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서 그리고 산업으로서 승마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소개합니다.


웹/윈도우 응용프로그램 전문 개발 기업인 비밥에서 출시한 '우리동네 승마장'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사용자의 위치에 근접해 있는 승마장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모두 등록되어 있는데, '우리동네 승마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위치정보제공에 동의를 하면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에 근접해 있는 승마장을 목록으로 표시해줍니다.


기본 반경은 10km로 지정되어 있는데, 25-50-100-150-전국에 이르기까지 반경을 선택해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목록형식외에 '지도로보기'를 통해 승마장의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된 목록 중 원하는 승마장을 선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1월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이라 아직은 내용이 부족한 편입니다. '우리동네 승마장' 개발사는 승마장 검색 외에 승마장 방문기, 승마커뮤니티, 이벤트는 물론 승마 온라인 예약시스템, 승마장 관리 시스템, 승마고객 실시간 견적 제공시스템 등 승마장을 이용하는 이들은 물론 승마장 업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호스피아)

현재 말산업 포털사이트인 호스피아에서 승미를 국민스포츠로 정작시키기 위한 전국말타기운동을 추진하며 전국승마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승마장'은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승마장 검색 애플리케이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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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dthink.tistory.com BlogIcon 여울 2012.02.08 14:54 신고

    어플이 참 좋긴좋네요..
    관심있는 어플 몇개 깔아두면 참 편할듯 하네요..
    요즘 금호강변 길이 반야월까지 뚫리면서 영천표 말들이 대구까지 산책하러 오더라구요..ㅎㅎ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2) - 우도

첫째날 제주경주마목장과 제주경마공원, 더마파크를 둘러본 후 1박을 하고 나서 다음날 이른 아침 오분자기뚝배기로 속을 든든히 한 후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또 다른 섬 우도(牛島)로 향했습니다. (관련글: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1))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간명월, 천진관산, 후해석병, 동안경굴 등 우도팔경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작지만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우도에 도착해 첫번째로 향한 곳은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우도봉입니다. 버스를 타고 바로 앞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그저 평평하고 나즈막한 언덕같아 보일 뿐 이었습니다.


드넒은 초원이 펼치진 그 곳에는 여기저기 방목을 해놓은 말들이 풀을 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한 탓인지 가까이 다가가 쓰다듬어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한켠에는 사람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는데,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에 소는 보이지 않고 말들만 한가로이 풀을 뜯고 달릴 뿐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도는 숙종 23년에 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를 관리하고 사육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우도는 그 빼어난 경치덕에 영화 '화엄경'과 '연리지' 등이 촬영되기도 했는데, 우도봉으로 향하는 길 한켠에는 '연리지'에서 사용되었던 것을 기증받아 심어놓은 연리지 나무가 여전히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우도봉 아래 바닷가 절벽에 숨겨져있는 동굴 동안경굴검멀레 해수욕장입니다. 동안경굴은 남사록(김상헌, 1601)에 의하면 '조각배 타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돌집 같은데 만일 햇빛이 비칠때면 별빛이 반짝거리는 듯하고, 공기는 매우 차갑고 머리털이 위로 솟는 듯하다. 전하는 풍속에 이르기를 신령한 용이 있는 곳이라서 7, 8월 사이에 고기잡이 배는 이곳에 갈 수가 없는 만약 갔다면 큰바람이 일고 천둥과 비바람이 쳐서 나무를 뽑아내고 곡식을 망가뜨린다. 맞은 해안인 오소포 등에서도 역시 북소리, 악기소리, 닭이나 개 짖는 소리를 금해야 하는데, 만약 금하지 않으면 바람과 벼락의 변이 생겨난다고 한다.'고 전할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이들에게 신비롭게 여겨지는 동굴입니다.


동안경굴은 밀물 때는 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굴 속에 굴'이 있는 이중 동굴로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 '고래 콧구멍'이라고도 불리는데, 좁아 보이는 바깥 모습과는 달리 안은 너럭바위가 펼쳐져 있어 일년에 한번 동굴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1km의 하얀 모래가 펼쳐진 산호해수욕장입니다. 서빈백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가 만들어내는 풍광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으로 마치 저멀리 적도 인근 남국의 해변같아 보일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주 마문화 탐방의 둘째날 일정은 말이 뛰어노는 소가 누워있는 섬 '우도'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배를 타고 제주로 와 비행기에 몸을 싣고 돌아오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제주 마문화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1박 2일간의 짧고 빠듯했던 일정으로 인해 말의 고장 '제주'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는 없었지만, 제주경주마목장ㆍ제주경마공원ㆍ더마파크 그리고 조선시대 국마를 관리하던 우도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마문화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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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quotedepot.net/famous-quotes-about-life BlogIcon life quotes 2011.12.31 08:34 신고

    1박2일에서 본것 같기도 하네요. 한번 가보고싶다.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 (1) - 제주경주마목장ㆍ제주경마공원ㆍ더마파크

'말의 고장'이라 불리는 제주, 국내에서 생산되는 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어느 곳보다 말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주에 얼마전 KRA 한국마사회 명예기자로서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마문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경주마 생산 ㆍ육성의 메카 '제주경주마목장'

제주공항에 도착해 제주 마문화 탐방을 위해 처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경주마 생산 ㆍ육성의 메카라 불리는 제주경주마목장입니다. 고가ㆍ우수 씨수말을 민간목장의 씨암말에 무료로 교배 지원을 하고, 체계적인 훈련 및 관리로 경주마로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최귀철 제주경주마목장장의 열정이 넘치는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제주경주마목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씨수말마사로 이동했습니다.


제주경주마목장에는 현재 포리스트캠프를 비롯해 피코센트럴, 비카, 디디미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씨수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포리스트캠프(Forest Camp)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매니피(Menifee)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씨수말 '매니피')

미국산인 매니피는 지난 2006년 37억원에 국내에 들여온 베테랑 씨수말로 08년 북미 씨수말 랭킹 1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해 미국 현지교배료가 15,000달러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KRA 한국마사회에서는 걸음마 단계인 국내 경주마 생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교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교배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2010년 도입된 씨수말 '피스룰즈')

매니피나 포리스트캠프, 볼포니 등은 어마어마한 몸값에 걸맞게 원목으로 지어진 호화스런 마사와 홍삼가루와 마늘가루, 그리고 해바라기씨와 현미기름까지 들어간 특별식 등 VVIP 대접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제주도'다운 제주경마공원 

제주경주마목장에 이어 방문한 곳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경마공원으로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공원'에 경마장이 들어서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관람대는 예상보다 상당히 규모가 작았는데,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고려해보면 적당한 규모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띈 부분은 서울이나 부경경마공원의 경우에는 예시장이 관람대 뒷편에 위치해있는 것과 달리 제주에는 관람대 바로 옆, 다시말해 경주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경마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해피랜드, 드림팬드, 모험랜드, 럭키랜드 등 각기다른 테마로 운영되는 제주경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의 명성에 걸맞게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을 갖추어 수많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롭지만 아쉬움이 더 큰 '더마파크'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말전문 테마공원인 더마파크로 가장 큰 볼거리는 4막으로 구성된 기마전쟁 드라마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인데, 더마파크와 몽골 울란바트르 마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기마공연이라고 합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상당한 규모의 야외공연장에서 벌어지는 기마공연은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보여주는데,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묘기와 때로는 코믹한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아쉬움 또한 컸는데 왜 제주에서 칭기즈칸을 주제로한 몽골 기마공연을 봐야하는가란 것이었습니다. 말을 주제로 한 제주의 설화나 아니면 고구려 등을 소재로 극을 꾸며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에게 우리 것이 아닌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꼴이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1박 2일 제주 마문화 탐방의 첫째날은 이렇게 제주경주마목장과 제주경마공원, 그리고 더마파크를 둘러 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는데, '말의 본고장' 제주의 다양한 말산업과 관련된 시설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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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말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말산업대축전!! 을 통해 소개해드린 말산업축전이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말산업축전은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을 축하하고, 다양한 말관련 체험과 홍보부스를 통해 말산업에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격적인 행사는 21일(금)부터 시작되지만 현장의 모습을 미리 전해드리기위해 한발 앞서 다녀왔습니다.

경주가 없는 날이라 서울경마공원은 조금은 한적해 보이기까지 했는데, 대신 가로수가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어 산책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잠시나마 경마공원을 물들인 가을을 만끽하며 걸은 후 축전이 열리는 가족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현장은 저녁에 열릴 특집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스탭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한켠에 말산업과 관련된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살짝 둘러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본격적인 축전은 21일부터라 비어있는 부스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말사료와 캐릭터제품, 마필장구 등 다양한 말관련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역의 포항대학교 부스도 볼 수 있었는데,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개설된 말산업과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부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길을 끈 곳이 있었는데, 바로 말 기름으로 만든 화장품, 이른바 마유(馬油) 에스테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미화코리아 부스였습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말관련 산업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어 눈길이 가더군요.


간단히 부스를 살펴본 후 특집콘서트가 열리는 저녁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서울경마공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 몇차례 되진 않지만 항상 경주가 열리는 날에만 방문하다 경주가 없는 날에 와보니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서울경마공원이 단순히 '경마장'이 아니라 왜 '공원'인지를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드디어 특집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기념해 특집으로 열린 콘서트로 오상진ㆍ문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박완규를 비롯해 휘성, BMK, 바비킴, 다비치 등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쌀쌀한 가을 저녁을 뜨겁게 달궈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축전에 앞서 간단하게나마 말산업대축전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렸는데, 특집콘서트로 성대한 축전의 시작을 알린 말산업축전은 오는 23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서울경마공원에 방문하셔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다양한 홍보부스와 체험을 통해 단순히 경마와 승마에 그치지않고 이제는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말산업에대해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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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마와 승마로만 알고있는 말산업! 하지만 말산업은 경마ㆍ승마 뿐 아니라 말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과 이에 공급되는 말의 생산, 훈련, 유통 등과 연관되어 있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승마선진국 독일의 경우에는 말 세마리가 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고, 침체된 농어촌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말산업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ㆍ경북에서도 상주와 영천을 중심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기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기도 한 상황인데, 말산업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말관련 체험행사가 열리는 말산업대축전이 오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기에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말산업대축전은 국내 말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의 계기가 될 말산업육성법이 9월 10일부로 시행됨에따라 이를 축하하기위해 마련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일(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법 시행 축하 기념식과 바비킴, 다비치, BMK, 성시경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2011 말산업대축전은 말산업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말산업 홍보관을 비롯해 장제시연, 국가대표 승마강습, 재활승마 시연, 몽골마상기예단 공연 등 다양한 체험ㆍ공연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이루어진다면 약 5년동안 7천여개의 관련분야 전문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말산업!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2011 말산업대축전에서 말산업의 이해도 넓히고, 말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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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솔직히 경마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게 현실입니다. 레저스포츠로서 경마보다는 사설불법경마를 단속했다거나 불법경마에 빠져 가산을 탕진했다는 뉴스를 접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서울경마공원에서 경마를 직접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경마를 실제 직접 경험해보니 레저스포츠로서 즐기기엔 괜찮아 보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저같이 IT나 패션 등 전문적인 주제가 아니라 '지역'이라는 어찌보면 특정하지않은 광범위한 소재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의 행사와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관심사도 더 다양해지기 마련입니다.

최근 대구와 경북은 말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도 한 상주국제승마장과 2015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운주산승마장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승마체험과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대해 전문인력은 물론 말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또한 자연스레 승마와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에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KRA 마사회에서 인터넷 명예기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운좋게 앞으로 1년동안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KRA 인터넷 명예기자 면접과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얼마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마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승마장은 대구 앞산자락에 대덕승마장이 있어 승마경기를 관람하러 몇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경마장은 처음이었는데, 시설과 규모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규모에 걸맞게 관중들의 수도 정말 많았는데, 예상밖으로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에이어 홍보팀 관계자와 함께 본관에 들려 서울경마공원에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단 몇분간의 경주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땀흘리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향한 곳은 경마 관람대!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위 사진 속 위치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관람객들은 접근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람대 6층 프리미엄 라운지로 마주와 VIP를 위한 곳인데, 관계자의 안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마는 물론이고 베팅조차 해본적이 없어 함께 활동하게된 명예기자분께 간단히 베팅에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실제 베팅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재미라고는 하지만 경주마나 기수, 그리고 베팅에대한 지식없이 하는 것은 내키지 않은 탓입니다.

실제 경마장에는 다양한 경마정보가 담긴 정보지를 손에 든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최소한 경마 정보지는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베팅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게 바로 도박이 아닌 이해하고 즐기는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에 입문하는 자세라는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이 일각에서는 도박이나 마찬가지라 비난하기도 하는 경마에대한 선입견과 조심스러움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질주를 즐기는 것만이 아닌 베팅을 하고 이를 진정 즐길 수 있기위해서는 그러는 편이 좋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명절, 처음에는 손목때리기로 시작했던 고스톱을 재미를 배가하기위해 지금은 점에 얼마씩을 걸고 치는 것처럼 말이죠. :)


말산업 중 현재로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경마입니다. 하지만, 승마인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부가산업 또한 점차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서 우선 경마에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미를 찾는 과정부터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만 지역의 말산업과 마문화에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 이 글은 KRA 인터넷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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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1.08.30 16:2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대구 경북이 요즘 말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군요. :)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라이프대구 2011.08.30 16:40 신고

      제주를 비롯해 말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죠. 예상외로 꽤나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더군요.

  2.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1.08.31 02:39 신고

    오우 한번 놀러가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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