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엄정화·최화정도 빠져든 '거꾸로 식사법', 다이어트 효과는 진짜? | 생로병사의 비밀
특별한 운동 없이, 식단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이 있다? 배우 한지민, 엄정화, 방송인 최화정까지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 화제의 다이어트 식사법!
바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이다. 정말 먹는 순서만 바꿔도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시작된 3주 간의 <거꾸로 식사법 프로젝트> 그 결과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거꾸로 식사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학적으로 접근한다. ‘거꾸로 식사법’의 효과를 몸소 증명하고, 한국인의 밥상에 어떻게 하면 잘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부터 주의해야 할 점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운동할 시간도, 식단 할 시간도 없다?!
4남매의 아침을 챙기고, 아이들을 모두 등원시키고 나면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 김상아(41) 씨. 아이 넷을 키우는 다둥이 워킹맘 상아 씨의 24시간은 쉴 틈이 없다. 바쁜 일상 속 고열량의 음식을 급하게 먹는 식습관이 자리 잡으며 체중은 점차 증가했고, 얼마 전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운동하거나, 식단을 조절할 여유뿐만 아니라 약을 처방받으러 병원에 방문할 시간조차 없다.
배달 음식 마니아, 박용태(31) 씨도 결혼 이후 체중이 부쩍 증가했다. 최근 SNS에서 아내가 올린 ‘현 남편/전 남친’ 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그는 코로나 이후 육아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살이 찌기 시작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에도 도전해 봤지만 쉽게 요요가 온 탓에 다시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워킹 부모에게 딱 맞는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이 없을까.
체중 감량부터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거꾸로 식사법’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다가 얼마 전 헬스 트레이너로 이직한 한상민(34) 씨. 그는 1년 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 10년 넘게 멋진 몸을 자랑하며 보디빌딩을 취미로 하던 그에게는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그런데 최근 그의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골격근량의 변화 없이 체중은 무려 6kg이나 줄어들었다. 한상민 씨는 이 모든 게 ‘거꾸로 식사법’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정말 그의 말대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기만 하면 체중은 물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는 걸까. 그에게 직접 ‘거꾸로 식사법’ 노하우를 들어본다.
거꾸로 식사법 프로젝트! 일상 변화, NO! 먹는 순서만 바꾼다? YES!
제작진은 다양한 이유로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고 싶은 참가자들을 모집. 거꾸로 식사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말처럼 채소를 5분 이상 천천히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건 결코 쉽지 않았는데. 과연 거꾸로 식사법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3주 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들 모두 체중이 줄어든 건 물론이고, 기적 같은 변화까지 찾아온 것! 거꾸로 식사법 실천 과정부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하우, 그리고 식사 순서의 변화만으로 이뤄낸 몸의 변화까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