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겪은 대구세계육상대회 황당 사건! 입장권 있어도 개회식 못본 사연!!!
별들의 잔치가 시작됐습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시작된 것이죠. 언론에서는 개회식을 두고 '꿈과 도전이 응축된 행사였다',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이런 일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황당하고 엉망진창인 개회식이었습니다. '개회식 좌석은 지정석!!!'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는 두시간 전에 도착했었지만, 대공원역에서 자그마한 행사가 있다기에 보러 갔다 돌아온 시각이 정확히 6시 10분이었습니다. 개회식 시작이 7시부터이니 조금 늦게 도착한 편이지만 개회식만은 지정석으로 진행되는 터라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인 대회는 역시 달라' 대구스타디움으로 들어가는 입구마다 길게 줄을 서서 가방 속까지 샅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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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8.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