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 잊혀졌던 크메르 제국의 보물!···시엠립 앙코르와트 여행
진한 여운을 남긴 앙코르 와트(Angkor Wat, អង្គរវត្ត)의 일출('찰나의 순간' 앙코르 와트의 일출)을 뒤로하고 중앙사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초 크메르제국 수리야바르만 2세(Suryavarman II, សូរ្យវរ្ម័នទី២)가 힌두교의 비슈누 신에게 바치기 위해 건설했다. 앙코르 와트는 시엠립에 있는 수많은 사원 중 정점에 있는 사원으로 현재 캄보디아 국기 한가운데 그려져 있을 정도로 캄보디아의 자랑이다. 12세기 크메르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균형잡힌 거대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거대한 바위를 옮겨 천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풍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었을까. 그야말로 불가사의다. 350m에 달하는 석조 보도를 지나면 '명예의 테..
트래블로거/캄보디아
2023. 1. 2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