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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제51회 정기공연 '버자이너 모놀로그'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6.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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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은 여성의 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무용으로 각색해 2007년 6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07년 6월 21일 ~ 2007년 6월 22일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053-606-6346



대구시립무용단 제51회 정기공연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연 소개

원작은 성에 대한 기억과 경험에 대해 200여 명의 여성을 인터뷰한 것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이번 무용 공연은 총 7개의 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7개의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엮어진다. 버자이너에 대한 잘못된 신화와 수치심, 두려움, 공포를 드러낸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전쟁으로 강간당하고 상처입은 여성들, 30~40대 중산층 여성,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70대 할머니, 여성성을 찾은 할머니, 출산 등에 관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연결한다. -출처: 대구문화예술회관

The Vagina Monologues

버자이너 모놀로그(The Vagina Monologues)는 억눌린 여성의 성(性)을 다양한 시점에서 표현하는 연극작품으로 여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단어 버자이너(Vagina)를 파격적으로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극작가이며 시인, 사회운동가인 이브 엔슬러(Eve Ensler)가 수십명의 여성들을 직접 인터뷰한 것으로 바탕으로 쓴 것이다.

1996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1997년 오프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오비상을 탔고 1998년 뉴욕, 1999년 런던에서 잇따라 무대에 올랐다.

위노나 라이더, 수전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브룩 쉴즈, 클 레어 데인즈, 앨라니스 모리셋, 기네스 팰트로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5월 김지숙, 예지원, 이경미씨 등 세 명의 배우를 주인공으로 초연되었고 앙코르 공연에서 천의 얼굴과 목소리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는 배우 서주희씨의 모노드라마로 각색돼 2001년과 2002년 최고의 화제작이 됐고 2003년까지 재공연을 거듭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관련 링크
대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