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로싱 스티커 만들어 주시면, 책 한권을 드립니다
지난 2004년 한해동안 책을 공짜로 나눠주는 북크로싱(BookCrossing)을 혼자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금 도전해보려 합니다. 당시 일년 동안 일곱권 정도를 대구지하철역에 놓아주었는데, 이후 나눠준 책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 허탈감에 포기해버렸었죠. 하지만, 다시 용기내어 북크로싱을 시작하려 합니다. 북크로싱을 다시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이렇게라도 해서 한달에 한두권의 책을 읽어야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 첫번째이고, 대구 지하철 전동차안에서 한손에 책을 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진 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두번째, 내가 풀어 준 책을 읽은 분들이 라이프 대구에 찾아와 댓글을 달아주어 풀어 준 책이 즐겁게 여행중인 흔적을 보며 보람을 느껴봤으면 하는게 마지막 이유입니다. 하지..
대구 구석구석/일상다반사
2007. 11. 13.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