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더위로 유명한
대구입니다만 또하나 '미인의 고장'이라 불릴 정도로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바로 대구이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대구에서 나는 사과를 많이 먹다보니 미인도 많다는 '
대구 사과 미인'이란 속설을 낳기도 했죠. (
관련글: '대구미인' 속설 낳은 '대구사과'를 찾아서)
28일 '미인의 고장' 대구를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바로
2011 미스코리아 미스대구선발대회입니다. 2011년 대구를 대표하는 미인에 누가 뽑혔을까요?
올해 영광의 미스코리아 미스대구ㆍ쉬메릭 진(眞)에는 미국 웰슬리여대 수학과에 재학중인
신혜원씨가 선발되었습니다. 2011년 대구 대표 미인으로 선발된 신혜원(21)씨는 "대구, 그리고 나아가서 세계에서 대구를 빛낼 수 있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며 소감을 말했는데,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이어서 2011 미스대구 선(善)과 미(美)에는 대경대 국제모델과에 재학중인
김진영(19)씨와 경희대 무용학과에 재학중인 허지애(24)씨가 선발되었습니다. 김진영씨의 경우, 모델학과 학생답게 177cm의 큰 키가 눈에 띄었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에보답하는 미스대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
대구 방문의 해'인데,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으로 선발된 수상자들 모두가 그들의 바람처럼 대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