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Reserve-League), 대구 vs 제주
지난 주 프로축구 K리그가 화려한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8개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 무려 20여만명에 달하는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화끈한 골잔치를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K리그와는 대조적으로 응원하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든 '그들만의 리그'가 10일 개막해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R리그'! 꿈을 쫓는 이들의 리그, R리그! 이름도 생소한 R리그는 원래 2군리그라고 불렸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2군 선수들이 1군 출전에 대비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K리그 각 팀들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며 원활한 선수 공급의 장으로 2군 리그를 활용하는데 착안, 2군 리그라는 명칭 대신 '준비, 예비' 등의 의미를 담아 2009년부터 '리저브리그(Reserve-League)'로 새롭게 이름 ..
대구 구석구석/스포츠
2011. 3. 11.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