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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ESG 경영 선도한다!···'전국 최고의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

대구 뉴스/경제

2023. 2.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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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봉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의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그간 택지조성, 산업단지개발, 공공주택건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1988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사는 택지조성 14개 지구 710만 6천㎡, 산업단지개발 7개 단지 869만 7천㎡, 공공주택건설 36개 단지 2만 7천876호,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구 공동주택 8천613호를 건립했다.

 

또한 대구 전역에 걸쳐 영구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11,283세대를 관리하는 등 명실공히 대구 시민의 공기업으로 지역의 발전과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며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한편, 공사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무쌍한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출범과 더불어 지역 최고의 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 공사의 사명(使命)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첫걸음으로 공사는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Daegu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로 사명(社名)을 변경함에 이어 전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모여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과 미래 번영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등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아울러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명섭 사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토대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과거 기업 차원의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사적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친환경(Environment)·사회적 가치(Social)·거버넌스(Governance) 분야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는 공사가 LH공사와 공동 시행하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가 국가시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선정돼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는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공사 전 업무용 차량에 대해 100%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 또는 임차하도록 하는 방침을 수립 시행하고, 녹색제품 등 친환경 물품 구매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업무 전반에 친환경 경영을 도입했다.

 

그리고 공사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으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상품인증평가’에서 친환경 개선 효과와 자금 관리 및 공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획득하였다. 이에 따라 공사는 녹색채권(Green Bond, 친환경사업목적)을 발행하여 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함으로써 재무건전성도 확보한 바 있다.

 

사회적 가치 및 거버넌스 고도화를 위해 공사 CEO의 솔선수범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주거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공사는 지난 12월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는 ‘2022 ESG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ESG 경영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하여 ESG 경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출발한 우리 공사는 산업단지개발과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임직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청아람봉사단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공사는 사명을 다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더욱 고민할 것.”이라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