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한 빛의 예술, 루미아르떼

2007. 10. 5. 08:40

'대구가 멋을 낸다!'를 주제로 10월 12일(금)부터 펼쳐질 컬러풀대구페스티벌 2007(Colorful Daegu Festival 2007)을 기념하긴 위한 오색찬란한 빛의 예술, 루미아르떼가 이번달 14일(일)까지 대백프라자 앞 대봉교 일대를 화려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루미나리에라는 용어가 아닌 루미아르떼라고 부르는 이유는 전구를 이용한 조명 축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루미나리(Luminari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떼(Arte)를 합쳐 '빛의 예술'이라는 의미를 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구에 사는 분들이나 대구에 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참고로, 루미아르떼 운영시간을 알려드리자면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빛을 밝히기 시작해 11일(목)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12일(금)부터 마지막 14일(일)까지는 한시간 연장해 오후11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불빛을 밝히기전 화려함을 감춘 순백의 루미아르떼부터 감상해보세요.

빛을 밝히기전에는 그저 거대한 장식에 불과해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되어 전구가 켜지는 순간 낮과는 완전히 다른 오색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그럼, 화려한 빛의 예술, 루미아르떼를 감상해보세요.

똑딱이로 루미아르떼의 그 화려한 모습을 담기에는 많이 부족하더군요. 꼭한번 직접 찾아가셔서 감상해보세요.

루미아르떼 현장 동영상

(배경음악은 Daum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음원, Merry go round를 사용했습니다. - 관련글: 다음에서 공짜로 UCC 배경음악을 받으세요!!!)

루미아르떼 현장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