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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레전드 드라마 '수사반장' 부활···'수사반장 1958' 최불암 특별출연!

엔터로그

2024. 4.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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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2부 - 다시 쓰는 이야기>에서는 과거 <수사반장>과 그 맥을 이어받은 <수사반장 1958>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사반장 1958>의 특별출연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한 최불암. 무려 35년 만에 박 반장의 시그니처인 바바리코트를 들고 외출에 나선 그는 ‘사시사철 나를 보호해주는 제1호 코트’였다면서 오랜만에 바바리코트가 옆에 있으니 가슴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원조 박 반장 최불암과 청년 박영한을 맡은 이제훈이 함께 한 대망의 첫 촬영도 만나볼 수 있다. 노역의 박 반장을 위해 직접 분장하고 디테일한 연기 설정까지 해 온 최불암.

 

이제훈은 최불암과 촬영 중 대본에 없던 깜짝 애드리브도 선보였는데, 촬영 후 최불암은 ‘그만큼 고민했기에 그런 애드리브도 나오는 것’이라며 제훈을 격려했다. 과연 제훈의 깜짝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른 배우들도 역할을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조 형사를 담아내기 위해 무려 20kg 넘게 증량한 최우성. 그리고 엘리트 서호정 형사로 다시 태어나고자 <수사반장> 속 서 형사를 기억하는 할아버지와 데이트에 나선 윤현수. 완벽한 싱크로율을 따라잡기 위한 후배 배우들의 노력담도 공개된다.

 

과거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특별한 인물들도 등장한다. <수사반장> 7대 순경으로 함께 했던 이휘향은 ‘다른 드라마의 무슨 역할이었어, 이렇게 얘기하는 건 없어요. 나는 수사반장 여순경이었어. 이런 말은 해요’라면서 수사반의 순경으로 출연했던 사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데뷔 72년 차를 맞이한 가수 윤복희도 출연한다. <수사반장>을 위해 인터뷰에 나선 그녀는 40년도 넘은 물건을 가지고 나왔는데! 과연 윤복희와 <수사반장>은 어떤 인연이 있고, 40년 넘게 간직한 각별한 물건은 무엇인지도 방송을 통해 확인해본다.

 

<수사반장>이 생소한 세대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2부 - 다시 쓰는 이야기>는 오는 4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