 견디기도 힘들 정도. 약을 써도 그때뿐이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은 사라진 지 오래인데... 이 무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승부 씨(남, 65) 역시 오랜 무좀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발에서 시작된 무좀이 발톱까지 번져 이제는 손톱깎이로 발톱을 깎을 수도 없는 상태. 그뿐만이 아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같은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보면 땀이 차 사타구니까지 간지럽다. 무좀이 몸 곳곳으로 번져버린 걸까? 게다가 당뇨까지 있어 더욱 걱정이 많은 상태. 당뇨 환자는 무좀을 방치하면 위험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더 악화되기 전에 무좀에서 낫고 싶다.

 

귀하신 몸

최종현 씨(여, 58)는 슬리퍼를 신더라도 덧신은 필수다. 발톱 무좀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엉망이 된 발톱을 감추기 위해서다. 당당하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발만은 꼭꼭 숨기고 지낸다. 그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단 한 가지, 발톱 무좀. 변형된 발톱을 되돌려 보려 안 해본 노력이 없다. 좋다는 민간요법은 다 따라 해봤다는데. 소주와 식초를 섞어 발을 담그고, 빙초산까지 발라 봤지만 오히려 살이 녹아내리는 역효과만 났다. 이제는 정말 방법이 없는 것 같아 귀하신 몸에 SOS를 요청했다.

 

최태환 씨(남, 63) 역시 눈에 띄게 변형된 손발톱이 고민이다. 사람들의 시선에 자꾸만 위축되어 가고, 손과 발을 감추기 바쁘다. 게다가 손끝과 발끝에 가려움증도 심해 이로 손을 물어뜯거나, 땅에 발끝을 툭툭 차며 힘겹게 견디고 있는 상태. 무좀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가봤는데도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일까?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귀하신 몸을 찾았다.

 

곰팡이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 이갑석(서울 중앙대학교 병원 피부과 교수)이 알려주는 무좀에 대한 모든 것! 우리는 왜 무좀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걸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나를 괴롭히는 무좀을 잘 알아야 무좀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무좀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이고 내 몸에서 무좀균을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모든 궁금증의 해답을 알려준다.

 

곰팡이가 싫어하는 발 환경 만드는 방법 대공개! 조연경 발 관리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깨끗한 내 발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본다. 발은 어떻게 씻고, 어떻게 닦아내야 하는 것일까? 하루에 단 10분, 짧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내 발의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발 관리 수업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