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고, 가을 축제 ‘유란제’···엄마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 응원 눈길

대구여자고등학교은 2023년 10월 18일(수) ~ 10월 19일(목) 학교 축제인 ‘유란제’를 실시하고, ‘엄마가 쏜다! 간식 코너’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엄마가 쏜다! 간식 코너’는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 부스를 마련하여, 약 5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하여 축제 기간 중에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대구여고, 가을 축제 ‘유란제’

특히,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선정·식재료 구입·요리까지 직접 실시하여 학생들에 대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몰두하느라 지친 학생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직접 학생들 응원하고,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학교 행사를 이끌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부모님·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학년 정수빈 학생은 “학교 축제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어 좋은데, 어머니들께서 우리들을 위해 정성어린 간식을 만들어주셔서 마음도 따뜻해졌다.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부모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미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응원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여고 ‘다시 핀 유란제’에서는 ‘엄마가 쏜다!’ 간식 코너 외에도 ▲‘이번에는 학교가 쏜다!’ 커피·음료차 ▲가면무도회 ▲동아리별 체험 부스 ▲장기 자랑 ▲동아리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하여,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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