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오는 4월 22일(화)은 지구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이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기획하면서 추진된 행사로부터 출발한 전세계 시민들의 희망의 축제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세계 184개국 약 5,000여개의 단체가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약 5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행사입니다.
제가 사는 대구에서도 지난 2000년부터 대구시내 한복판 중앙로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선포하고 다양한 환경행사를 치루어 오고 있는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일요일) 2008 지구의 날,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구시민생명축제는 '기후를 보호하자! (탄소ZERO 축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구지역 50여개의 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상당히 큰 규모의 행사로 4월 20일(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앙네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까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해 차없는 거리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20일(일) 개최되는 대구시민생명축제에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행사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Verse 1 이곳은 네모난 빌딩들로 빼곡한 숲 언제부턴가 이 숲을 우린 네발로 걸어다녀 해수면 높아만가 빌딩도 높아만가 편하게 바꼇지만 왜 기침 더 심해질까 가득한 매연 속을 헤엄치며 하루 보낸 우린 서로의 잘못을 따져 누가 먼저 손 내밀기보단 손가락질 시들어죽은 꽃은 이젠 당신과 무관하지 꽉 막힌 아스팔트 위의 한송이 꽃 무너져버리고 짓밟혀버린 새싹의 꿈 이제는 회복시켜 예전과 다른시선 이 땅에 더러워진 당신의 두 손을 씻어 차가운 회색보단 초록 빛 관심으로 지구와 마주잡은 당신의 두 손 놓지말어 Take U Time 천천히 한 걸음씩 이 노래와 당신이 함께 라면 We Can Do It
Verse2 내 이름은 리플로로 살고 있는 곳은 대구 더 크게 보면 한국 한번더 보면 지구 깊은 생각에 뿌리를 내려 그리고 지금 밟고있는 땅이 우리의 heaven 빼곡히 들어선 빌딩에 숲숙에 숨이막혀 사람은 Like a Flower 가시를 지닌 꽃 내가 살기도 바뻐 그래서 잊어버린 것들 어렵게 섞인 퍼즐 처럼 복잡하지 않어 피나는 노력 빛나는 결과 보다 더 의미있게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 오 하나면 돼 생명을 감싸안은 지구라는 존-재 하찮은 일이 아니니까 제발 some-day 둥근 원을 볼때라도 생각해 제로 휠 오 얼쓰 기억해 모두다 이 순간은 지구를 위하는 생명에 축제 알아들었다면 올려 손을 높게
후렴 Think About It (Yeh) 지구를 생각해 Think About It (Yeh) 지구를 생각해 Think About It (Yeh) 지구를 생각해 Think About It 지금부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