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멋진 휴대폰 하나 보시죠.
최신 휴대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위 사진만 보고서, 어떤 제품인지 금방 눈치 채셨을 겁니다. 바로 삼성전자의 풀터치 폰인 햅틱폰이죠. 그런데, 갑자기 왠 휴대폰이냐구요? ^^;
'
라이프 대구'에서 블로그 네트워크 서비스 '
태터앤미디어'와 이동통신단말기 브랜드 '
애니콜'과 함께 앞으로 두 달 동안 최근 출시된 애니콜
햅틱(HAPTIC)폰 리뷰와 휴대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애니콜 햅틱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소식을 전하는 곳인 만큼
햅틱폰 리뷰 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관련된 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그럼, 부족한 글솜씨나마 전해드릴 햅틱폰과 대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짧긴 하지만 첫번째 이야기로, 삼성전자의 첫번째 풀 터치폰 햅틱(HAPTIC) 개봉기입니다.
(햅틱폰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만 알고 개봉을 한 탓에 많이 버벅대는데다, 제 목소리를 영상으로 들어보니 부끄러움이 마구 밀려오네요. ^^;;)
위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2004년 초에 출시된 폴더형 제품인데 애니콜 햅틱폰(SCH-W420)을 직접 보게되니 새삼 놀랄 수 밖에 없더군요.
(Anycall Full Touch DMB Phone, HAPTIC, SCH-W420)
휴대폰을 가득 메우고 있던 자판들이 이제는 하단 통화 버튼 부분을 제외하고는 사라져버린데다, 대신 그 자리에 커다란 3.2인치 터치화면이 자리잡고 있으니 말이죠.
터치화면 위를 손가락(스타일러스)으로 누르거나 컴퓨터 마우스로 드래그하듯이 아래 위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지금껏 캠코더등의 일부 제품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해왔던 것과는 달리 터치화면이 전면부로 나와 이제는 거의 모든 조작을 터치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직사각의 슬림형인데다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탓에 지금까지 아무렇게나 사용해왔던 폴더형 제품과는 달리 햅틱은 왠지 가죽 케이스에 넣고 다니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기까지 하다는 말이죠. ^^;
결론적으로 둔감한 제가 보기에는 애니콜 햅틱폰의 첫느낌은 신기하고, 럭셔리(?)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
첫번째 글은 말 그대로 개봉기였던 만큼 여기에서 마무리하고, 자세한 구성품과 햅틱폰의 가장 큰 특징인 살아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