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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공원 2만석 돔구장 추진, 실현 가능할까?

대구시가 2026년 9월 23일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일대를 돔구장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기본 2만석에 가변좌석을 더하면 최대 2만 8,000명까지 받는 스포츠·공연 복합시설로 구상됐습니다. 추산 사업비는 약 5,000억 원입니다. 목표 시점은 2031년 착공, 2034년 완공으로 잡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규모·중규모 돔구장을 1곳씩 골라 국비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계획이라 속도감도 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대구 돔구장은 이미 설계도 위에 올라간 사업처럼 읽힙니다. 확정된 것은 후보지뿐입니다.대구 돔구장, 왜 하필 2만석일까출발점은 낡은 체육관입니다. 1971년 준공된 대구체육관은 좌석이 약 3,800석에 그쳐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홈경기와 실내 종목 ..

대구 부동산 시장 전망! 미분양은 줄어드는데 왜 집값은 안 오를까?

대구 미분양이 열 달째 줄었습니다. 같은 시기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내림세입니다. 두 숫자는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대구 부동산 시장 전망을 두고 회복론과 신중론이 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미분양이 줄었다는 말의 실제 의미미분양은 팔려서만 줄어드는 항목이 아닙니다. 새로 분양하지 않으면 분모 자체가 늘지 않습니다. 대구는 2026년 들어 신규 분양이 사실상 멈춘 상태였고, 인허가와 착공도 광역시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여기에 CR리츠 통매각과 월세·전세 전환, 할인 분양이 겹치면서 기존 재고가 통계표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의 감소는 수요가 되살아난 결과라기보다, 공급이 멈추고 재고가 다른 형태로 옮겨간 결과에 가깝습니다. 미분양 지표만 보고 시장 심리를 읽으면 ..

대구FC, 프로축구 1부리그 K1리그 승격 가능할까?

강등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로. 대구FC를 두고 시즌 전부터 나온 이야기입니다.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대구는 수원 삼성과 함께 유력한 승격 후보로 꼽혔습니다. 그 기대가 지금은 순위표 위에 얹혀 있습니다. 7월 4일 충북청주 원정에서 5-1로 크게 이기며, 대구는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부산·수원과의 4점, 아직 좁힐 수 있는 거리대구는 15경기에서 8승 4무 3패, 승점 28점을 쌓았습니다. 1위 부산과 2위 수원 삼성이 나란히 32점입니다. 4점 차. 리그가 34라운드로 치러지는 만큼, 아직 절반이 넘게 남았습니다. 아래로는 4위 수원FC와 5위 서울이랜드가 26점에 걸려 있습니다. 3위와 5위 사이가 단 2점입니다. 촘촘합니다. 흐름도 대구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최근 7경기 무..

추경호 대구시장, 테슬라 공장 유치 가능할까?

대구시장 공약을 볼 때는 "숫자가 얼마나 크냐"보다 "누가 결정하느냐"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테슬라 공장 유치 공약은 이 질문이 가장 날카롭게 걸리는 지점입니다. 공약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공장을 대구에 지을지 말지는 대구가 아니라 테슬라 본사가 정합니다. 실현 가능성을 따지려면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공약은 얼마나 구체적인가추경호 대구시장은 후보 시절인 2026년 5월,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를 '대구경제 대개조'의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6월 말 인수위가 발표한 200개 과제에도 이 유치안이 담겼고, 취임 뒤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는 완성차 연 20만 대 생산 체제입니다. 유치에 성공하면 생산유발효과 50조 원, 직간접 고용 13만 명을 기대한다고 ..

농심에 오뚜기까지! 구미가 라면 도시가 된 진짜 이유?!

구미라고 하면 전자 공장과 산업단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요즘 이 도시의 이름 옆에는 라면이 붙습니다. 2026년 7월, 오뚜기라면이 경상북도·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수출 전용 라면 공장을 짓겠다는 내용입니다. 농심 구미공장이 있는 도시에 오뚜기까지 들어오면서 구미 라면은 산업 용어에 가까워졌습니다. 따져 볼 것은 순서입니다. 공장이 있어서 축제가 열린 것인지, 축제가 열려서 공장이 온 것인지. 구미시가 유치 과정에서 앞세운 카드를 보면 답이 조금 갈립니다.항만 없는 도시가 수출 공장을 데려온 경로수출용 라면은 배로 나갑니다. 부피에 비해 단가가 낮아 항공 운송으로는 계산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출 공장 부지를 고를 때 항만 접근성과 대형 ..

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 가능할까?···삼성의 우승은 늘 마운드에서 갈렸다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 전반기를 1위로 마치자, 팬들의 기대는 한 단어로 모입니다. 우승입니다. 다만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하려면, 화력만 볼 게 아니라 팀이 정상에 올랐던 순간과 문턱에서 미끄러졌던 순간을 함께 되짚어야 합니다. 삼성의 역사에는 우승 공식과 실패 공식이 꽤 또렷하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왕조를 만든 삼성의 우승 공식삼성은 KBO를 대표하는 명문입니다. 한국시리즈 우승만 일곱 차례입니다. 2002년 창단 첫 정상에 오른 뒤 2005년과 2006년 2연패를 찍었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네 시즌 연속 우승하며 이른바 '삼성 왕조'를 세웠습니다.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던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더하면 여덟 번입니다. 특히 4년 연속 통합우승은 KB..

  • 엔터로그

    오마이걸 유아, 청순·시크·카리스마 ‘3색 무드' 새 프로필 공개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유아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유아는 최근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한 새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그간 보여준 밝고 맑은 이미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차분하고 청초한 모습부터 시크한 분위기, 당당한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얼굴을 담아냈다. 지난 9월 새 소속사와 손잡은 뒤 처음 공개하는 프로필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흰 셔츠에 청바지, 깊어진 눈빛의 '청순'첫 번째 콘셉트에서 유아는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심플한 차림으로 청초한 매력을 살렸다. 깔끔한 단발 헤어로 세련미를 더했고,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에는 이전보다 깊어진 분위기가 묻어났다. 은은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지며 편안한 인상을 남겼다. 블랙 터틀..

  • 전시회 소식

    AI 트랙터부터 농업 로봇까지! 국내 최대 농기계 박람회 대구서 4일간 열린다

    AI(인공지능)가 스스로 길을 찾아 밭을 가는 트랙터, 사람 대신 짐을 나르는 운반 로봇, 하늘에서 농약을 정밀하게 뿌리는 드론까지. 미래 농업을 미리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농기계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대구광역시는 '2026년 제17회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6)'를 11월 4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IEMSTA: 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achinery, Equipment, Science & Technology for Agriculture1992년부터 이어온 국내 대표 농기계 박람회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는 199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려..

  • 경제

    대구 전세 대란 오나? 대구 전셋값 15주째 올라

    대구에서 집값은 2년 넘게 내렸는데, 세입자가 마주하는 사정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매매가격이 보합권에 머무는 사이 대구 전세 시장에서는 매물이 빠르게 줄고 전셋값이 15주 연속 올랐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면 전셋값도 따라 내려갈 거라는 기대가 이번에는 맞지 않은 셈입니다.집은 남고 전세는 사라졌다매물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분명해집니다. 2026년 9월 3일 기준 대구 아파트 전세 매물은 4,581건으로 1년 전 8,960건에서 48.9% 줄었고, 월세 매물도 4,890건에서 2,370건으로 51.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매 매물은 4만 186건으로 3.4%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팔려고 내놓은 집이 전세 매물의 아홉 배 가까이에 이릅니다. 부족은 세 놓을 집에 몰립니다. 집값이 더 떨..

  • 축제·행사 소식

    이번 주말 대구 골목축제, 어디서 언제 열릴까?

    11월 첫 주 대구에서는 동네 골목 여덟 곳이 차례로 축제를 엽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함께 여는 대구 골목상권 가을축제는 10월 24일(토)부터 11월 말까지 25개 골목상권을 돌며 이어집니다. 10월에 이미 다섯 곳이 문을 열었고, 이번 주부터 11월 일정이 시작됩니다.공연보다 소비가 목적인 축제골목 축제라고 하면 무대 공연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번 축제는 결이 다릅니다. 공연과 체험은 사람을 골목으로 불러들이는 장치이고, 주최 측이 바라는 것은 그 발걸음이 주변 가게 매출로 이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마다 소비를 부르는 장치가 함께 들어갑니다. 참여 점포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영수증이나 방문을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 참여 점포 할인과 공동 판촉이 상권마다 ..

  • 축제·행사 소식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2026 일정·무료 관람·주차 총정리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초, 달서구 대곡동의 수목원 중앙광장이 국화로 채워집니다. 올해로 25회째인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가 11월 6일 금요일에 문을 열어 15일 일요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집니다. 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목원 안 재배장(양묘장)에서 1년 동안 키운 국화 작품 1만 3천여 점이 수목원과 동대구역 광장에 나뉘어 놓입니다.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일정과 요금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1월 수목원 운영시간과 같습니다.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주차요금도 무료라서 가족이 함께 가도 따로 드는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전시 기간에는 수목원 주차장과 주변 진입로가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입니다.1년 키운 국화가 중앙광장..

  • 교육

    2027학년도 대구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1차 시험, 공립 경쟁률 3.5 대 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7일(토) 대구동중학교에서 「2027학년도 대구광역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대구 지역의 공립·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과정)에서 일할 교사를 뽑는 시험이다. 흔히 '임용고시'라고 부른다.시험은 3교시, 논술형과 단답·서술형으로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1시 40분에 끝난다. 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다. 1교시는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논술형이다. 2·3교시는 짧게 답하는 단답형과 문장으로 풀어 쓰는 서술형으로 출제된다.교시과목문제 유형1교시교직논술논술형2교시교육과정A단답형·서술형3교시교육과정B단답형·서술형공립..

  • 대구 뉴스

    대구 10미 '뭉티기'가 노래로! 싱어송라이터 장호성의 '뭉티기 한 조각'

    대구 사람에게 뭉티기는 소주잔 옆에 놓이는 익숙한 생고기 안주입니다. 그 안주가 올가을 노래 제목이 됐습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장호성이 2026년 10월 30일 엠에스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첫 싱글 '뭉티기 한 조각'을 발매했습니다. 노랫말이 붙잡은 것은 뭉티기의 성질입니다. 그 성질을 따라가면 대구 사람들이 이 고기를 고르는 기준이 함께 보입니다.뭉티기 한 조각, 사랑을 빗댄 첫 싱글곡은 장호성이 직접 노랫말과 멜로디를 쓴 자작곡입니다. 출발점은 뭉티기의 쫀득한 식감과 서로 착 달라붙는 성질입니다. 노래는 그 성질을 사랑하는 사람 곁에 오래 붙어 있고 싶은 마음에 겹쳐 놓고, 차가운 접시 위의 고기 한 점처럼 상대가 외롭지 않게 곁을 지키겠다는 고백으로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접시에 붙..

  • 경제

    페트병 하나에 50원? 경산시 AI 무인회수기 위치 및 캔가루 앱 사용법 안내

    다 마신 페트병을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그걸로 끝이지만, 회수기에 넣으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경산시가 인공지능(AI)으로 재활용품을 알아보는 경산시 무인회수기 20대를 추가로 설치했고,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개에 50포인트를 주는 행사를 엽니다. 평소 적립액의 다섯 배입니다. 이번 설치는 중소 규모 도시의 교통·환경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풀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입니다. 경산시는 2024년 6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50포인트, 그런데 한도는 20개행사 기간에는 투명 페트병이나 캔 한 개를 넣을 때마다 50포인트가 쌓입니다. 평소에는 한 개에 10포인트(10원 상당)이므로 단가만 보면 다섯 배입니다. 다만 행사 적립에는 1인당 20개라는 한도가 붙..

  • 축제·행사 소식

    왜 포항 불빛축제는 토요일 밤에 가야 할까? 포항 11월 축제 총정리

    11월 중순 포항에서는 축제가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집니다. 14~15일에는 남구 오천읍에서 해병대문화축제와 포은문화축제가 함께 열립니다. 19~21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부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바통을 받습니다. 포항 11월 축제를 한 번에 계획하려면 날짜보다 장소를 먼저 나눠 보는 편이 낫습니다. 세 행사는 같은 도시에서 열리지만 동선은 거의 겹치지 않습니다. 오천 쪽 교통통제와 영일대 쪽 귀가 정체는 원인도, 몰리는 시간대도 서로 다릅니다.포항 11월 축제는 오천읍, 영일대·송도첫 주말의 무대는 해병대 제1사단이 주둔한 오천읍입니다. 해병대문화축제는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와 부대 일원에서 열립니다. 같은 이틀 동안 인근 충무로에서는 포은문화축제가 이어집니다. 부대가 문을 여는 행사라 방문객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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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고속도로 안전운전, 초겨울 졸음·결빙 대응법

    가을 나들이 끝물인 11월은 기온이 처음 영하로 내려가는 달이기도 합니다. 행락철에 쌓인 피로와 첫 살얼음이 같은 시기에 겹치는 셈입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26년 10월 29일 이 두 달의 사고 기록을 따로 묶어 공개했습니다. 대구·경북 고속도로 안전운전을 초겨울에 다시 점검해야 하는 이유가 그 숫자 안에 있습니다.사망을 가른 건 졸음이었습니다2021년부터 2025년까지 11~12월 지역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는 146건이었고 15명이 숨졌습니다.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주시태만 67건으로 전체의 45.9%입니다. 졸음운전 26건, 기타 운전요인 12건, 안전거리 미확보와 과속 각 10건이 그 뒤를 잇습니다. 건수 순위만 보면 전방을 놓친 운전이 가장 큰 문제처럼 읽힙니다. 사망자로 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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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요즘 어때? © YOZM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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