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2010년~2012년은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한국 방문의 해'는 현재 780만명에 머무르고 있는 외래 관광객을 1천만명 수준으로 늘이기 위해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2011), 여수세계박람회(2012) 등의 국가 대형이벤트와 상호연계해 한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관광산업을 재정비하고자 정부에서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충청지역이 선정되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세계대백제전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충청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충청지역을 방문하지 않으셨더라도 방송이나 신문, 전광판을 통해 '대충청 방문의 해' 홍보물을 접하셨을 겁니다.
2010년이 '대충청 방문의 해'였다면, 2011년은 바로 '대구 방문의 해'입니다. 아시다시피 2011년에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알려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됩니다. 정부에서는 메가 이벤트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2011년을 '대구 방문의 해'로 선정해 다양한 지역의 축제와 문화, 전시 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일반적인 기관 홈페이지의 그것과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블로그와 페이스북 버튼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진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로의 링크가 걸려있진 않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버튼을 마련해두었다는 점에서 2011 대구 방문의 해 추진단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어 블로거로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 한달여를 앞두고 있긴 합니다만, 2011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서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의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는 트위터다 페이스북이다 다양한 SNS가 쏟아져 나오고 또 이를 사용하느라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만 내년에는 블로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SNS의 활용 만큼이나 아니 SNS가 쏟아져 나옴에따라 컨텐츠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때이른 새해 다짐이지만, 2011년 대구를 찾는 많은 분들께 '라이프 대구'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붙여, '2011 대구 방문의 해' 홈페이지의 로고를 간단히 편집해 블로그에 달 수 있는 배너(160x47)를 제작해봤습니다.
<a href="http://visitdaegu.or.kr/" title="2011 대구방문의 해" target="_blank"><img src="http://cafe.lifedaegu.com/Images/visitdaegu.jpg" alt="2011 대구방문의 해" border="0"/></a>
2011 대구 방문의 해를 응원해주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배너 게재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2011 대구 방문의 해 홈페이지에서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2011년 1월 3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대구의 숨겨진 매력 포인트를 사진으로 담는 이벤트인데,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으니 응모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