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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로그
FNC엔터테인먼트, 일본 요코하마서 'FNC 킹덤' 개최···FT아일랜드부터 플레어 유까지 10팀 총출동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 2026 FNC KINGDOM ‘THE FLOATING BAZAAR’(2026 FNC 킹덤 ‘더 플로팅 바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1번째 맞이한 시그니처 콘서트···테마는 ‘환상의 시장’‘FNC 킹덤’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콘서트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다. 이번 공연의 테마인 ‘THE FLOATING BAZAAR’는 1년에 단 한 번만 나타나는 환상의 시장을 의미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떠 있는 무수한 섬들은 다양한 개성이 모이고 어우러지는 공연을 상징하며, 각 아티스트의 색이 겹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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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수첩
대구 출신 남자 연예인 누가 있을까? 대구 대표 미남 아이돌!
대구 출신이라는 소개가 붙는 남자 연예인 중에는 얼굴로 먼저 알려진 이름이 많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뷔(V)와 슈가(SUGA),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범규, 세븐틴(SEVENTEEN)의 에스쿱스(S.COUPS), NCT WISH의 재희가 한 줄에 놓입니다.스카우트가 먼저 대구로 내려와뷔를 발탁한 빅히트 캐스팅 담당자는 지방을 돌던 중 대구의 한 아카데미에서 사진 한 장을 보고 오디션을 제안했습니다. 범규의 시작은 학교 앞이었습니다. 아빠 차에 타 있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렸고, 시험 기간이라 서울에 못 간다고 하자 그 직원이 다시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에스쿱스도 길에서 뽑혔습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 자신을 캐스팅할 이유가 없다고 여겨 오디션 날 지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름대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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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수첩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구지읍' 승격! 무엇이 달라지나?
대구 달성군 구지면이 오는 9월 말 구지읍으로 바뀝니다. 승인은 이미 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3일 승격을 최종 승인했고, 달성군은 자치법규 정비와 행정구역 안내표지판 교체를 거쳐 9월 말 조례를 공포하면서 구지읍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구지읍 승격에는 대구국가산업단지가 만든 인구 증가의 결실이라는 설명이 따라붙습니다. 구지면의 주민등록 인구가 2만 명을 처음 넘긴 시점은 2022년 2월이었고, 그 뒤로 4년 가까이 승격 절차는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한 상태로 멈춰 있었습니다.4년을 기다린 2만 명달성군은 2022년 2월 구지면 인구가 2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만15명이었습니다. 2020년 말 1만4,151명이던 인구가 2년 남짓 만에 6천 명 가까이 불어난 결과였고, 군은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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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본사가 있는 기업! 어떤 곳이 있을까?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을 꼽아 보라고 하면 이름 몇 개는 금방 나옵니다. iM뱅크, 엘앤에프(L&F), 이수페타시스(ISU PETASYS) 같은 회사들입니다. 문제는 이 명단이 꽤 빨리 바뀐다는 데 있습니다. 3년 전 목록과 지금 목록을 나란히 놓으면 겹치지 않는 칸이 여럿 보입니다. 대구 본사 기업이라는 말에는 성격이 다른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하나는 법인 등기부에 적힌 주소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 모여 실제로 결정을 내리는 자리입니다. 둘이 한곳에 있으면 이야기가 간단해집니다. 최근 몇 해 사이 이 둘은 자주 어긋났습니다.등기 주소는 남고 본사는 떠나티웨이항공(T'way Air)은 2023년 3월 31일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대구로 옮기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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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어떻게 떡볶이의 성지가 됐을까?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구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노포 계보가 길고, 전국구 프랜차이즈 본점이 몰려 있고, 사흘짜리 떡볶이 축제까지 열립니다. 그래서 대구를 성지로 부르는 설명에는 으레 오래된 역사가 따라붙습니다. 대구 떡볶이의 뿌리를 전쟁 직후까지 끌고 가는 이야기입니다. 자료를 따라가 보면 바로 그 대목이 가장 약합니다. 확인되는 기록은 훨씬 뒤에서 시작합니다. 성지라는 자리를 만든 힘은 물려받은 역사가 아니라 최근 스물몇 해 사이의 선택 쪽에 가깝습니다.성지의 뿌리는 생각보다 얕아자주 인용되는 설명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6·25 전쟁 뒤 원조 밀가루가 들어왔고, 값싼 밀가루가 포장마차 떡볶이로 이어졌고, 공단 노동자들이 매운맛을 찾았다는 흐름입니다. 앞부분은 맞습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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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어떻게 프랜차이즈의 성지가 됐을까?
치킨, 떡볶이, 저가 커피. 전국 어디서나 보이는 간판 가운데 상당수가 대구·경북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 사실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답이 양계 인프라입니다. 닭을 싸게 구할 수 있었으니 치킨이 발달했고, 그 경험이 다른 업종으로 번졌다는 설명입니다. 절반은 맞습니다. 그 인프라는 30년 전에 대구 시내에서 사라졌습니다. 양계장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 아파트와 고층 빌딩이 서 있습니다. 원인은 없어졌는데 결과만 남은 셈입니다. 대구 프랜차이즈를 이해하려면 이 시차부터 짚어야 합니다.국내 최대 규모의 부화장이 있던 대구대구가 닭 요리를 잘해서 치킨의 도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규모의 부화장이던 신기부화장이 북구 산격동에 있었습니다. 부화장은 병아리를 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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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부자가 많은 진짜 이유: 대구 부자는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0년 넘게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같은 도시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굴리는 개인이 2만 명 넘게 삽니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어긋나 보이는 두 문장이 대구 부자 이야기의 출발점입니다.GRDP 꼴찌와 부자 4위는 모순이 아냐국가데이터처가 낸 2024년 지역소득 잠정치에서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137만 원이었습니다. 전국 평균의 63% 수준입니다. 1990년대 이후 줄곧 17개 시도 가운데 맨 아래를 지켜 왔습니다. 건설업 생산이 21.4% 줄어든 해라 낙폭이 유독 컸습니다. 지표대구 수치전국 위치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 수2만 800명4위1년간 증가 인원1,500명3위(경기·경남 다음)부(富) 집중도 지수0.86상위권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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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가정 공교육 안내서 17개 언어로 배포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공교육 안내자료에 벵골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최근 방글라데시 출신 가정이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가정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2026 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안내자료를 한국어를 포함한 총 17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17개 언어로 확대···벵골어 신규 포함'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는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제작하는 이주배경가정 대상 공교육 안내자료다. 올해는 기존 언어에 벵골어가 더해지면서 지원 언어가 17개로 늘었다. 제공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크메르어, 우르두어, 우즈베크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필리핀어, 벵골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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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도시였던 대구! 대구 사과는 다 어디로 갔을까?
장을 볼 때 사과 상자에 붙은 산지를 보면 청송, 안동, 영주가 적혀 있습니다. 요즘은 정선이나 양구도 눈에 띕니다. 대구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1971년에 나온 대구찬가 '능금꽃 피는 고향'은 제목부터 사과였습니다. 길옥윤이 짓고 패티김이 부른 이 노래가 조금도 어색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흔히 대구 사과는 사라졌다고들 말합니다. 통계를 열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재배면적은 최근 몇 해 사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나무가 돌아와서 생긴 변화는 아닙니다. 이 어긋남을 따라가면 대구가 사과를 잃어 온 경로가 더 선명해집니다.대구 사과 명맥 잇는 청라언덕 사과나무중구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앞에 사과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세 번째 세대입니다. 1899년 의료 선교사 존슨(Woodbridg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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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정식개장 앞두고 첫 리허설 점검 마쳐···남은 숙제는?
영천시 금호읍에 들어선 경마공원이 문을 여는 날은 2026년 9월 13일로 잡혔습니다. 날짜는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그날 달릴 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마사회와 부산경남경마공원마주협회의 경주마 수급 협상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개장 준비와 경주 성립이 서로 다른 시계로 움직이고 있는 셈입니다. 7월 18일에는 첫 실전형 모의경주까지 치렀지만, 말을 내보낼지 말지는 다른 곳에서 결정됩니다.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마주한 문제는 공사 진척도가 아니라 합의의 부재입니다.유치 1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은 정해져사업이 확정된 시점은 2009년 12월입니다. 경북권 최초이자 과천·제주·부산경남에 이은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으로, 유치부터 개장까지 16년이 걸렸습니다. 착공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