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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NCS 기반 채용설명·토크콘서트 등

대구 뉴스/경제

2024. 5.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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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 9일(목) 오전 10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매년 교차로 공동 주관해 온 행사로, 대구·경북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채용설명회

참여기관은 총 21개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 15개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6개 지역 공기업이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된다.

 

행사장 1층 경하홀에서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상담을 하고, 이벤트 부스(증명사진 촬영, 면접복장 컨설팅 등)가 운영된다. 2층 효석홀에서는 주요 기관 채용요강 발표와 NCS 기반 채용설명(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 공공기관 채용 상담부스(19개), 구직자 등 컨설팅 부스(3개), 이벤트 부스(증명사진, 희망옷장, 포토존)

 

특히, 올해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일자리 통합 컨설팅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구직자 교육훈련 등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15개 공공기관과 1,800여 명의 취업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00여 건의 채용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행사 만족도가 94.3% 이상으로 조사돼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행사도 지역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공기업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지역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발굴과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